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영화)담쟁이

by 행복의지식 2020. 11. 14.
반응형

 

담쟁이

 

Take Me Home 2020

 

담쟁이 벽을 함께 이어진 줄기를 타고 오르는 식물 이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그러하다.

은수 예원은 같은 여자이지만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 정통 퀴어 멜로를 기본적을 기본적으로 가져가고 있지만

그 성소수자의 이야기는 그리 큰 비중을 차지 하지는 않는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줄기는 사랑을 넘어서는 가족과 같은 형태의 마음을 비춰주는 영화라고 할수 있을거같다.

은수 와 예원에게 많은 시련을 던져주면서도 그 이면의 서로의 사랑을 잘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줄거리

 

누구보다 행복한 은수,예원 커플은 갑작스러운 은수의 교통사고로 일상이 흔들리게 된다. 오래도록 재활을 해야 하는 은수는 예원에게 짐이 될수 없어 이별을 말하지만 예원은 사랑하는 은수의 곁을 지킨다.

하지만 은수와 예원은 하나 둘 커져가는 현실의 벽을 마주하게 된다.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사랑을 지키려는 예원 가장 아름다운 형태의 사랑을 보여준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평범한 시선일 뿐

 

은수와예원은 사랑하는 연인관계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지만 어느날 은수의 교통사고로 모든것이 힘든상황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예원은 은수를 사랑했고 은수를 떠나지 않고 함께 하기로 한다.

그리고 예원의 친언니의 딸까지 함꼐 살아야하는 상황으로 내몰린다.

함께 있기에 그리고 함께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힘든 나날들을 잘 헤쳐나가려고 하지만 편견과 성소수자의 예원과 장애인이 되어버린 은수를 평범하게 바라봐 주지 않는 법 체계는 은수 와 예원을 점점더 힘든 상황으로 내몰고 만다.

 

사랑을 뛰어 넘는 가족이라는 의미

 

이 영화의 제목은 담쟁이 서로를 감싸안고 벽을 오르는 식물을 빗대어 지은 제목인거 같다.

그렇게 예원과 은수는 담쟁이 이고 그 주위를 둘러싼 편견 그리고 잘못되어 있는 거 같은 법의 체계는 벽이다.

이러한 상황을 적절하게 빗대어 지은 잘 어울리는 제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원 그리고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되어버린 은수 그리고 남겨진 은수의 친언니의 딸.

이렇게 셋은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 서로를 지켜주고 싶어하지만 단지 편견의 시선에 사로잡혀 힘든 상황에 빠진다.

도데체 무엇때문에 같은 동성끼리는 사랑을 하는데 이상한 시선을 받아야 하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 설수 없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법이 더 이해를 할수가 없었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이러한 점들때문에 불편하 마음이 드는 것은 어절수가 없다.

하지만 그러한 불편한 상황들이 이 셋을 더욱더 강하게 뭉치게 하는 그나마의 긍정적인 면도 찾을수 있는것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영화은 퀴어 멜로라는 것에 더많은 포커스를 맞추게 되지만 점점더 흘러가는 내용안에서는 가족이라는 

그리고 그들에게 사랑이상의 끈끈함에 더욱더 많은 시선을 가져가게 됨을 느낄수 있다.

가장큰 사랑의 형태를 만나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담쟁이 였다.

 

 

담쟁이 예고편

 

 

 

반응형

'영화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아이 오리진스  (8) 2020.11.16
영화)어거스트 러쉬  (20) 2020.11.15
추억의 영화)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  (6) 2020.11.13
영화)스플래쉬  (4) 2020.11.09
영화)나는보리  (8) 202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