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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두나 이지은 송강호 강동원 주연 2022 6월 8일 대개봉

by 행복의지식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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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일본의 거장 감독 고레이데 히로카즈 감독과 한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 인

송강호를 비롯 강동원 이지은 그리고 배두나 출연하는

영화 브로커가 오는 6월 8일에 개봉한다.

평범한 이야기는 아닌 영화인데  하나의 사건으로

이어진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결론은 참 따뜻하게 끝날 것이 예상되는 

2022년에 기대가 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중개인

2022 6 월 8일 개봉

드라마

한국

12세 관람가

129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출연

영화의 줄거리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항상 빚에 시달리는 상현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 동수 어느 날 밤 상현과 동수는 소영이 베이비 박스
에 놓아둔 아기를 데려간다.
상현과 동수는 버려진 아기를 잘 키워줄 부모를 찾아주는 일을 한다.
그다음 날 상현과 동수의 생각과는 다르게 소영이 다시 아기를 찾아오고
아이를 더 잘 키워줄 부모를 만나게 해 준다는 말을 들은 소영은
상현과 동수와 함께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불법적인 일을 하는 상현과 동수를 뒤쫓는 형사들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수진과 이형사였고 처음에는 상현과 동수가
불법적인 일만 저지르는 아주 질이 안 좋은 범죄자인 줄만 알았지만
그들을 뒤쫓으면서 그들이 단지 돈만을 위한 일을 하는 나쁜 사람들이 
아님을 알게 되는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분에서 12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다

 

26일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초청되어 감동을 제대로 전해준 영화 중개인

12분 동안 기립 박수를 받았다고 하는데

영화는 생명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녹아든 휴머니즘을 잘 전달해 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휴머니즘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지라

영화가 더욱더 기대가 되지 않나 싶다.

물론 좋은 배우들이 나온다는 점도 절대 간과할 수는 없지만

영화의 내용이 어떨지 궁금해지고 기대가 된다.

 

 

▶다 좋은데 약간은 내용을 수정했더라면 더 좋았을 듯싶기도....

 

영화 중개인 제목처럼 무언가를 연결해주고 돈을 받는 일을 하는

사람들.

영화의 상현과 동수는 착한 사람들이지만 브로커 일을 한다.

그것이 생명을 다룬 것이기에 거북함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러한 중개인 일은 범죄 중에 아주 중대한 범죄이기에

더 생각의 불편함을 감출 수는 없었던 거 같다.

영화는 물론 휴머니즘을 그 전면에 내세우고 영화의 내용도

범죄물과는 거리가 멀다.

영화에서 상현과 동수 그리고 소영 수진의 연결고리상

이러한 설정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조금은 수정된 다른 시나리오로 처음을 시작했다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

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든다.

 

 

▶그렇게 나쁜 놈들은 아닌 거 같지 않냐?

 

버려진 아기를 위해(?) 더 좋은 부모를 찾아주려는 상현과 동수

였지만 그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다.

그냥 보기에는 상현고 동수가 하는 일이 생명을 데리고 지들 돈벌이나 하는 놈들도 보일 수 

있는 건 당연하고 아닌가 싶다.

베이비 박스 앞에 버려진 아기를 주시하는 상혁과 동수 외에

이 베이비 박스를 주의 깊게 바라보는 눈이 또 있으니 

바로 형사인 수진과 이형사 처음에 둘은 생명으로

돈벌이나 하는 나쁜 놈들을 현행범으로 잡기 위해

이들을 뒤쫓지만 웬걸 이 놈들이 하는 짓이

범죄자들이 하는 짓거리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점점 더 혼란스러워진다.

그렇게 며칠을 상현과 동수 그리고 소영을 뒤쫓으면서

내린 결론은 왠지 나쁜 놈들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었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감동을 제대로 전해줄 영화가 분명하다.

 

어쩔 수 없이(?) 자기가 낳은 아들을 버려야 하는 소영

그리고 아기를 위해 좋은 부모를 찾아주고 싶은 상현과

어릴 적 자신도 똑같은 입장에서 커온 동수 

그리고 이들을 쫓는 형사인 수진 

영화는 안타까운 현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이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만난다.

아들을 버렸지만 다음날 다시 아들을 찾아온 소영

아들을 키울 수 없는 현실은 변함이 없었지만

좋은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상현과 동수와 

함께 한다.

어찌할 수 없는 아픈 현실속에서 지금 소영이 할수 있는

최선 의 일은 좋은 부모를 만나는 아들을 보는 것

그리고 너무나도 아픈 자신의 아들과 같은 아픔을 보낸

동수이기에 더 신뢰를 가지게 될 수도 있었던 것

영화의 결말은 영화가 개봉되어야지 알 수 있겠지만

분명 좋은 결말로 감동으로 끝이 날것을 예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메가폰을 잡은

그의 영화에 출연하기를 고민하지 않은 배두나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영화 속에서 처음 만나볼 아이유

의 연기가 기대되는 그리고 감동적인 음악과 내용이

눈물샘을 얼마나 자극시켜줄지 기대가 되는 영화

중개인 가 개봉되는 6월 8일이 기다려진다.

 

 

브로커

 

좋은 사람들은 어디서나 감동으로 빛난다.

 

마음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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