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영화)마이블루베리나이츠`왕가위 감독이 써내려간 사랑이야기`

by 행복의지식 2021. 7. 8.
반응형

 

마이블루베리나이츠

 

My Blueberry Nights 2007

 

 

▶줄거리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엘리자베스는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제레미를 만난다.

그가 만들어준 블루베리 파이를 먹으면서 서로 대화를 하게 되고 이곳에서의 이별이야기를 제레미는 들려준다.

제레미 역시 아픈 이별을 하고 힘들어하는 상태였다.

둘은 그렇게 서로의 마음의 아픔을 보고 있었다.

엘리자베스는 다시 전 연인의 집에 찾아가지만 다른 여자와 함꼐 있는 연인을 보고 발걸음을 돌린다.그리고 기약없는 여행길에 오른다.제레미는 엘리자베스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지금 이별한 엘리자베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그저 그가 있던 자리에서 그녀가 보낸 편지를 읽으며 그자리에서 엘리자베스를 기다린다.

 

 

▶왕가위 감독의 그 특유한 몽환적인 느낌과 섬세함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영화

 

이별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을 영상으로 잘 느끼게 해주는 영화 마이블루베리 나이츠는 그의 색채가 고스란히 잘 담겨있는 영화이다.

섬세함 몽환적인 느낌이 그대로 잘 드러나있다.

그래서 이별의 아픔을 더욱더 잘 느낄수 있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엘리자베스의 이별에 대한 마음 그리고 그녀가 여행을 하던도중 잠시 일하게된 어느바의 어니와 수의 이별의 마음도

영상으로 잘 담아낸다.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레슬리와 의 만남

 

어니와 수를 만났던 바에서 일을 그만둔 엘리자베스는 다른곳으로 이동하게 되고 그곳에서 일하던 도중 

포커게임을 하는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레슬리를 만난다.

포커게임으로 돈을 전부 잃은 레슬리는 엘리자베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만약 그 돈을 잃게 되면 자신의 차를 주겠다는 말을 하게 되고 돈을 버는 이유가 차를 사는데 있었던 엘리자베스는그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하지만 엘리자베스가 빌려준 돈마저 읽게 된 레슬리는 라스베거스까지만 자신을 태워달라는 부탁을 하게되고둘은 그렇게 동행을 하게 된다.

 

 

여기로 돌아오는 데 1년 가까이 걸렸다.

길을 건너는 건 그리 어려운게 없었다.

건너편에서 누가 기다려 주느냐에 달렸을 뿐.

 

마이블루베리나이츠 중

 

블루베리나이츠는 이별영화인 동시에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영화이다.

왕가위 감독의 특유의 섬세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잘 받을수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다보면 그의 영화 화양연화 와 중경삼림이 저절로 떠오르게 되는데 그건 아마도 그의 연출기법에 그 

이유가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그 분위기가 많이 닮아 있다.

엘리자베스는 원치 않는 이별로 아팠다.

그리고 우연히 제레미를 만났다. 

둘의 마음은 어느정도의 대화로 인해 가까워 졌지만 엘리자베스는 알고 있엇다. 

당장의 사랑을 시작하기에는 힘들거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엘리자베스는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이곳 저곳에서 일을 한다. 

차를 산다는 명목아래 일을 했지만 그것은 하나의 핑계일뿐 중요한 이유는 아마도 사랑의 아픔을 느끼는

시간을 지우고 싶다는 생각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

그렇게  1년의 시간이 흐르고 엘리자베스는 제레미의 카페로 다시 찾아간다.

그리고 엘리자베스를 기다리고 있는 제레미와 다시 만난다.

떠날때와 똑같이 그들은 블루베리 파이를 먹고 엘리자베스는 잠이 들었다.

하지만 떠날때의 시간속에 있던 아픔은 이제는 새로운 사랑의 설레임으로 자리잡아 있었다.

제레미는 그러한 엘리자베스의 마음을 알고 있었고 엘리자베스에게 키스를 한다.

이별에 대한 마음을 그리고 다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이별만큼 다시 시작하는 사랑에도 그 비워냄을 만족하며 볼수 있었던 영화이다.

 

블루베리파이나이츠

 

마음의 울림

 

구독 좋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