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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추억의 영화)완벽한 타인 `우리는 완벽한 타인`

by 행복의지식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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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Intimate Strangers 2018

 

줄거리

 

오랜만에 만난 석호,예진,태수,수현,준모,세경,영배는 즐거운 저녁식사도중 예진의 제안으로 핸드폰의 오는 모든

것들을 공유해보자고 한다.

다들 그 제안에 흔쾌히 그 게임에 동참하기로 한다.

오는 메제지 전화 모든것을 확인하는데 동의 한다.

하지만 이 제안의 너무나 큰 파장을 불러오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서서히 각자의 핸드폰의 감추고 싶었던 비밀들이 풀려나기 시작하는데......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상처받기 쉽다.

 

영화 대사중

 

 

어느날 오랫만에 모인 친구들과 행복한 저녁식사가 시작된다.

그리고 갑자기 위험한 게임을 제안하는 예진 모두의 핸드폰에 오는 전화 메세지를 공유해보자고 하는것이 바로 그것이다.

모두의 눈에는 불안의 시선이 잠깐 스치지만 누가 먼저랄것도 할거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꺼내지 말아야 했을 그 제안을 해버린 예진 도 이미 꺼내놓은 말을 되돌릴순 없었다.

이미 하고 싶지 않아도 하지 않을수 없는 그러한 게임을 시작해버리고 말았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솔직히 그 디테일함에 놀랄수 밖에 없다.

믿고 싶지 않지만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기에 그렇다.

이 저녁식사에 사람들은 부부들이다. 다들 완벽한 자신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그들에게

이 게임은 완벽한 타인이라는 결과를 도출해 내고 만다.

각자의 삶속에 있는 비밀들이 하나둘씩 그 베일이 벗겨지며 감추고 싶은 일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된다.

충분히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하게된 각자의 핸드폰에는 오해가 쌓일수 있는 일들이 수두룩 했다.

어쩌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 아닐까 싶다.

완벽하지 않기때문에 우리는 비밀이 만들어지고 그 비밀로 인해 상처를 입기 부지기 수이다.

이러한 일들을 너무나도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는 영화가 바로 완벽한 타인이다.

 

모든 관계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데 

시작해야 한다.

사람은 다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르다.

 

영화 대사중

 

 

완벽한 타인영화는 깜짝 깜짝 놀라는 대사들이 많이 나오는데 모든 관계는 서로가 다 다르다는데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이 대사도 인간의 핵심을 찌르는 대사가 아닌가 한다.

영화의 결말은 그 의도를 비껴가기는 하지만 누구나 처음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라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말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어느순간 우리는 다르다를 잃어버리고 틀리다에 우리의 생각을 고정시킨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만다.

때로는 모르는것들도 있어야 한다는 것은 이영화를 보면 잘 알수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볼수 있는 소재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영화가 완벽한 타인이 아닌가 싶다.

감추고 싶은 비밀들을 만들어버린 불완전한 사람들 사이에서 불안과 걱정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너무나도 잘 보여 준다.

그래서 더욱더 공감을 하면서 볼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한정된 공간에서 일어아는 그 무엇보다의 스릴을 선사할수 있는 정말 기가막힌 소재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영화가 완벽한 타인이다.

우리는 우리의 곁에 있는 사람들이 완벽한 자기편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 생각 뒤편에는 불안함도 가지고 있다.

아마 이 위험한 게임을 제안한 예진도 그 믿음과 불안암 사이에서 잠깐의 믿음으로 치우쳤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곧 그 제안을 후회했을지도 모른다.

다행인지도 모르지만 이 영화의 결말은 그저 하나의 상상의 헤프닝으로 끝나지만

아마도 이미 우리는 그 상상속에서 현실을 경험하고 만 느낌을 지울수 없다.

기가막힌 그리고 너무나도 현실적인 소재로 우리에게 많은 공감을 주는 영화 완벽한 타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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