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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오후네시 네시 가 되고 그가 왔다 영화 후기

by 행복의지식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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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네시 영화 포스터

 

오후 네시 

스릴러를 좋아하는 개인으로서

굉장히 흥미를 끄는 영화인 거 같다는 생각은

포스터를 보고 그리고 

괜찮은 후기를 보고서

하게 됐다.

지금 오후 네시를 볼까 말까 

하는 분들을 위해서

솔직한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오후 네시

 

12세 이상 관람가

111분

한국

미스터리,드라마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 오후 네시 원작

 

  • 예고편

 

https://youtu.be/Hd_PTbHUhTE?si=uBDlQJu5pxswyigw

 

 

  • 왜 네시에 찾아오는 것일까?

 

 

대학에서 강의를 했던 정인(오달수)과 현숙(장영남)은  퇴직 후

근사한 전원생활을 꿈꿨다. 

하지만 언제나 사람이 문제있은 듯

오후 네시마다 한 노인 이 찾아온다. 

찾아오는 것까지는 그래도 이해를 하겠는데 찾아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라도 하면 좋을 텐데

그냥 멍하니 남에 집에

찾아와 소파에 앉자

그대로 2시간 동안 앉자 있다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하루도 아니고 매일 이 노인은 그렇게 정인과 현숙의 

집에 찾아온다. 

 

  • 정인 

 

 

영화는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정인(오달수)

의 행동의 변화를 제대로 봐야

영화가 어떤 의미로 미스터리하면서도

재미있는 심리적은 면을 볼 수 있는지 

이해 할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할수 있겠지만

누구는 영화가 재미없을 수도 있을 것이고

누구는 영화가 엄청난 몰입감을 줄수도 있을 것인가는

정인의 처음의 모습과는 다르게

누군가로 인해 정인의 올바른  모습 밑에 감춰진 추악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는 것에서

영화의 몰입을 할 수 있다.

 

  • 배우들의 연기가 한층 더 몰입을 하게 만들어 줬다.

 

미스터리 드라마의 특성상 

영화의 흐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연기자들의 연기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오달수 님과 장영남 님 그리고 김홍파 님의

연기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하지 않았나 싶다.

 

  • 영화의 결말

 

정인은 항상 네시에 찾아오는 노인에게 처음에는

호기심을 가졌고 친절하게 대했다.

정인은 하지만 점점 더

무례한 노인의 태도에

화가 난다. 

처음에는 자기 자신의 올바른 생각이 맞다는 생각에

무례하게 구는 노인의 편을 드는 동시에

자신을 속이고 가장 중요한 부인과 

친딸처럼 지내는 제자를 실망시킨다. 

 

자신은 파괴적인 모습이 없다고 생각하며 평생을

살아온 어쩌면 자신을 속이고 있었던

정인은 오후 네시마다 찾아온 노인로 인해

자신의 평생 감추고 싶었고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파괴적인 정인을 

만나버리고 만다.

 

  • 후기

 

영화는 어쩌면 지루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 사람의 심리적인 모습을 잔잔히 

그리고 파괴적으로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미스터리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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