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소년 심판 그녀의 사이다 판결이 시작됐다!!!

 

심은석(김혜수)은 소년범을 혐오한다.

그리고 그들의 말을 믿지도 않는다.

소년심판 1 화 2화에서는 생명을 빼앗은 소년범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는데

이들은 소년이었지만 법의 사각지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고

이를 악용하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의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들을 성인범죄의 죄를 물을 수 없음에

한탄하게 되기도 했지만 그러한 안타까움을 어느 정도는 해소해준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이번 드라마는 소년범들에게 엄중한 법의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것이 올바른가 라는 답을 제시해 주

기도 한다.

소년이지만 그들 역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지 않은가?

이들에게 과연 지금 법으로 그들을 처벌할 수 없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라는 의문에 정면으로 그 답에 대한 해답을 보여주고 있었다.

소년심판 드라마는 이러한 질문만 던져주는 것이 아닌 시원한 사이다 장면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시나리오부터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까지 김혜수라는 배우를 통해 묵직하고도

통쾨한 사이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오랜만에 정말 볼만한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이번 글은 소년심판의 1화 2화를 정리한 글이고

아직 이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 글보다는 드라마를 먼저 보시길 추천해 드린다.

범죄 스릴러 드라마 특성상 결과를 알게 되면 분명히 그 재미가 떨어지리라고 생각이 든다.

 

 

▶소년범의 잔인한 살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한 소년범 나이는 불과 13살 이 소년은 9살의 아이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그 시신까지 훼손한다.

그리고 그날 밤 경찰에 자수한다.

그리고 이 소년은 자신의 조현병을 가지고 살해를 했다는 변명을 한다.

물론 소년법으로 가장 많은 처벌이라고 해봤자 2년이 고작인 것을 이 소년은 알고 있었다.

전혀 죄를 뉘우치지 않는 소년을 바라보는 판사 심은석(김혜수)은 어떻게든 

이 소년을 지금 내릴 수 있는 가장 높은 죄를 묻고 더 이상의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랬다.

심은석 판사의 냉철하고 예리한 매스와 같은 판단과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그녀의 사이다 장면이 시작된다.

범죄를 저지른 아이에게는 냉철함이 피해자에게는 따스함을 가지고 있는 심은석 

판사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숨도 쉬지 못할 집중력을 가지게 하는 

소년 심판!!!!!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하려는 소년에게 그리고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시원함을 선사해준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소년 심판 

NETFLIX

범죄, 드라마

총 10화

홍종찬 감독

김민석 극본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출연

8,4 평점

 

 

▶김은석 같은 판사가 세상에 정말 많아지기를

 

자신의 살인을 인정한 성우 자신이 감옥에 가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이 법의 허점을 이용했지만 김은 석판사는 성우 말고 다른 공범자가 있다는 것을

포착한다.

그리고 살인이 벌어진 날 그리고 성우의 통화 목록을 통해 예은이라는 아이와

이 사건이 연관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예은을 찾아낸 김은석 판사 그리고 그 죄를 묻기 시작하지만

예은은 그저 평범한 소녀가 아닌 사이코 패스였기에 절대 자신의 범죄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소름 끼치는 연기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김은석 판사는 성우와 예은의 관계와 이 둘에 대해서

모든 것을  파헤치고 결국에는 이 둘에게 최고형을 받게 만든다.

 

 

▶성우가 9살 일 때 성우 어머님은 성우에게 무엇을 해주 었나요? 지후 9살에 지후 어머니는 9살에 

자식을 잃었네요 어머님 아들 때문에.....

 

성우가 소년법 최고형을 받은 사실을 알고 성우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최고형을 받은 것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 사실을 따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성우의 어머니에게 김은석 판사가 성우의 어머니에게 말한다.

성우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성우 어머니 그리고 그 아들 때문에 누구의 자식은

목숨을 잃었다고......

그런 심은석 판사의 말에 성우 어머니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녀에게 깊은 충고와 더불어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준 심은석 판사

그녀의 말은 정말 통쾌했다.

소년심판은 끔찍한 범죄 드라마이다.

살인을 저지른 인간들에 대해 통렬한 심판이다.

그들은 어리다는 이유로 범죄를 저지르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행동했다.

정말 놀라움을 그리고 분노를 주체할 수 없게 만들었다.

도대체 법이라는 것에 대한 정학환 정의가 무엇인지도 모를 만큼

마음을 힘들게 만들었다.

이러한 분노를 통쾌하게 깨 부셔준 드라마가 소년심판이었다.

이번 글은 소년 심판의 1화 2화에 대한 글을 간략하게 쓴 글이다.

총 10부작이니 이 드라마가 궁금하시다면

한번 정주행 해보시길 바란다.

정말 오랜만에 엄청난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