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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진범 초반의 혼란은 이렇게 시원하게 결말을 주기 위한 것

by 행복의지식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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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니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뒤로 나가시길 부탁드릴게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한 편을 오늘은 들고 왔다.

좀 오래된 영화이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는 영화 진범

별로라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꽤나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영화의 주연은 송새벽과 유선이 맡아서 열연했다.

미스 레티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진범은 스릴러 영화의 특성상 초반에는 무지하게 사람을 헷갈리게 만든다.

스릴러의 영화상 어떻게든 헷갈리게 만들어야 몰입도가 올라가는데

이러한 공식을 아주 적절하게 잘 사용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누가 과연 범인인가의 캐내려는 사람과 감추려는 연출의 싸움에도 나름 선방한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버스 정류장에 앉자 있는 여자 사진

 

▶영화의 줄거리

 

어느 날 아내가 살해당한 영훈(송새벽) 가해자로 몰린 다연(유선)의 남편 

다연은 남편이 절대로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아니라고 굳게 믿지만살해당한 영훈의 아내의 입술에서 발견된 다연의 남편의 머리카락으로 인해사건은 다연의 남편이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사건을 종결한다.다연은 이런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이내 영훈에게 재판에서자신의 남편이 범인이 아님을 증명해 달라고 부탁한다.영훈은 이러한 부탁을 하는 다연을 무시하지만 점차 자신의 집에 있던자신의 아내의 행적을 발견하고 영훈이 범인이 아님을 어렴풋이직감하게 되고 스스로 이 사건의 진짜 범인을 찾아 나서게 된다.그렇게 영훈은 다연에게 이 사건의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한 도움을 청하게 되고하나둘씩 드러나는 가려진 진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우산을 쓰고 있는 여자 사진

 

▶역시 스릴러의 맛은 이런 것이지

 

영화 진범 은 영훈의 아내가 살해당하면서 시작한다.형사들은 범인을 찾아내고 이내 사건을 종결해 버린다.영훈의 아내의 입에서 나온 증거물이 가장 유력하게 작용했는데영화 초반에 잡힌 범인으로 인해 영화는 점점 더 혼란을 가중시킨다.미궁으로 빠져버린 그리고 진짜 자신의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영훈 그리고 하나둘씩 발견되는 증거들진짜 범인은 이미 다른 곳에 있다!!!!누가 과연 범인일까?답답함이 하나둘씩 풀려나가는 그리고 클라이맥스가 어떻게 될지 쪼는 맛이진범에는 아주 적절하게 그리고 탄탄하게 그려지고 있었다.스릴러의 맛은 뭐니 뭐니 해도 이렇게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는 데 있지 않을까 싶은데영화 진범은 이러한 점을 아주 잘 적절하게 연출하고 있었다.

 

차안에서 무언가를 바라보는 남자 사진

 

▶형사들은 그냥 다연의 남편이 범인이라는데 아닌 거 같은데 내가 진범을 찾아내고 만다!

 

영훈은 자신의 아내의 습관과 싫어하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처음에 영훈도 자신의 아내가 살해당한 것의 충격으로 다연의 남편이 범인이라는데별 의구심을 두지 않았다.그도 그럴 것이 영화에서 영훈의 아내와 다연의 남편은 조금 이해할 수 없는너무나도 가까운 관계였으니 (조금은 비정상적인 밤에 술 먹자고 불러낸다거나 뭐 이런 것들)그리고 형사들이 뭐 그렇다고 하니 뭐 그런 줄 알고 있었다.하지만 영훈은 어느 정도 충격에서 벗어나자 의심스러운 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누군가가 왔는데 자신의 속옷을 치우지 않았던 것을의심하고 있었고 만약 다연의 남편이 자신의 부인을 죽였다면 아내가 죽은 후 얼굴에 올려진 수건을 (다연의 딸의 돌잔치 수건 )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그렇게 영훈은 다시 혼자만의 수사를 시작하게 된다.이유는 단 하나 자신의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서 살리든가 죽이든가 원망하든가하기 위해서 그리고 다연에게 자신과 함께 진짜 범인을 찾아주기를 부탁한다.다연 역시 진짜 범인을 찾아내야 자신의 남편을 구할 수 있으니 거절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다.

 

형사 와 여자 남자 사진

 

▶공조

 

그렇게 영훈과 다연은 공조를 하게 되고 이내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하지만 좀처럼 범인의 윤곽은 나타나지 않고점점 더 다연의 남편의 마지막 공판은 다가오고 있었다.하지만 조금씩 드러난 진실과 내용은 이미 다연의 남편은 진범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그렇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둘 어느 날자신의 집에 나타난 한 의문에 남성 영훈의 아내가 죽고 난 후 몇 개월 후에 자신의 집을염탐하던 그 의문에 남자가 cctv에 잡힌 걸 알고 차량 번호를 알아낸 후영훈은 그 사람을 추적해 자신의 집으로 납치해온다.그리고 왜 자신의 집에 왔으며 자신의 아내가 죽기 전에 슈퍼에서 칼과 테이프를구입했는지 추궁한다.

 

뭔가를 바라보고 있는 안경낀 남자 사진

 

▶소름 끼치는 반전

 

영훈은 그 의 문의 남성을 추궁하고 그 사람이 진범 아니면 최소한 진범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하지만 그 의문의 남성은 진범이 아니었다!그리고 진짜 진범은 다연이었다.이야기는 처음으로 돌아가 다연이 영훈의 아내를 죽인 이유가 공개되는데그것은 다연의 남편이 영훈의 아내와 너무나도 친하게 지낸 것을 다연이의심하게 된 것주고받는 문자라든가 밤늦게 밥이나 술을 먹자고 하는 것이나한번 의심되는 행동을 한 다연의 남편을 곱게 볼 수 있던 다연이 아니었는데사건이 벌어진 날 다연의 남편과 다연은 크게 다투게 되고다연의 남편은 그 밤에 영훈의 아내를 찾가게 된다.다연은 화가 나 영훈의 아내의 집에 찾아갔고 남편이 왔다는 확신이 들자그리고 영훈의 아내가 여기에 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는 동시에 자신의 행동을 주체할 수 없었고 범행을 저지르고 말았다.영화는 전혀 예상할 수 없던 사람을 범인으로 밝혀지게 만들었는데전혀 감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치밀한 내용의 흐름이 아니었나 싶다.다연의 그 이중적인 모습에 소름이 끼쳤던 영화그리고 위에 쓴 반전 말고도 다른 반전이 있으니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린다.나름 굉장히 몰입도가 깊었던 그리고 내용도 꽤나 탄탄한 영화 진범시간이 아깝거나 하지 않는 오랜만의 스릴러 영화의 특유의 쫄깃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영화의 한줄평:역시 사람이 제일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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