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액시트 유쾌 상쾌 통쾌 조정석 임윤아 도심 탈출 액션

엑시트

EXIT 2019

 

재난 블록버스트 코메디 영화 엑시트 별기대 안했다가 빵빵 터지고 재미있게 본 영화
관객수가 거의 1000 만 이네 그럴만두 하지
재미있잖아.
영화 엑시트는 도심 전체로 퍼진 살인가스에 살아남는 이야기다.
산악동아리 에이스 출신 용남은 몇년째 취업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할줄 아는것은 벽 기어오르고 철봉하는거
다 배워두면 써먹을데가 있다고 누군가가 그랬나?
용남의 위대한(?)능력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할 굉장한 기술이 될줄이야.
유쾌 상쾌 통쾌 감동 영화 엑시트 이번 추석에 안방 브라운관에서 만나볼수 있다.

 

▶영화 내용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용남은 몇년째 취업을 못하고 있다.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반갑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한 것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 오르고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혼란에 휩싸인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두었던 스킬을 이용해 유독가스로 가득찬 이
도시를 탈출하려고 하는데................

 

▶배워 두면 다 써먹을데가

용남은 몇년째 취업을 못하고 있었는데 정말 잘할수 있는 일은 철봉에 매달리는 것뿐
전직 산악동아리 에서 모든 등반 스킬을 마스터한 용남
얼마 있으면 어머니 칠순 잔치가 있을 예정인데 용남은 모든 가족이 다 모이는 그날이 걱정스럽기만 하다.
칠순 잔치 당일 그곳에서 뜻밖의 인연인 의주를 만나게 되지만
이 상황이 더 뻘쭘한 상황 용남은 의주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아픈 경험이 있었다.
자신이 백수라는 것을 숨긴채 반가운거 반 어색한 거 반인 의주가 신경쓰인다.
한편 한창 칠순 잔치가 무르익어 갈때쯤 어디선가 가스가 올라오고
이것이 독가스인것을 알게된 연회장의 모든 사람들은 옥상으로 대피를 해야 하는데
옥상으로 통하는 문이 잠겨 있었고 옥상 열쇠는 1층에 있었으니
이때 용남은 그동안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스킬을 시전하여 옥상으로 기어 올라가는 데 성공
(배워두면 언젠가는 다 써먹을데가 있다는)
외부에서 문을 열어 사람들을 구한다.
그리고 따따따따따따따 따다닥 이라는 구호와 함께 핸드폰 불빛을 이용해 목숨걸고 외친 순간
구조의 헬기가 날아온다.
그곳에 있던 누나 어머미 아버지 친척들을 다 태우니 정원 초과
용남과 의주는 헬기에 탈수 없었고 이때부터 둘은 발에 땀나게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질주를 시작한다.

 

▶재미없을 거 같았지만.....

영화 엑시트는 딱보기에 기대를 안하게 생겼다는..............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왠걸 너무나도 재미가 뿜뿜한 영화 였다.
영화가 이렇게 흥행했던 이유를 몇가지 집고 넘어가자면
아마도 억지스러운 장면이 없다는거 와 조정석 임윤아의 연기 그리고 억지 웃음을
자아내는 무리한 연출이 없었기 때문일거 같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이타적인 마음을 올려주고 끌어주고 도와주고
함께 가는 이러한 행동들을 바라보는 요소역시
상쾌하게 유쾌하게 재미있게 영화를 관람할수 있게 해준 요소가 아닌가 싶다.
관람객 900만이라는 숫자는 엑시트가 재미있다는 확실한 증거.

 

영화 액시트에서 가장 큰 위협인 가스
가스를 피해 도망가는 상황은 다른 긴박함보다 훨씬더 빠르게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상황
가스 보다 훨씬더 빠르게 열나게 뛰어야 하는 상황인 것
용남과 의주는 진짜 영화에서 하루종일 뛰어 다닌다.
가스로 가득찬 도시를 어떻게든 빠져나가기 위해 이건물에서 저건물로
그냥 다른거 없이 그냥 뛰고 또 뛰고 또 뛴다.
긴장감 이 땀이 되어 흐르는
액시트는 굉장한 속도감과 동시에 무리함없어 정말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이다.
잘 만들어진 조정석 배우역시 이런 영화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잘 가지고 있었고
임윤아 역시 위화감 없이 잘 영화를 이끌어 가준다.
가스를 어떻게 피하고 살아 남을수 있을지 그 뒷예기가 궁금하다면
액시트를...............
오랫만에 정말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