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미드나잇
Before Midnight 2013
비포 선라이즈,비포 선셋의 마지막 장인 비포 미드나잇 제시와 셀린 풋풋했던 20대의 만남
헤어짐 재회 그리고 이제 사랑의 완성의 결혼을 통해 그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완성에 대해 말한다.
물론 결혼만으로 사랑이 완성되어진다는 결론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보여지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의 많은 완성들 중에 함께 남은 생애를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것도
사랑의 완성의 하나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제시와 셀린은 처음 만난후 먼시간 9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제시는 한번 결혼했었지만 다시 만나고 이제 부부가 되었다.
사랑은 너무나도 좋은 것이지만 결혼이라는 것은 현실과 사랑의 그 꿈과 낭만
그리고 때로는 힘들고 낭만적이지 않은 것의 사이에 있을지도 모른다.
사랑의 완성은 결혼을 한후 마음속에 무엇을 만들어 나가
는지 에 따라 이제는 그저 낭만적인 것을 포함한 둘사이에 깊어지는 그 무언가를 간직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영화의 내용
우연히 시작된 사랑 18년 전,비엔나행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고 9년 전,파리에서 재회한
`제시` 와 `셀렌` 그리고 지금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이미 한번의 결혼을 통해 아들이 있던 제시 지금은 파리에서 셀렌과 결혼했고
두 딸도 있었고 항상 행복하기만을 바랬지만 아들에 대한 미안한음 항상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시카고로 가면 어떻겠냐는 제시 그리고 자신의 일과 지금의 가정에 충실하고
싶은 셀렌 사랑은 결혼을 하게 했지만 이제는 낭만적인 삶보다는 현실적인
면들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는 제시와 세렌 비포 시리즈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
▶사랑의 낭만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제시와 셀린 18년전 비엔나의 어느 한 기차에서 만난 둘
사랑이라는 것은
첫눈에 호감을 느끼는 것
자꾸만 눈길이 가는것 말을 건네보고 싶고 함께 있고 싶은 떨림을 주체할수 없는 것
그 황홀한 영원히 지속되기를 간절히 빌게 해주는 마법을 가진것
누구나가 느끼는 이 감정속에 오롯히 빠져들어 나오고 싶지 않은 그 행복함의 절정을
느낄수 있는 것
그 사람의 손을 잡고 거닐고 싶은 것
두 사람의 세계에 한껏 빠져들고 그 사람의 체온을 느끼고 싶은것
비포 선라이즈 에서는 이러한 마음을 마음껏 표출해 주었고 충분히 공감하면서 본 영화 였다
그 처음의 만남 이후의 흘러간 시간들...............
사랑을 하면 함께 하고 싶은 것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고 싶어지는 것.
이제는 시간이 흘러 제시와 셀린은 사랑을 했고 그들도 결혼을 했다.
이미 한번의 결혼을 한 제시지만 셀린과의 그 마법과 같은 사랑의 추억을
잊지 못했고 둘은 영원히 함께함을 약속하고 두 딸의 부모가 되었다.
이제는 낭만은 추억이 되고 현실에서의 제시와 셀린은 더 깊어진 사랑을 하며 살아간다.
결혼을 하고 때로는 다투기도 하게 되고 처음의 그 가슴터질듯한 낭만과 사랑은
영원할수 없지만 누구나 바란다
그 감정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
제시와 셀린은 누구나 꿈꾸던 사랑을 했다.
그리고 둘은 서로를 원했고 남은 시간을 영원히 함께 하고자 원했다.
제시가 펴낸 소설이 있는 서점에 제시가 자주 온다는 사실을 안 셀린은 그 서점에서 제시를 다시
만난다.
그리고 이제 둘은 부부가 되었다.
둘은 영원히 함께 하기를 선택했다.
이제는 영원히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지만 현실의 삶은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은
둘을 자꾸만 다투게 했다.
한사람의 세계를 지켜나간다는 것은 오롯히 혼자만 있을때 가능할지도 모른다.
셀린은 환경운동가로써의 충만한 삶을 원했지만 이제 딸들의 엄마가 된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에 대한 생각으로 힘들어 하고 있었다.
제시 역시 이혼한 후 시카고에 살고 있는 아들에 걱정에 고민을 하고 있었다.
각자가 가진 문제들로 인한 현실적인 삶은
그들의 가슴터질듯한 사랑의 감정의 추억을 조금씩 무너뜨리고 있었다.
이러한 것을 보여주는 비포 미드나잇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느낌이 들수 밖에 없었다.
▶사랑의 추억은 빛난다.
제시와 셀린은 오랫만의 둘만의 시간에 현실과 마주하게 되고
다투게 된다. 셀린은 그동안의 힘듬을 제시에게 말하게 되고 셀린은 감정을 주체할수 없어
함께 묵었던 호텔에서 `더이상은 제시를 사랑하지 않아`라는 말을 하고 혼자서
호텔방을 나가버린다.
하지만 둘은 다시 화해 하게 된다.
사랑으로 맺어진 둘은 현실에서 일어날수 밖에 없었던 다툼으로 싸우기는 하지만
그들이 사랑했던 추억조차 빛을 발하게 하진 못함을 알고 있었다.
그것은 변하지 않는 변할수 없는 진실임을 이미 둘다 알고 있었고 그 감정은
영원히 없어질수 없는 것 역시 알고 있었다.
사랑은 그리고 그 시간을 전부 다 알고 느끼고 간직할수 있었던 것 역시
기적과도 같은 일이였음을 알고 있었기에 둘은 더이상의 현실에서 오는 불편함에서
오는 것까지도 사랑할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사랑의 그 떨림의 감정이 사라짐은 어쩔수 없는 안타까운 것이고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둘의 사랑은 추억속에서 영원히 빛남을 보여준다.
비포 미드나잇은 이러한 사랑의 완성을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그 안타까움을
너무 아파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너무나도 설레이는 이 가을에 보면 사랑이 더욱더 깊어짐을 느낄수 있는
비포 미드나잇 은 정말 사랑스러운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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