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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병맛 스릴러 황당 코미디

by 행복의지식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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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Night of the Undead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스릴러와 코메디 그리고 sf를 마구 섞어 놓은 영화다.

재미있는 장면들도 있고 황당한 장면들도 있고 만석(김성오)가 석유를 마시는 장면이 가장 대표적인 황당한 

장면인데 도데체 왜 석유를 먹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리고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활동량을 보면

필시 평범한 존재는 아니였으니........

예고편만 보아선 도데체 뭐하는 영화지 하고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는 영화 그래서 더 궁금해 졌던 영화

가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다.

한마디로 재미도 있고 황당하기도 하고 스릴도 있고 병맛 코메디 스릴러 영화이다.

 

 

▶영화의 내용

 

만길과 소희는 신혼부부이다. 만길은 소희를 지극정성으로 사랑한다.

하지만 어느날 소희는 만길의 손목에서 클럽에간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소희는 흥신소의 닥터장을 찾아가고 만길의 뒤를 케기 시작한다. 

그리고 소희는 만길의 다른여자들의 애정행각을 비롯해 자신이 4번째 아내 였고

이내 자신을 죽이고 보험금을 타내려 한다는 것과 만길은 인간이 아닌 외계인임을 알게 된다.

소희는 자신이 죽기 전에 먼저 만길을 죽이려고 하는데.................

 

 

▶시실리 2km 감독 신정원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시실리2km의 감독인 신정원의 작품이다.

영화를 보기전 이 영화의 감독의 전작이 무엇이였나를 먼저 살펴보는 것은  이 영화를 볼까 말까 하는

결정을 미리 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은데 

이미 시실리 2km는  그 흥행을 입증했으니 분명 이 영화도 재미있을거라 판단을 내리게 된다.

우선 죽지 않은 인간들의 밤은 황당함을 먼저 주는데 소희의 남편의 만길은 외계인이 였다는 설정이 바로 그것이다.

뭐지 이영화 뭐지? 재는 뭐지 라는 흥미가 생기게 된것.

시실리 2km 만큼의 재미를 또는 감동을 줄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내용이 뭔가 황당무개 한것으로 보아 재미가 없지는 않을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감독 마다 그 특유한 분위기가 있으니 이영화도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었음.

 

 

소희는 만길의 만행을 전부 알게 되고 패닉에 빠진다. 

어자피 자신을 죽이고 보험금을 타내야 하는 만길 자신이 죽지 않으려면 만길을 죽여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돈다.

그리고 닥터장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닥터장은 만길이 외계인것을 알고 있었고

전기만이 만길을 죽일수 있다는 것또한 알고 있었다.

만길을 죽이기 위해 욕조에 전기 장치를 설치하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닥터장의 애인인 양선(이미도)때문에 (이미도는 닥터장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지 알았음)

이 욕조에 설치된 전기 장치와 연결된 라이터를 켜는 바람에 닥터장은 전기구이가 된다.

그렇게 닥터장은 전기를 맞고 죽어버린다.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 세라 양선 만길 소희는 다시 힘을 합치게(?) 된다.

 

 

▶그냥 황당 황당 황당........

 

죽지않는 사람들의 밤 다들 한번씩 죽을 뻔하지만 닥터장 역시 죽지 않고 소희 역시 만길의 테러에 

죽을 뻔하지만(독극물) 죽지 않는다.

영화의 시작부터 뭔 ufo가 나오더니만 이 영화는 그냥 황당을 시작해서 

황당으로 끝나는 영화다.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 중간중간의 재미있는 장면들도 나오기도 하고 만길이 소희를 죽이려는 것은

스릴러였고 만길은 주유서에서 석유를 처묵 처묵하고 있었고.

마지막에는 요원들이 나오고 영화는 참신 플러스 황당함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으니......

만길은 지구를 정복하러온 외계인이였고 그것을 지구인들이 지켜낸것이였고 뭐 그렇고 이 영화는

그냥 황당 황당 황당 한 영화였다.

 

 

▶결말 반전(?) 스포주의

 

닥터장의 시체를 처리하러 간 4인방 그리고 만길은 닥터장을 포함 소희 세라 양선 을 살려둘 생각이 없었고

다 죽이려고 하지만 소희 세라 양선은 폐건물까지 도망치게 되고 

이제 죽었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원들의 등장 요원들에게 한눈을 파는 사이 소희는 만길의 등에

독극물을 주사하고 만길은 이 영화에서 최초로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소희가 주유소에서 주유기를 꺼내며 웃으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죽지 않는 사람들의 밤은 황당하고 웃음 코드(양동근이 죽은 모습이나 양동근이 경찰서 온 장면 )가 맞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있었을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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