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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노트북, 내 모든 삶의 이유는 당신과 함께하는 거였어요

by 행복의지식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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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노트북, 내 모든 삶의 이유는 당신과 함께하는 거였어요

 

노트북은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은 좀더 현실적이기에 아마 나한테도 하는

기대감의 상승을 불러일으켜 주리라.

노트북의 제목이 왜 노트북인가하는 이유는  이영화의 끝에 나온다.

한사람을 평생 끝까지 그렇게 사랑할수 있는 이들이 얼마나 많을지 의문이지만 현실에서는 안탑깝게도 별로 많이 있지 않기 때문에 더 이영화에 집중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평생을 한 사람만을 바라봐주는 두 사람을 통해 무엇이 인생에서 가장소중한 것인지 그걸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지 하지만 포기하는 자체가 포기가 아닌 하나 또는 전체의 모든것을 다 얻었다는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아주 잘 깨닫게 해준거 같아 영화를 다 보고 난후 아주 마음이 따뜻해 짐을 느꼈다.

세상은 각박하게 돌아가고 힘들고 지칠수도 있다.

이 영화를 다시 아님 처음보는 내내 각박한 세상에서 빠져나와 행복함을 느끼기를 바란다.

(결말 과 스포는 이글과 함께 합니다.)

 


줄거리

 

17살 노아 밝고 순수한 앨리에게 한눈에 반한다. 둘은 그렇게 뜨겁고 빠르게 서로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목재소 목재공 일을 하고 있던 노아는 앨리의 부모에겐 성이 차지 않는 사람으로 앨리의 부모는 그 둘사이를 반대한다.

그렇게 둘은 인정해주지 않는 부모의 반대로 인해 이별을 하게 된다.

그렇게 다른 도시로 둘은 떨어지게 되지만 앨리를 잊을 수 없었던 노아는 365일 그녀에게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그 편지는 앨리에게 전달되지 못한다.

그렇게 서로를 잊어가게 되지만........

전쟁이 발발하고 노아는 2년동안 군복무를 하게 된다.

엘리는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다른 사람과 약혼을 하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노아는 앨리를 다시 만나게 되지만 이미 다른사람과 약혼을 하게된 사실을 

알게 되고 좌절하지만 둘은 서로를 너무나 사랑했기에 서로를 포기할수 가 없다

그렇게 다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노아와앨리

 

노아는 앨리를 처음봤을때 부터 사랑했다. 눈부신 젊은날의 사랑은 그렇게 무모하고 한순간의 잠시 불타오르고 마는

사랑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내가 앨리의 부모였더라도 그런 걱정은 했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애지중지 키워오고 있는 사랑스러운 딸을

그저 목재소 목재공일이나 하는 남자와 사랑을 하게 놔두고 싶지는 않았을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돈과 안정된 삶때문에 사랑을 반대하는 것도 참 바보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을 끝까지 할거라는 것을 알아볼수 있는 능력이 앨리의 부모도 나역시 가지고 있지 않기에 그냥 지금 현재

보여지는 모습으로 판단을 내릴수 밖에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앨리는 어렸고 앨리의 부모는 이미 많은 것을 세상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으니까....

무엇이 정답인지는 알수 없다. 그저 둘이 뜻이 맞아 잘살아 주는게 정답이지만 앨리의 부모는 그저 앨리가 

행복하고 풍족하게 살아가길 바랬을것이다.

그리고 앨리는 그저 노아와 함께 하고싶었을 뿐이였을 것이다.

참 어려운 서로간의 이해를 다 충족시키는 방법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에서 둘은 헤어지지만 다시 만나게 된다.

둘이 운명이라면 잘 만나서 사랑하리라.

 


그들에게 다가온 두번째 사랑(?)

 

노아와 앨리는 헤어졌고 노아는 앨리에게 수많은 편지를 썼지만 그 편지는 앨리에게 전해질수 없었다.

둘의 인연은 끊어졌다.

하지만 노아는 새로이 만난 여인에게 자신의 마음은 전부다 깨져버려 당신에게는 온전한 사랑을 줄수 없다고 말한다.

앨리역시 그녀에게 접근한 남자에게 마음을 연다.

그렇게 서로는 그들만의 사랑을 새로 시작한다.

하지만 끊어지지 않은 인연은 다시 만나는 법......

둘은 다시 재회 하게 되고......

하지만 앨리에게는 론이라는 남자가 있었고 노아와의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된다.

왜 하늘은 둘을 다시 만나게 하고 론과 마사 쇼를 만나게 했을까?

노아와 앨리는 아마도 서로를 많이 그리워 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둘은 왜 서로를 기다리지 않고 찾으려고 하지도 않았을까?

그들에게는 헤어짐의 공백이 있었고 그 공백은 둘에게 인연의 끊어짐으로 생각되어졌을 것이다. 

너무 그립지만 어디에서도 다시 만날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지 않았을까?

그렇게 서로에게는 다른 연인이 있었지만 둘이 다시 만나게 된 순간 

이들은 다시 서로를 선택할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재회

 

노아와 앨리는 서로다 만나게 된다.

하지만 앨리는 약혼자가 있었고 노아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노아는 앨리에게 집을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 

그 약속을 잘 지켜낸다.

앨리는 노아와 재회후 몇일간을 같이 보내면서 자신이 행복함을 느끼지만 이미 약혼을 한후라 갈등을 하게 된다.

둘에게 재회는 이렇게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으로 둘을 다시 만나게 해줬다.

앨리 역시 노아를 잊지 못하고 있었을 것이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준 노아를 그냥 그렇게 흘러가게 놔둘수는 없었을 것이다. 

앨리와 노아는 결코 헤어질수 없는 그런 끈으로 연결되어져 있을 지도 모른다.

둘사이의 이별의 공백은 둘의 사랑을 더욱더 키우게된것뿐 아무것도 되지 못했을수도 있을것이다.

사랑은 참 세월과 공간을 초월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그렇게 둘은 다시 만나게 되고 앨리는 노아를 선택하게 된다.

 


노트북

 

노트북 노아가 앨리에게 매일 새롭게 들려주는 그들의 사랑이야기

둘은 어느새 노인이 되었고 노아는 앨리를 항상 사랑했고 지금도 역시 그러하다.

앨리는 항상 모든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치매에 걸려 아주 가끔만 정신이 돌아온다.

노아는 그런 앨리에게 항상 그렇게 노트북의 내용을 들려준다.

그들의 사랑은 앨리의 부모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사랑이였다.

노아는 항상 그녀를 사랑했고 평생의 가장 값진것이 앨리였으니까.

누구나 사랑을 꿈꾸고 좌절하고 때로는 새로운 사랑을 만난다.

사랑하는 것과 경제력은 어쩌면 무시하지 못할것일수도 있다.

어렸을때의 생각은 사랑하나로도 살수 있을거 같은 생각을 하지만 살아오는 세월속에서

그건 결코 쉽지 않다는것을 알게 해줬고 사랑하는 상대의 맘역시 자신의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 또한 

사실인것이다.

사랑은 단지 한순간의 추억이고 그 추억이 저물어 갈떄쯤 현실적인 문제가 고개를 든다.

영화는 단지 영화일뿐이라고 항상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 감성에 젖어들곤 했다.

하지만 노트북의 사랑하는 두 연인은 그렇게 끝까지 함께 했다.

현실적인 인물들의 바탕위에 현실적이지 않은 그런 끝을 맺었다.

이러한 사랑을 꿈꾸는 것도 비단 꿈을 꾸는 것같은 바보같은 생각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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