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없으면 야망을 버리면 된다.

 

천재 수학자 이지만 어릴적 트라우마로 시골에 살고 있는 한 청년
그리고 그 청년을 이용해 자신의 논문을 완성하고 싶은 한 교수
청년은 그 사실을 모른채 교수에 의해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수학에 모든것을
쏟고 있었다.

그리고 교수의 논문에 이용당하는 것을 알게된 청년의 어릴적 친구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그녀는 그 사실을 알고
교수에게 말한다.

실력이 없으면 야망을 버리세요 그러면 모두가 편해지지 않을까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드라마 중

 

 

임시완,설현 이 주인공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드라마를

애청중이다.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하자면

서울에서 열심히 살고 있던 설현이 번아웃을 겪고

무작정 시골 로 여행을 와서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그런 내용인데

영상도 참 이쁘고 사람들의 희노애락에

따뜻한 위로가 있는 드라마라

웃고 울면서 보고 있는 중이다.

 

이 드라마에서 임시완은 천재 수학자로 나오는데

그를 이용해 자신의 논문을 완성하고 싶은 교수

이야기가 어제 나왔었다.

자신은 완성하지 못하는 이론의 정답을

임시완은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교수는 자신의 논문을 완성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것을 옆에서 보고 있던 임시완의 누나의 친구였던

지영은 교수에게 실력이 없으면 야망을 버리라고

웃으면서 충고한다.

그녀의 말은 정말 맞는 말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력이 없으면 야망을 버려라.

너무 직설적인 말이지만

욕심을 내려놓게 만드는 좋은 충고

가 이니였나 싶다.

 

때로는 살면서 안되는 것이 있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포기할줄도 알아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줬다.

성실함과 욕심의 그 기준선을

정확하게 아는것도 진정한용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할수 없는 것을 이루고 내고 싶다는 것은특히나 누군가를 이용해서 이룬다는 것은세상에 무언가를 남기겠다는 이유를 가장한욕심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