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영화)내용부터 결말까지 혼란스럽다,사라진 시간

by 행복의지식 2020. 9. 15.
반응형

 

 

 

 

 

 

배우로 너무나도 유명한 정진영이 연출작 사라진 시간.

이 영화는 처음 도입부 20여분을 제외하면 머리가 아플정도로 혼란스러운 영화다.

도데체 갈피를 잡을수 없이 흔들어댈뿐 그 어디에서도 시원한 결말을 얻을수 없다.

결말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열릴결말로 끝을 맺지만 그 열린결말로 인해 오는 이 영화의 결말에대한

그리고 그 내용에대한 혼란은 더욱더 가중되는 거 같은 느낌을 받는다.

다소 난해하고 어려운 영화이지만 영화를 본후 나름대로의 결과를 얻을수 있다면 너무나도 훌륭한 영화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전반적인 내용과 결말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결말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줄거리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을 지닌 채 지방 근무를 자청한 교사 부부에게 예기치 않은 불행이 닥치고,사건 수사를 담당하게 된 형구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단서를 추적한다.

사건 해결에 자신만만하던 형구는 수사과정에서 하루 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다. 집도,가족도,직업도 내가 알던 모든 것이 사라졌다.과연 그는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까?

 

 

 

비극적인 사건의 시작

 

 

 

지방근무를 자청한 교사 부부 그들은 너무나도 행복한 모습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의 부인에게는 밤마다 다른 영이 빙이되어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병아닌 병을 가지고 있었고

그런 부인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는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비밀로 한채 그녀를 지켜주려고 한다. 

하지만 어느날 마을의 해균에게 그러한 비밀을 들켜버리게 되고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불안하게 여기고 그녀를 밤에는 2층에 가두고 아침에는 풀어주자는 결정을 내린다.

그렇게 밤마다 2층에 홀로 갇히게 된 부인을 너무나도 안탑깝게 여긴 그는 함께 갇히는 결정을 하게 되고

그날밤 집에 불이나고 둘은 죽고 만다.

그렇게 사건이 일어나고 둘의 죽음에 의문이 든 형구(조진웅)은 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혼란의 시작

 

 

 

그렇게 마을사람들은 교사부부의 죽음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불안감으로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다투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마을사람들에게 점점 의심을 품은 형구는 마을사람들을 추궁하게 된다.

그렇게 마을회관에 모든 마을사람들을 모이게 한뒤 이 사건에대한 물어보려고 하지만 이내 마을의 최고령자의 

생일이라는 말에 어쩔수 없는 권유에 술을 같이 하게 되고 잠이든다.

그리고 형구의 시간이 통째로 사라져 버린다.

 

 

 

이해할수 없는 내용의 흐름

 

 

 

형구는 술에서 깨어난 후 선생님이 되어있었고 두 교사부부는 죽은 적이 없으며 형구의 아내와 두명의 아이들은

원래 존재도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마을사람들이 모두 한통속이 되어 형구를 속이는줄만 알았는데 학교의 아이들마저 형구를 선생님으로

알고 형구를 대하는 것을 보면 그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형구는 잠들기 전에 자꾸만 자신을 속이려는 해균을 찾아가고 그가 이 모든 혼란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그를 찾아가고 그를 죽이고 만다.

그러나 그 다음날 해균은 죽지 않았고 선생님 부부가 살던 타버린 집은 원래대로 돌아가 있었으며 그 집은 형구가 예전부터 살고 있는 집이 였다.

그렇게 형구는 자신이 기억하는 모든 것들이 다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혼란으로 점점더 힘들어 한다.

 

 

 

열린 결말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혼란스럽다.

 

 

 

그렇게 진실을 해메던 형구는 이내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지금 주어진 삶을 살아갈려고 노력하지만 

힘든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다.

그렇게 우연히 간 목욕탕에서 이선빈을 만나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녀가 밤마다 빙의를 겪는 병을 가지고 있던 여자였고 자신이 기억하는 아내는 경찰 서장의 아내였고 해균은 그냥 그 동네에서 사는 평범한 사람이였다.

그렇게 이선빈과 형구는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그녀가 말해주는 자신의 병을 이해할수 있겠냐는 물음에

나는 다 안다 얼마나 그것이 아픈지 그리고 그러한 마음을 알아주는 형구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그리고 형구의 홀로 길을 가는 장면으로 바뀌고 독백을 한후 영화는 끝이난다.

이 영화는 아무리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장면장면의 조각을 맞추려고 해도 도저히 내용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이 영화를 보시는 다른 분들은 좋은 결말과 시원한 자신만의 결과를 얻기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