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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영화 더 콜 진종서가 미쳤네....

by 행복의지식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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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ll 2020

 

시간(과거 와 미래)을 연결시킨 공포영화 콜 전종서 의 사이코패스 연기가 진짜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해준다.
우연히 받은 한통의 전화는 과거와 미래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서연과 영숙은 그렇게 서로의 존재를
시간이 다른 곳에서 같은 공간에서 만나게 된다.
처음의 만남에서는 서로에게 호감과 호기심으로 서로를 돕고자 했지만 오해로 인한 그리고 어렸을적 부터
학대와 고문을 당한 영숙의 망가져버린 정신과 광기로 인해 서로는 적이되어버리고
(일방적으로 서연이 당한다고 봐야하나.........)
서연은 목숨이 위태로워 지게 된다.
영화 콜은 영숙의 광기로 인해 벌어지는 공포영화다.
과거의 사건을 바꿔 미래를 바꾸는 영화는 이미 개봉한 바가 있지만 공포의 요소와 시간이라는 것이
섞여 있을때의 그것에 대한 공포가 어떤것인지 보여주는
영화는 없었던거 같다.
지금까지 개봉된 많은 공포영화들은 다소 실망스러운 점들을 발견할수 있었는데 영화 콜은 정말 오랫만에 만나는 완성도 높은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전종서의 연기는 대박이다 진짜 미친줄...............


▶영화내용

오랫만에 집에 내려온 서연(박신혜)은 집에 있던 낡은 전화를 발견한다
누군가에 의해 걸려온 전화를 받는 서연은 처음으로 영숙이라는 여자를 알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은 우정을 쌓아간다.
영숙은 20년전 죽은 서연의 아버지를 다시 살게 해주고 서연은 다시 돌아온 아버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영숙은 서연에게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데 화가났고 점점 서연이 가진 것들을 다시 빼앗아가기 시작한다.
살아돌아온 아버지를 그리고 엄마를 그리고 서연의 목숨까지 노리기 시작한다.

 


▶전종서를 말하지 않을수 가 없네.....

영숙이인 전종서는 이 영화 콜의 핵심인물이 아닌가 싶다.
영숙 광기가 얼마만큼 폭팔하느냐에 따라 이 영화의 공포의 수위가 조절되니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전종서는 진짜 미친 연기의 폭팔은 이 영화의 수위를 끝까지 올려 놓았다.
영숙의 엄마로 인해 학대 받는 모습에서도 그리고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는 모습
그리고 영숙의 엄마로 부터 죽임을 당할뻔 했지만 죽지 않아 그녀의 엄마에게 자신을 왜 죽였는지
묻는 이 사건을 통해 광기의 각성을 한 모습 까지 진짜 진짜 소름끼치게 무섭다
욕도 찰지게 잘하고. 이영화는 진종서의 미친 연기를 말하지 않을수가 없다.
혹시 진짜로 미친.....................

 


▶잘 짜여진 시나리오

영숙과 서연은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서연의 아버지가 (영숙과 서연의 집은 같은 곳) 죽은 이유에 대해서
알게 된다.
영숙은 서연에게 아버지를 한번 살려본다고 말하는데 그렇게 다시 서연은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과거를 바꿈으로서 미래가 바꼈는데 이 일로 서연은 영숙에게 질질 끌려다닐수 밖에 없게 된다.
서연은 시도 때도 없이 영숙에게 전화를 하지만 어느날 전화를 안받았다는 이유로 서연에게 심한 욕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서연은 이런 영숙의 태도에 점점더 공포를 느끼게 된다.
어느날 서연은 영숙이 죽은 이유를 알게 되는데 그것은 영숙의 엄마에 의해 살해당하는 것이였고
서연은 영숙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영숙을 죽이려던 엄마의 행동을 미리 알고 있었던 영숙은 엄마를 살해했고
그 시신을 냉장고에 넣어둔다.
그렇게 사건은 잠잠해 지나 싶었는데 한 동네에서 살던 딸기재배하던 성호가 집에 딸기를 주러 왔다가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영숙은 자신의 살인을 들키지 않기 위해 성호를 죽인다.
영숙은 잡혀서 무기징역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연에게 자신이 왜 잡혔는지 알게 해달라고 말하지만
서연은 더이상 영숙과 엮이기를 꺼려 했고 영숙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에 분풀이로 서연은 집을 보러온 서연과 아버지 중 아버지를 죽이게 되고 다음은 엄마차례라는 협박으로
자신이 잡히는 이유를 말해달라고 한다.

 


▶스포주의 열린 결말

서연의 엄마는 그 집에 경찰과 같이 왔다가 경찰은 영숙에게 죽고 영숙을 피해 집안의 다른 방으로 몸을 숨긴다.
그때 방에 있던 전화기로 미리니에있는 서연이 전화를 하게 되고 방 밖에 있는 어린 서연을 발견한다.
그리고 서연을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영숙의 칼을 막아선다.
그리고 둘다 2층에서 1층으로 떨어진다.
둘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서연은 눈을 떠보니 미래에 있었고 엄마의 생사를 알수 없었지만
다행이 서연의 엄마는 살아 있었다.
그리고 둘이 길을 가던도중 서연이 사라져 버리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영화 콜은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로 인간에게서 오는 소름끼치는 공포를 잘 표혀해낸 영화이다.
열린 결말로 끝을 맺은것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재미있게 공포스럽게 잘 본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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