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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상.생각

그들은 놀랄 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었다

by 행복의지식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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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도 눈치를 보며 살았던거 같다.

눈치를 아예안보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내 실수를 누가 봤을까?

그 실수로 인해 나를 바보로 생각하지 않을까?

내가 한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나를 욕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지금도 아예안하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그들이 그렇게 자주 생각을 할거라는 건 정말 철저하게 나의 착각이 였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남들은 정말로 놀랄만큼 남에게 관심이 없다는 걸

 

 

그걸 언제 알았냐?

내가 그러고 있다는 걸 알고나서 부터 였다.

나역시 누군가의 실수를 보기도 하고

욕도 하며 산다.

하지만 

그때뿐

그 사람이 뭘하든 그렇게 까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관심을 둘수가 없다는게 더 맞는 표현일지 모르겠다.

내가 지금 안고 있는 문제들생각하기에도

바쁘기 때문에

남들도 분명히 그럴테다.

 

누구나 자신의 일이 가장 크게 생각하기 때문에

남들 생각할 겨를자체가 없다.

그 사실을 알고 난후부터

난 그다지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 나의 실수에 대해 정말 관심이 있게 지켜 볼수도 있지만

그때 뿐이라는 것

아마도 그 사람은 내가 실수 했다는 사실을

1시간 만 지나도 다 잊어버리고 말것이다.

 

원래 사람은 자신의 일이 가장 크게 생각되어 지는 법이니까

남들은 자신의 일생각하기에도 바쁘다.

다시 일이 새롭게 생겨날테니까.

나를 포함한 그 누구라도 이 사실에 예외가

있을리 없다.

 

어떤 생각을 끊임없이 붙잡고 있기 위해

애써야만 하는 우리의 뇌는 남들의 자잘한 실수를 기억할만큼

그렇게 전지전능하지 

못하다 슬프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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