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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한국영화의 획을 그어버린 전설의 코믹 영화

by 행복의지식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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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습격사건

 

Attack The Gas Station 1999

 

 

많은 코미디 영화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주유소 습격사건보다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를 

보지는 못한 듯 하다.

이 영화는 그냥 대충 흘러가는 듯해 보이지만 굉장히 탄탄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기발한 장면들이 많이 들어 있기도 하고........

벌써 이 영화가 나온지 20년이 훌쩍 지났다.

영화의 주제곡처럼 힘들고 외로울때 보면 너무나도 좋은 영화 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호성을 비롯해 유지태 이성재의 젊음(?)모습들도

볼수 있다는 재미가 있다.(뭐 지금과 는 별다른 모습이 안보이기도 하지만)

물론 이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그리 많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다시 보면 또다른 색다른 재미를느낄수도 있을거 같아서 이렇게 다시 이 영화를

리뷰해 본다.

 

 

 

돈만 밝히는 코치가 실어서 운동을 그만둔 노마크(이성재) 음악을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돈이 없었던 딴따라(강성진)그림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아버지의 반대에 그림을

그릴수 없었던 뻬인트(유지태),단순무식하지만 심성은 착한 무대뽀(유오성)은

어느날 그냥 느닷없이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다가 심심해서 주유소를 털기로 한다.

주유소를 습격한 그날 밤 4인방은 주유소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 되는데.....

 

 

▶나쁜놈들이긴 한데 미워할수가 없네

 

주유소를 습격한 4인방 처음에는 그냥 동네 양아치들처럼 보이기도 했고 왜 저러고 사나 하기도 했지만

나름 그들에게도 이유가 있었으니 뭐 무작정 미워할수는 없었다.

영화의 중간중간에 4인방에 대한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그들에게는 나름대로 꿈들이 있었고

열심히 살아보고자 애도 썼다.

하지만 누구는 돈이 없었고 누구는 집안에 반대가 심했고 누구는 그냥 생각이 좀 없었다.

하지만 다들 심성은 나쁘지 않았다.

주유소를 털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그래도 아주 나쁜 놈들은 아니였다.

막나가기는 했지만 자신들도 아픈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남의 아픔을 헤아려 줄주도 알고 하지만 주유소 사장을 좀 너무 많이 괴롭히기히는

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주유소 사장(박영규)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조용히 오자니까 부릉부릉 시끄럽게 

 

주유소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이렇게 까지나 많은 애피소드를 남길수 있다니

진짜 이 영화는 정말 굉장히 아이디어가 뛰어난 영화가 아닐수 없겠다.

우선 주유소를 장악한 4인방 그에 맞서는 유해진의 4인방의 한바탕 싸움에서

이성재 4인방에게 그냥 다 뚜까 맞은 유해진 4인방 동네에서 알아주는 

싸움꾼들인거 같았으나 이들도 역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였다.

어쩌다가 이들역시 주유소에 인질로 잡혀 음악없이는 살수 없었던 전직 락커 강성진에게

노래를 들려줘야하는 라디오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고

중국집 배달원이 였던 김수로 를 뚜까 팬 이들 4인방(밤늦은 저녁에 배달을 시켰다는 데 화가난 김수로를

뚜까팬ㄱ일) 은 김수로의 빡침으로 그 주위에 배달원들은 모두 집합시키게 만들었으니

절체 절명의 위기에 빠지고만 4인방

그날밤 주유소에 집합한 인원들이 거의 20명에 육박했다.

4인방은 이제 뚜까 맞을 것만 남았으나 배달원들이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데.....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를.....ㅋㅋㅋ

 

김수로를 뚜까 팬것도 어느 조직의 사람을 뚜까 팬것도 이 4인방이 였으나

결과적으로 그 날밤 이 주유소에 모인사람들은 조직원과 배달원들은 서로의 사람을

뚜까 팬것으로 알고 두 조직 간에 대규모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거기에다가 이들을 제압하기 위해 투입된 한대 버스 에서 내린 경찰관들까지

아주 대환장 난리 가 주유소안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4인방은 이게 뭔 상황인지도 모른체 아주 패고 맞고 난리가 된 상황에서

원래 목적(주유소의 돈)을 털고 떠나려고 한다.

뭐 말로는 이렇게 까지 밖에 설명이 안됨을 이 영화는 역시 직접봐야 하는

여하튼 싸움은 배달원들과 조직들 그리고 경찰들의 싸움으로 

4인방은 이 곳을 떠나려고 하는데 마지막까지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머리 박기 이 영화의 4인방 들중 한명인 무대뽀(유오성)

이 모두를 머리 박기 시킨다.(주유소의 석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협박을 한다)

그리고 4인방이 떠나고 다들 일어서서 라이터를 켜고 움직이지마로

대치를 하는 도중 김수로는 성냥으로 위협을 하려다가 

아 이게 아니구나 라는 표정은 정말 재미있게 연출 됐다.

 

 

▶힘들고 외로울때 이 영화를

 

그냥 재미있고 나름 감동도 있는 ost까지 힘을 낼수 있게 만들어 주는 영화

가끔 tv에서 재방송을 해주기도 하는데 그때 마다 놓치지 않고 보는

너무나 반가운 친구를 만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영화가 이 주유소 습격사건이 아닌가 싶다.

봐도 봐도 재미있는 영화 한국의 코미디 의 한획을 그어버린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오랫만에 생각이 나서 다시 리뷰를 작성하면서도 장면 장면이 떠올라

굉장히 즐거운 마음이 들게 됐다는.....

잊혀지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오늘 따분하고 우울한 

사람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주유소를 습격해 봄도 좋을듯 아니

강력히 추천해 드리는 바이다.

 

주유소 습격사건

 

이보다 더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는 없다!!

 

마음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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