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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이터널스 마블의 새로운 세계관 히어로물 의 시작

by 행복의지식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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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Eternals 2021

 

 

지구에서 7000년이나 살아왔던 이터널스들 그리고 지구의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데비안츠

의 결투를 그린 영화 이터널스 마동석이 출현 그리고 마블의 

세계관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너무나도 기대가 되었던 영화가 아닌가 싶다.

내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기존의 마블의 영화보다는 훨씬 더 철학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다.

아마도 예술적인 감각을 지닌 감독 클로이 자오에 의한 영향이 상당히 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호불호는 약간 갈릴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터널스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7000년 동안 지구에 살아왔던 이터널스들은

데비안 추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했고 더 이상 데비안츠를 보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갑자기 지진과 함께 나타나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했고

이터널스들은 이러한 데비안츠를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내용은 뭐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10명이나 되는 각자의 캐릭터들의 설명이 있어야 했으므로

그들을 알아가는 시간에 대한 인내심이 약간은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역시 마블 영화는 마블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맞는 화려함과 신나는 전투신들은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빌런 데비안츠 

 

강력한 히어로들에게는 그에 맞는 빌런들이 있었다.

아이언맨 시리즈를 비롯 해 모든 마블 안에는 빌런들 역시 그들의 화려함과 더불어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캐릭터였지만 이터널스에서는 그러한 빌런들의 

맛(?)이 없다.

그냥 괴물들인 데비안츠에는 그 어떤 특별함이 찾을 수가 없다.

막상 전투를 하는 이터널스와 데비안츠의 존재들에 대한 무언가 대등하면서도

특별함을 바라보는 그러한 재미가 조금은 없었던 거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한마디로 빌런들은 그냥 괴물들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10명이나 되는 이터널스들을 다 설명하고 알리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조금은 다른 빌런의 등장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피할 수는 없었던 거 

같다.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터널스는 사랑에 많은 것들의 의미와 가치를 두고 있는 영화이다.

한마디로 가장 그들이 원하고 센 능력은 어떠한 초능력들 보다도 사랑이라는 것에 그 초점을 

맞추어 놓았다.

그냥 화끈하고 빌런들을 무찌르는 데 더 많은 집중을 한 기존의 마블 영화와는 그

차이 첨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렇다고 이터널스가 기존 마블 영화에 비해 너무나도 재미 부분에서나 스토리 부분에서

뒤쳐진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나름대로 이터널스는 그만의 장점이 있는 영화이며 액션씬과 cg 부분에서 역시 그 화려

함과 재미를 충분히 찾아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단지 조금의 다름점이 있다면 좀 더 디테일한 마음을 향한 관심이 있다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지만 기존의 마블 영화의 느낌을 따라가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실망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정말 재미있게 보았지만 평점에서는 그리 좋지가 못하다.

아마도 그전의 마블 영화 와는 약간 다른 점들이 있기 때문일 거라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본다.

더 철학적이고 더 깊은 내면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부분에 더욱더 치중하는 

사람들은 이제 막 시작하는 이터널스의 세계관을 바라보는데 시간이 걸릴 거 같지만

더욱더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이너널스에는 데비안츠,이터널스,그리고 신으로 생각되어지는 우주의 존재 센티얼스가 등장한다.

이들은 서로 존재 하기 위해 서로에게 연관이 없을수 밖에 없는 존재 들이였고센티얼스의 데비안츠와 이터널스 의 창조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 있다.그리고 이터널스와의 인간과의 관계에 따른 데비안츠와는 다른 이터널스의 인간적인 모습들에 의해 흘러가는 내용에 그 중점을 이룬다.이러한 모습들을 담아 낸 이터널스는 당연히 더 깊은 이야기와 줄거리를 가질수 밖에 없었고어쩌면 히어로와 빌런 사이의 싸움에 더욱더 많은 집중을 했던 기존의 마블 영화와는차별을 둘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아마도 이번이 야기를 시작으로 이터널스의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기대가 되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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