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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추억의 영화)터미널

by 행복의지식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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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The Terminal 2004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 터미널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으로 온 동유럽 작은 국가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남자

나보스키는 뉴욕으로 나가는 입국심사를 받던 도중 나가라가 없어지는 힘든 일을 당하고 고국으로 돌아가지도

뉴욕으로 가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황당하고 만화적인 이야기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터미널에서 지내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누구보다더 환영받는 사람이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 참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2004년작 

터미널이다.

 

 

 

줄거리

 

 

 

동유럽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남자 빅터 나보스키.뉴욕 입성의 부푼 마음을 안고 JFK 공항에 도착한다.

입국 심사대를 빠져 나가기도 전에 들려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 바로 그가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고국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고 `유령국가`가 되었다는 것.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뉴욕으로 들어갈수도 없게된 빅터.

그는 공항터미널에 갇혀버리고 만다.

공항 관리국 프랭크에게 공항에 여장을 푼 빅터는 미관을 해치는 골치덩이일뿐.

지능적으로 밀어내기를 시도하는 프랭키에 굴하지 않고,바보스러울 만큼 순박한 행동으로 뻗치기를 거듭하는 빅터.

이제 친구도 생기고 승무원 아멜리아와 로멘스까지 키워나가게 된다.

 

 

 

진심어린 호의는 그 보답을 받는다.

 

 

 

어느날 한 비행기 탑승객의 난동을 부리는 일이 일어나게 된다.

그 탑승객은 아버지의 약을 들고 탑승하려다 제지당한 상황이였고 통역할사람이 없어 나보스키가 통역을 하게 된다.

그 약은 위독한 아버지를 위한 약이였고 이 약을 증명할수 없었던 승객은 약없이 쫓겨나게 될 위기를 겪지만

나보스키는 동물의 약이면 통과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고 기지를 발휘에 승객이 약을 가져갈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이러한 선행이 터미널에 퍼지면서 나보스키는 모든 공항직원들에게 스타가 된다.

영화에서 잘 연출된 장면이지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면 누구나가 나보스키를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톰행크스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그의 연기력에 의해 정말 마음 뿌듯하게 잘 간직하고 있는 장면중 하나 이다.

그렇게 도움을 준 나보스키는 공항에서 만난 승무원 아멜리아의 저녁식사에 공항 직원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저절로 생각나는 장면이 아니였나 싶다.

 

 

 

나보스키가 뉴욕에 온 이유

 

 

 

재즈의 멤버들중 한명의 사인을 받기 위해 온 나보스키 참 이유가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 없게도 생각되어지지만

아버지의 오랜 염원이였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렇게 어이없지는 않았던거 같다.

마지막 장면에서 사인을 받게 되는데 그 사인후 재즈를 마음으로 감상하는 나보스키의 행복한 모습에 

나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그렇게 염원하던 일을 마치고 택시를 탄 나보스키에게 택시운전사는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다.

나보스키는 대답한다.

집 이라고.....

 

 

 

아멜리아와의 사랑이 이루어지지는 않은 설정은 너무나도 아쉽다.

 

 

 

아멜리아는 유뷰남을 좋아하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그녀의 통화를 듣게된 나보스키는 그녀가 슬퍼하는 모습을보고

위로를 해준다. 

그 일이 있은후 몇주마다 아멜리아를 만나게 된 나보스키는 그녀를 좋아하게 되고 그녀에게 잊지못할 선물을 전한다.

하지만 그가 왜 터미널에서 살고 있는지 알게된 아멜리아는 그에게 뉴욕에 갈수 있는 자격을 위해 사귀던 사람의 

도움을 받게되고 그의 연인이 된다.

초반의 감미로운 멜로 라인이 형성되는듯 했는데 나보스키를 위해 그렇게 됐다고는 하지만 

이해하기 힘든 그리고 아쉬운 둘의 관계가 아니였나 싶다.

 

 

 

터미널

 

 

 

한 남자가 어쩔수 없이 터미널에서 살수밖에 없었던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 터미널.....

그곳에서 나보스키가 행한 일들은 참 마음따뜻하고 행복한 일들이 였고 그로 인해 이 영화를 보는내내

기분이 좋았다.

나보스키는 모든 사람들에게 누군가를 도와줄수 있다는 마음을 전해주었고 그런 일을 행하게 해주었는데

아마도 나보스키가 터미널에 갇힐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그에게는 불행이였겠지만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변할수 있었던것은 축복이였을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아멜리아도 만나고 비록 잘되진 않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도움도 받게 되고 꼭 하고 싶었던 일도 하고

집으로 잘 돌아간다는 해피엔딩의 영화이다.

다소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도 많고 톰행크스의 어쩌면 우스꽝스러운 모습들도 만날수 있지만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영화를 봤다.

우리 주변의 나보스키 같은 사람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혹시라도 있다면 정말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소 엉뚱한 그리고 소설같은 이야기지만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그래서 더욱더 많은 좋은 기억을 간직할수 있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밝은 한사람의 힘이 얼마나 많은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리는지 잘보여주는 영화 터미널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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