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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추억의 영화)굿 윌 헌팅

by 행복의지식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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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1997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는 `윌` 그는 어려운 수학문제 따위도 쉽게 해결하는 천재다.

하지만 불우한 유아시절을 보낸 그는 마음의 상처가 깊어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우연히 그의 재능을 알아본 하버드의 대학교수는 `윌`에게 더 좋은 인생을 살기를 바라지만 마음을 열지 않는 

`윌`과의 마찰이 계속된다.

천재였지만 마음이 아픈 `윌`그리고 그에게 유일한 해답을 줄수 있는 `숀` 윌이 상처를 알아가고 그 상처를 치유해가는 영화 굿 윌 헌팅 이다.

 

 

 

줄거리

 

 

 

수학,법학,역사학 등 모든 분야에 천재인 `윌`은 어릴적 학대와 상처로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는 불우한 반항아이다.

절친인 `처키`와 어울리던 `윌`의 재능을 알아본 MIT 수학과 `램보`교수는 대학 동기인 심리학 교수 `숀`에게 그를 부탁하게 되고 거칠기만 하던 `윌`은 `숀`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상처를 위로 받으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진정한 상실감이 무엇인지 모르지?

 

 

 

`윌`의 정신치료를 처음 하던 `숀`은 윌이 죽은 자신의 아내를 모욕하는 말을 듣고 화를 참지 못한다. 

그일로 인해 치료가 끝날거라고 생각했지만 숀은 윌을 포기 하지 않는다. 

숀도 윌처럼 불우한 유년기를 보내왔기 때문이였을까? 그렇게 숀은 윌을 다시 만나고

진정한 상실감에 대해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사랑하는 아내였는지에 대해서 말해준다.

 

아내가 병상에서 죽어갈때,더 이상 환자 면회,시간따위는 의미가 없어져,넌 진정한 상실감이 어떤건지 모르지.

그건 너보다 타인을 더 사랑할때 느끼는 거니까.

-굿 윌 헌팅 대사 중-

 

진정한 상실감에 대해 숀은 윌에게 말해준다 자신보다더 사랑하는것 을 잃었을때 오는 것이 상실감이라는 걸 말이다.

너무나 사랑하고 살지만 그리고 그것이 곁이 있을때는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이 떠나고 나면 알게 된다. 그것이 상실감이 였지만 이내 슬픔과 고통으로 다가오는 감정

사랑하는 누구나 그리고 그 어떤 사람들도 다 한번씩은 느껴봤을 감정을 

이 영화에서는 정말 잘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인간은 불완전한 세계로 서로를 끌어들이니까.

중요한 건 과연 서로에게 얼마나 완벽한가 하는거야.....(영화 대사 중)

 

 

 

`윌`은 사랑하게된 스카일라에게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해버리고 만다.

그는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걱정 했고 스카일라에게 버림받는것을 두려워 했다.

어릴적 자신이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일이 일어났을거라는 생각이 그의 자존감을 망가뜨렸다.

하지만 숀을 윌에게 말해준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수도 없다.

단지 서로에게 완벽하게 될수 있도록 노력할 뿐이라는 이 영화의 대사는 정말 정답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런 친구 한명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로또 맞은거다.

 

 

 

윌에게 는 처키라는 절친이 있다. 함께 힘든 벽돌공일을 하는 처키는 아침마다 윌을 데리러 간다.

처키는 윌에게 말해준다.

십년이 지나도 너의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지 않고 여기서 이렇게 벽돌공을 하고 있다면 너를 혼내줄거라고...

그런 말에 윌은 화를 내지만 처키는 그건 너를 위해 하는 말이 아닌 자신을 위해하는 말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아침 윌을 데리러가는 10분에 가장 행복한 상상을 하곤 한다는 말을 해준다.

윌을 데리러 갔을때 윌이 이곳이 아닌 다른곳으로 가있기를 그것이 가장 행복한 상상이라고 말이다.

영화를 보면서 다른 심리적인 내용들도 참 공감이 가고 좋았지만

이 처키라는 친구를 보면서 참 윌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했다.

저런 친구한명만 있다면 정말 로또맞는 느낌이 들텐데 영화의 소재의 한부분이 였겠지만 참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처키가 아니였나 싶다.

 

 

 

가장하고 싶은 것

 

 

 

윌은 숀과 지내면서 자신의 내면을 보게 됐고 진정한 자신과 만나게 됐다.

그리고 진정으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됐다.

피하기만 하던 아픔 그리고 진정으로 원하지만 그것으로부터 외면받을까봐 두려워하던 윌은

`숀`의 만약 완벽한 그 누가 있다고 해도 자신의 영혼을 밝혀줄 누군가를 찾기 위해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재능과 누군가의 사랑을 만나는 것은 별개의 것이기에......

그렇게 윌은 진정한 아픔을 그리고 자신의 슬픔을 밖으로 꺼내어 준 숀에 의해 그리고 그러한 아픔을 용기를 내어

말함으로써 어느정도 마음을 가볍게 할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스카이라를 찾아 떠나며 영화는 끝이난다.

천재소녀 였지만 마음이 많이 아팠던 윌의 이야기 그리고 그로 인해 그가 치유되어가는 것을 보며

나역시 많은 치유를 받을수 있었던 영화가 아니였다 한다.

이러한 영화는 정말 많이 많이 세상에 존재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정말 잘 본 영화 굿 윌 헌팅 다시 만나보면 분명 좋은 시간과 함께 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네잘못이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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