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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텔미 썸딩 심은하 이제는 모든 진실을 한석규에게 말해줘

by 행복의지식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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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 썸딩

 

Tell Me Something 1999

 

1999년 작으로 한창 활발한 활동을 하던 당시의 최고의 스타 심은하 지금도 꾸준히 한국영화

계를 이끌어나가는 한석규 주연의 스릴러 영화이다.

당시 개봉했을때 영화의 심의가 굉장히 엄했기 때문에 거의 40분의 내용이 짤려 나간 상태로

개봉했다.

그러한 이유로 영화의 이어짐이 그리 매끄럽지는 못하다.

스릴러 영화의 특성상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영화를 이해하기에 굉장한 난해함을

주었다.

만약 완벽한 내용으로 다시 개봉한다면 어떠한 작품과 견주어도 꽤 괜찮은 스릴러 영화가

아닌가 싶다.

소재는 굉장히 자극적인데 이 영화가 개봉한 당시 상당한 중격을 받았던 것이 기억난다.

지금은 사이코 패스 영화도 드라마도 많이 있고 그 내용의 수위도 올라간 수준이지만

1990년당시만 해도 이러한 영화는 거의 없다시피 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한

하드코어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영화의 내용

 

1999년 서울 2건이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시체는 정교하게 토막나 있엇으며 첫번째 시신에서는 팔이 두번쨰 시신에서는 몸통이 사라진 상태였다.

특별 수사반이 꾸려지고 조형사(한석규)가 사건을 맡게 된다

법인이 남긴 유일한 단서는 토막시체에 사용된 방부제 뿐이고 이어서 세번쨰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세번째 희생자의 애인 채수연(심은하)를 만나게 되면서 희생자들이 모두 채수연의

연인 사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수연은 프랑스 유학 후 박물관 유물복원실에서 일하는 미모의 재원으로 그녀의 중심으로 

수사망이 좁혀지는데 오랜 시간동안 수연을 흡모해 온 기연(유쥰상)이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게 된다.

 

 

▶춤추는 대 수사선

 

1999년 두구이 시체가 각각의 장소에서 발견된다. 

시체는 회손이 되어 있는 상태 였는데 팔과 다리가 각각의 시체에서 사라져 있었다.

범인은 상당한 해부학 지식을 가지고 있는 걸로 예측되는 것뿐

아무런 단서도 찾을수 없는 조형사는 세번째 시신에서 다행히 신원파악에 성공한다.

세번째 시신으로 주변을 탐문하던 조형사는 시체들이 모두 채수연이라는 여자의 애인이였던 것을

알게 된다.

영화는 초반 중반 거의 결말에 이르기까지 영화는 혼선이 난무 한다.

범인의 힌트를 조금씩 주기는 하는데 이게 굉장히 난해 하다.

마치 범인이 한명이 아닌듯한 인상을 주는데 범인이 한곳에서 무슨짓을 하는 도중

다른 곳에서도 범인인 듯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다른 무슨직을 하는

동시에 두 곳에서 범인은 일을 벌인다.

이러한 이유로 영화가 끝나기 까지도 범인이 도데체 누구냐? 라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당연히 수사팀역시 정확한 사건의 진범을 알아차리기는 커녕 범인에게

놀아나는 형국으로 이야기가 흐른다.

아마도 40분의 사라진 영상에는 이러한 의문을 전부다 이해시켜줄 장면들이 였을것이라는

추측을 해본다.

마치 뭔가가 안맞는데 그냥 혼란만을 주기 위해 모든 씬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러한 이유로 개봉당시 도데체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사용되어진 신들이 어떠한

이유로 나왔는지 굉장히 난해하다는 많았다.

 

 

유일한 조형사의 강력한 증거물은 어느 건물에서 떨어져 죽은 고등학생의 옷에 달려 있던 단추 였는데

고등학생의 시체에는 단추가 하나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채수연의 유물복원실의 동료인 김기연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다.

김기연은 채수연에게 집착하는 사람이였고 채수연은 이런 김기연을 무서워 하고 있었다.

사건의 시간이 흐르면서 조형사는 채수연의 과거를 (친 아버지에게 성적 폭력을 당함)ㅇㄹ 

알고 채수연에게 점점더 이성적인 마음이 생겨나고 있었고

채수연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김기연의 뒤를 쫓던 도중 김기연은 시체로 발견된다.

 

 

 

용의자로 생각한 김기연이 시체로 나타나고

어렸을적부터 채수연의 가장 오래된 친구 오승민(염정아)가 다시 그 용의선상에 올라오는데

오승민은 남자 인척 했지만 여자 였고 레지던트2년차로 의사였으며 여러가지 의심스러운 점들이

많았다.

영화에서는 오수연이 직접적으로 범행을 했다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동시에 범행이 일어난것으로 보아 오승민 역시 범행을 한것으로 추측은 할수 있다.

 

 

▶영화의 결말

 

채수연은 어릴적 친부의 성학대로 인해 남자들에게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다.

수연이 어릴적부터 성인이 되어서도 폭력은 계속되었고 친부를 살해하기까지 이른다.

그리고 파리도 유학을 떠난다.

파리에서 만난 남자도 새로 사귄 남자도 자신을 따라다니던 김기연 역시 채수연이 살해 하고

그 시체의 각부분을 보아두고 새로운 시체를 만든다.(너무나도 엽기적)

조형사는 채수연이 이러한 성폭력을 당한것을 알았고 수연을 보호해준다.

이사건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던 수연을 수사선상에서 아예 제외 시켜 버린다.

수연을 지켜주기 위해 그녀의 작업실과 집에 cctv를 설치했었고

수연이 파리로 떠난  다음날 cctv에 찍힌 수연을 보다 수연이 서랍에서 꺼낸 단추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가 살고 있던 집에서 감추어 져 있던 각각의 시체에서 없어진

팔다리 몸통의 새로운 시체를 발견한다.

영화는 다 이해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결말은 확실하게 그 끝맺음을 해준다.

한 인간의 섬뜩한 살인 을 보여주는 영화 텔미 썸딩지금 다시 봐도 그 엽기적인 행각에 다시 무서워 지는 스릴러 영화이다.내용만 잘 매끄럽게 이어졌다면 완벽한 스릴러 영화가 되었을 지 모를 아쉬움을 주는 영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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