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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어쩌다 결혼 재벌 아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일어나는 일

by 행복의지식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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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결혼

 

TRADE YOUR LOVE 2018

 

 

어쩌다 결혼 내가 보기엔 어쩌다 결혼은 아닌 대놓고 결혼이었던 거 같은데

그냥 무난 무난한 로멘틱 코미디다.

킬링타임으로 딱인 영화인듯 

그냥 엉뚱하고,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냉정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으나 보고 싶으신 분들은 보시고 아니시면 

안 보셔도 될 거 같은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난 본 관계로 영화의 리뷰를 한번 써보도록 하겠다.

 

 

어쩌다 결혼

2019 2,27일  개봉

12세 관람가

멜로/코미디

한국

87분

평점 7.25

 

 

영화의 줄거리

 

아버지가 항공사 오너인 성석 그리고 육상계의 샛별이었으나 이제는 평범한 여자 사람인 

해주는 어느 날 너무나도 형식적인 소개팅을 하게 되는데

이 소개팅에서 서로 시간만 때우고 헤어지려고 했으나 인연이었는지 저녁을 먹기 위한

식당에서 다시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술 한잔을 먹은 둘 성석은 해주에게 가짜 결혼을 제안하게 된다.

이러한 제안을 한 이유는 항공사의 오너인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기 위한 성석의

잔머리였고 성석은 이 결혼을 한 후 해외로 도피를 할 생각이었다.

어차피 성석에게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으나 그녀는 아이가 있는 한부모 가정이었다.

정상적인 결혼을 하지 않으면 재산을 주지 않겠다는 아버지의 경고 때문에

성석은 이러한 제안을 하게 되고 둘은 해주 역시 집안의 등쌀에 이내 

그 제안을 하락하게 되는데........................

 

 

유명한 분들이 엄청 많이 나오심

 

영화는 그냥 무난한 로맨틱 코미디였다.

어느 정도 재미있는 영화 이상 이하도 아니었음

영화의 내용보다 더 관심을 끌었던 것은 등장인물들이 심상치가 않았다는 것이었는데....

이 영화는 굉장히 유명한 분들이 많이 나오신다 이정재를 비롯해서 조우진 배우님도 나오시고

김의성 님 김선영 님도 나오시고 하여간 엄청 유명한 분들이 많이 나오셔서 놀랐다.

뭐 출연하는 사람에 따라 영화가 더 흥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일인인지라

영화의 대박과는 무관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기대하지 않았는데 유명한 그리고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님들을 보니 

너무나 반가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는....

 

 

이건 뭐 사기 결혼 이야기 가 아닌가 싶기도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집안의 등쌀에 벗어나기 위해 발칙하게 성석 해주는

뒷일은 뭐 생각지도 않은 채 가까결혼을 추진하는데

분명 이러한 일들이 현실에서도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었기에

보는 내내 그냥 웃을 수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영화는 그냥 영화로 보면 되지  기분 안 좋아지게  별말을 다하네 할 수도 있겠지만

인간적으로 사기결혼에 가까운 일을 벌이면서도 둘은 너무나도 태연했으니 그리고 성석은 한술 더 떠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따로 있기도 했고

아버지 돈만 가로채서 해외로 나가 잘 먹고 잘살겠다는 성석의 마인드

뭐 자극적인 내용이 잘 먹히는 세상이지만 이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의 20,30대들이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하고

뭐 그럴 수도 있지? 아니면 이건 아니지?

어느 쪽 일지.......

 

 

영화의 결론은 음 예상에서 벗어났네 

 

성석과 해주의 사기결혼은 마지막에 가서 들통이 난다.

당연히 둘은 결혼하지 못한다.

뭐 그동안 둘이 사기 결혼을 하기 위해 함께 하면서 정도 들었다고 그래서

마지막에 둘은 서로의 감정에 사랑이 피어났다는 것을 발견해서

둘이 진짜 결혼을 하게 된다는 그런 결말로 끝나지 않는다.

어 다른 결말이네라고 생각하고 어이가 없을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엄밀히 따져 둘은 헤어졌다.

영화는 기존의 영화와는 다르게 나름 반전이 있었다.

 

 

이영화를 극장에서 보지는 않았지만 극장 개봉을 했던 영화이다.

몰랐던 영화를 만난다는 것은 좋은 일인 듯

좋아하는 멜로물이라는 점에서 영화는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듯하다.

좀 생뚱맞은 내용이기는 하지만 충분한 웃음을 선사해 준거 같다.

어쩌다 결혼 누구나 결혼을 꿈꾸지만 현실은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 같기도 했다.

결혼은 돈이 많거나 한다고 다 얼렁뚱땅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

다 결혼할 때가 되면 돈이 있거나 없거나 분명히 결혼은 할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예기가 옆으로 샜지만 어쩌다 결혼 멜로물을 좋아하는

또는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시원한 맥주 한잔과 연인이 있다면

함께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어쩌다 결혼

 

마음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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