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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오늘밤,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by 행복의지식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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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을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것 기억을 잃어버리는 소녀

`마오리`와 그런 사람을 끝까지 지키고 싶어 하는 소년

`토루`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오늘밤`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리 진다 해도

라는 영화

원작은 인기 소설 이며 정말 인기가 있는 이야기라 기대가

많이 되는 영화며 개인적으로 이런 핑크빛 감성을 좋아하는 

지라 참 좋은 영화로 기억될 거 같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는데 감동적인 사랑이야기가 때마침

개봉을 해서 연인들에게 참 기분 좋은 추억을 감동을 전해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밤,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영화 소개

 

  • 예고편

 

오늘밤,이세계의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예고편

 

  • 줄거리

 

다른 사람을 구하려다가 교통사고가 난 미오리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병에 걸려 전날의 기억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항상 기록으로 전날의 기억을 남긴다.

토루는 이런 미오리와 알게 되면서 처음에는 없던 사랑의 감정이

생긴다.

 

  • 영화 정보

 


2022년 11월 30일 개봉

12세 관람가

멜로/로맨스

일본

121분

미키 타카히로 감독

미츠에다 슌스케, 후쿠모토 리코 출연

 

 

영화 내용

 

  • 슬픈 청춘 이야기

 

영화 스틸컷

 

오늘 밤, 이 세계의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는 제목에서 물씬 풍겨 나오는 슬픈

사랑이야기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마오리

그런 그녀를 항상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토루 

그렇게 사랑을 잊어버리는 자신을 잃어버리는 아픔을 견뎌내며

그녀 곁에 있고 싶은 애절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었다.

 

  • 설레는 감성이 가슴에 날아든다.

 

 

영화 스틸컷

 

일본 멜로 감성은 러브레터를 비롯해 많은 일본 영화에서

마음을 설레게 하는 요소 중에 가장 으뜸인 것은 영상이 아닌가 싶다.

멜로 영화인 이번 영화에서도 이러한 장면은 필수요소로

등장한다. 감미로운 영상과 함께 사랑하는 마음의 공감은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가슴에 날아와 살포시 앉힌다.

 

게다가 이번 작품은 내용이 슬픔을 머금고 있어서

더 깊은 여운을 남겨준다.

특히나 마오리와 토루의 사랑이 지나간 후에

둘이 함께하는 장면에서 토루가 사라지는 장면은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게 만든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멜로 영화는 내용보다는 영상미에

더 마음이 빼앗기는 거 같다.

마치 설레는 봄날의 봄꽃이 흩날리는 따뜻함

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참

좋은 거 같다.

 

  • 슬픈 결말

 

영화 스틸컷

 

오늘 밤, 이 세계의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결말은

슬프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기억이 삭제당하는 소녀 마오리가 끝내는 토루를 기억해

준다는 것에 있었다.

 

이루어지는 사랑은 아름답고 찬란하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은 아름답고 애절하다.

둘의 차이점은 웃음과 눈물에 있다.

아쉽게도 이번 영화는 눈물과 함께 

그 막을 내리는 영화였다.

두 사람의 애절함이 그대로 담겨 마음 한편에

고스란히 자리 잡고 말았다.

 

슬픈 사랑 이야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는 어쩔 수 없이 그 슬픔을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한다.

간직하고 있던 각자의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 고개를

들어 더 깊은 여운 속으로 빨려 들어갈지도 모른다.

그러니 슬픔을 극도로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영화이기도 하다.

 

  • 영화의 감독은 이미 여러 차례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영화 스틸컷

 

이 영화의 감독 미키 타카히로는 예전에도 이미 여러 편의 사랑이야기 

그중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라든가 등을 연출했던 감독이다.

어쩐지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감성이다 싶었다 했더니 이번 영화에서 역시

익숙하면서도 애틋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감성은 공감과 깊은 아름다움의 우물이 마음속에 있어야 탄생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미키 타카히로는 아마도 이러한 감성의 물을 길어 올릴 수 있는

우물을 간직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반짝이는 설레게 하는 예쁜 그림과 같은 영상을 

다시 만나게 해 준 것에 대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드는 두 배우

 

영화 스틸컷

 

푸쿠 모토 리코 , 미치에다 슌스케 겨울의 차가움을 비껴가

다시 봄처럼 설렘의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드는 둘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흐뭇하게 만드는 매력을 을

지녔다.

 

영상, 배우 캐스팅, 그리고 내용 슬픈 영화로 써의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졌던 

옆의 연인이 앉자 있다면 따뜻하게 손을 꼭 잡고 싶어지는 영화

이미 사랑이 조금은 옅어져 있는 연인들에게는

그 따스함을 다시 찾아줄 수 있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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