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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공기 살인 가습기 살균제 로 인해 죽은 사람들

by 행복의지식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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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한국 드라마 108분

 

공기 살인 

 

가습기 살균제로 죽은 사람들

 


영화 공기 살인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가습기에 들어가는 살균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는데

영화를 보면서 이게 진짜 실 환가라는 생각과 함께 이 제품을 만든

회사의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면 울화통이 치민다는....

아직까지 이 회사로 인해 죽은 사람들의 고통은 진행 중이라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 아닌 아직까지 이 사건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봐야 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공기 살인

조용선 감독

김상경,이선빈,윤경호,서영희 출연

한국

108분

드라마

영화 줄거리

봄이 되면 나타났다가 여름이 되면 사라진다.
의사인 태훈 어느날 갑자기 아들은 폐 이식을 부인은 원인도 모르게
죽는다.
이 죽음과 아들이 아픈 이유를 납득하기 어려웠던 태훈은 한 가지 사실을 알게
그것은 바로 가습기를 더 청결하기 위해 사용된 살균제 때문이 였다.
이 사실은 곧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었고 고위층은 이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
태훈은 어떻게 해서라도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진짜 있었던 일이라는 게 진짜 소름이네

 

1994년에 출시된 어떤 상품으로 인해 2010에 난리가 났던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가습기에 들어가는 청결제였다.

장장 16년 동안이나 사람을 죽이는 화학품을 곁에 두고 살았던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는 소리가 되는데 이것은

웬만한 공포영화는 저리 가라 할 정도 소름이 돋는 사실이 아닌가 싶다.

이 엄청난 사실을 알리고자(?) 영화로 제작된 것이 공기 살인이다.

영화는 소름과 더불어 엄청난 분노를 일으키고 있었는데

그건 예상하겠지만 이 엄청난 사실을 누군가은 숨기려 했다는 사실이었다.

공기 살인 제목만으로도 느껴지듯이 엄청난 이슈였음을 틀림없다.

 

 

진짜 어이가 없네

 

어느 회사에서 출시한 약품 때문에 사람들이 죽었다.

그것도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곳인 집안에서 소리도 없는 살인자로 인해

폐가 썩어 숨 쉬지 못하는 고통과 함께 

몇 번을 생각해 봐도 진짜 너무 어이가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얼마나 많은 집에서 이 제품을 사용했을지 추측하기도 어려운데

더 기가 막힌 사실은 이런 사실을 은폐하려는 업체였으니

힘이 없는 사람들은 사실 조작에 대해 힘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영화에서는 태훈과 그의 처제 선빈이 강하게 이 업체와의 법정싸움을

벌이지만 그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가 못하다.

 

 

17년간의 고통이 이제는 조금의 위안으로 바뀌길

 

이 영화를 제작한 조용선 감독은 7년이라는 긴 세월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중간중간 영화의 제작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이 들었다고 하는데

꼭 이 사실을 알리고 싶다는 의지는 영화의 완성으로 그를 이끌었다고 한다.

감히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기나긴 고통을 받았을 사람들

장장 17년 동안이나 그들을 괴롭히던 사실에 대한 부정은 정말 두 번의

처움의 고통과 마찬가지로 피해자들을 힘들게 했음에 틀림없다.

시간이 너무나 많이 흘렀지만 이제는 그 모든 사실이 낮낮히 공개 

돼야만 하는 것이기에 이 영화는 세상에 나온 게 아닌가 싶다.

영화를 통해 지난날의 고통을 다시 상기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으나

그전에 그간의 고통이 위로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모두가 한패

 

사실상의 유해 성분을 알고도 정부는 이 약품 판매를 허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약품을 만들어낸 기업은 유해성을 분명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이 약품은 출시되었고 몇 년간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이 이 약품을 사용했고

수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이 부분만 봐도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더 나아가 이 사건의 최대 가해자인 기업은

이사실을 은폐하려고 돈을 써가며 실험 결과 등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감독은 오랜 시간 동안에 걸쳐 자료와 사실검증을 위한 증거들을 많이

확보했다고 한다.

아마도 기업 정부의 말보다는 이 영화 한 편이 가장 사실에 근접해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돈벌이에 눈이 먼 그리고 돈에 눈이 먼 기업 정부는 한패였다.

 

 

검사에서 변호사로 변신한 이선빈 그리고 연기력으로는 탑인 배우 김상경의 등장으로도
몰입감이 엄청날 듯 한 영화

 

김상경은 아내를 잃었고 아들마저 폐가 망가진 아이의 아빠인 의사 태훈으로 출연한다.

이선빈은 태훈의 처체로서 검사였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검사를 버리고

변호사가 되어 피해자들의 그리고 죽은 언니를 위한 변호를 한다.

아마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치열한 싸움에 대한 결과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몰입과 더불어 믿고 보는 두 배우에 대한 연기력

또한 영화에 대한 엄청난 몰입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자식과 아내를 잃어야 했던 처절한 그의 사투가 어떻게 그의 연기에 의해

태어나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욕 나오는 영화 공기 살인 4월 22일 개봉

 

정확한 안전이 확보된 제품을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기업으로 인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봐야 했던 

그리고 그 사실을 감추려는 기업의 만행과 국민을 지켜야 하는 국가가 이를 

눈감아 주었다는 사실에 공분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영화 지만

우리가 알아야 하는 사실이 눈앞에서 꺼져가는 것을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4월 22일에 개봉하는 영화 공기 살인

피해자들 그리고 기업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꼭 바라봐야 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절대로 다시는 이런 재난이 일어나질 않길 바라면서 공기 살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친다.

 

공기살인

 

가습기 살균제로 죽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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