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영화)상상도 못할 결말을 보여주다`지구를 지켜라`

by 행복의지식 2020. 12. 4.
반응형

 

지구를 지켜라!

 

Save The Green Planet!

 

*전반적인 내용과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아직까지 보지 않으신 분들은 나가기를 클릭해주세요

결과를 모르고 보면 정말 재미있는 영화 지구를 지켜라 입니다.!!!!!!!!!!!!!!!!!!!

 

2003년 개봉 한 영화 지구를 지켜! 그 당시 개봉했을때는 이영화의 진가를 알지 못했다. 

몇년이 흐른후 다시 이 영화를 봤을때 이 영화를 미처 알아보지 못한 나에게는 아쉽게 다가왔었다.

이 영화는 정말 탁 하고 뒤통수를 때릴만큼 초반의 모든 영화의 장치에 속고 만다.

정말 철저하게 어쩌면 누구는 이 영화의 결과를 알았을지도 모르지만 이 영화의 초반부의 분위기는 

감시 결말이 그렇다 할만큼의 생각을 할수도 없게 만든다.

정말 재미있고 기발한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 메세지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줄거리

 

병구는 외계인으로 인해 지구가 곧 위험에 처할 거리고 믿는다. 이번 개기월식까지 안드로메다 왕자를 만나지 못하면

지구에는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할 엄청난 재앙이 몰려올 것이다.병구는 분명히 회계인이라고 믿는 유제호학의 사장 강만식을 납치해 왕자와 만나게 해줄것을 요구한다.

한편,경찰청장의 사위인 강만식의 납치 사건으로 인해 경찰내부는 긴장감이 감돌고 지금은 뇌물비리 사건으로 물러나

있지만 왕젼에 이름을 날렸던 명형사인 추형사는 병구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집까지 추적해 온다.

 

초반의 병맛 삼류 영화처럼 보이는......

 

병구는 어머니가 식물인간이 되고 학창시절에는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애인은 같이 일하는 공장에서

죽기도 하는 불행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어느날 병구는 병구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인 강만식을 납치하고 고문한다. 

머리에는 이상하게 생긴 헬멧을 쓰고 외계인이니 어쩌니 하면서 병맛이 따로없는 정신이 이상한 짓을 하면서

강만식을 고문하는데 누가봐도 이건 정신이상자가 정상인 사람을 납치해서 고문하는것으로 보인다.

누구든지 한치의 의심 없이 이러한 초반부의 영화의 흘러감에 속고 참 어이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는 황당한 영화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무슨영화야 이게.....?

 

강사장은 병구에게 납치되고 모든것을 말하라는 병구에게 고문을 당한다.

그리고 병구는 강사장이 외계인이라면서 외계인의 약점이라고 발등과 손 그리고 중요한 부분을 집중 고문한다. 

그러나 강사장은 무슨 소리냐며 병구를 미친x 취급한다. 

그렇게 병구의 고문은 점점더 수위가 높아지며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데 솔직히 예전에 이 영화를 봤을때

더이상 이 영화를 보고 싶지않아 영호관람을 그만 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어찌 어찌 탈출을 시도하는 강사장 그리고 다시 잡혀 고문을 하는 병구 여기까지 보면 

도데체 뭔영화일까? 라는 의구심과 더불어 참 이상한 3류영화라는 생각을 하게 될수밖에 없었고

아마도 궁금증이 생겨 끝까지 본사람과 이상한 고문장면들과 말도안되는 이상한 병구의 짓거리에

영화보기를 포기했던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무슨영화햐 이게 도데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 였을 것이다.

 

지구를 지켜내다 죽은 병구??????

 

그렇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강사장을 고문하던 도중 발각되어 형사와 총격전을 벌이고 병구의 조력자인 순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또다시 죽을 고비를 맞게된 강사장은 병구의 정신병적인 생각에 분위기를 맟춰주기 시작한다. 

병구의 말이 다 맞다고 말을 해주고 지구를 살릴려면 회사로 돌아가 전파를 보내야 한다는 예기를 한다. 

그말을 믿은 병구는 함께 회사로 갔다가 강사장에게 순이를 잃고 이로 인해 병구는 강사장을 죽이려고 할 찰나

형사의 총을 맞고 죽고만다. 

여기까지 영화를 보면 이 영화는 그냥 미친x에게 납치된 강사장이 미친x을 응징하고 영화가 끝나는 시시하고 

이상한 영화로 끝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실망감으로 가득 차게 된다.

 

역시 뭔가가 있는 머리를 한대 맞은 듯한 결말

 

강사장은 정말 외계인이였고 병구가 죽고 난후 형사들과 차를 타려는 찰나 하늘에서 내려온 번개같은 것에 

강사장 주위에 사람들이 모두 죽어버리고 강사장은 ufo 에 탑승한다. 

그리고 지구 밖의 우주선안에서 지구는 더이상 희망이 없다는 말고 함께 지구는 폭파되고 영화가 끝난다. 

결말을 보면 병구는 정말 지구를 지킨것이였고 병구가 죽자 외계인은 정말로 지구를 멸망시켜버린다. 

이러한 결말은 정말 황당하면서도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듯한 생각을 그리고 초반의 모든 속임수 장치에 

놀아난 내 자신을 발견하고 감독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낼수 밖에 없었다.

누가 그러한 이상한 짓거리와 말을 하는 사람이 정말 지구를 지켜내고 있었다고 생각할수 있을까?

이러한 과정과 정말 외계인이였다는 강사장의 결말은 정말 최고였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약간은 이상하기도 하고 잔인한 장면도 조금은 포함되어있고 개봉한 당시에는 그리 큰 인기를 

끌지 못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지금에서야 굉장한 생각의 반전을 가져오는 영화라는 것을 알게된 영화 

지구를 지켜라 생각의 반전을 제대로 해준 영화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