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별은 하고 싶지 않은것이지만 어쩔수 없이 이별을 받아들여야하는
순간이 온다.
전혀 달갑지 않은 이 순간을 맞이한후 극심한 우울감에 빠져 허우적 될수도 있는데
이러한 상태에 빠지게 되면 그 사람과의 좋은 추억과 그 시간들이 모든것이 된다.
항상 당연하고 언제든지 가질수 있었던 행복감은 이제 그 무엇으로도 다시 가질수 없다는
생각에 빠지게 되면 깊은 절망을 경험할수 밖에 없는 상태에 이른다.
그리고 단 한가지밖에 생각할수가 없는데 그 사람을 다시 잡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그것이다.
무엇으로든간에 헤어짐이 발생했을 경우
다시 연락을 해서 그 사람을 잡고 싶은 간절함만이 나를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
어째든 이별을 결심하고 입으로 그 결심을 내뱉었다는 사실은 그 전부터 그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이 되는데 그렇게 이별을 통보 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애간장이 타는 것이
당연할수 밖에 없다.
그리고 다시 연락을 하고 싶어지는 마음을 억누를 길이 없는데
그렇게 연락해서 다시 잡힐 사람이였다면 이별을 그렇게 통보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아마도 다시 연락을 하게 되면 더욱더 멀어져가는 것을 알수 있는데 왜 그러냐 하면
그 사람은 당신의 연락이 달갑지 않고 더욱더 질리게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별후 연락을 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언제나 옆에 있을 사람으로 남기 쉽다.
이별을 통보한 사람은 지속적인 연락을 받게 되면 언제나 다시 돌아갈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어쩌면 약간은 남아있을지도 모를 재회에 대한 감정을 너무나도 쉽게 당연시 여길수도 있다.
`너는 언제나 다시 돌아갈수 있는 사람`
이별을 한후 당장 연락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없다.
적어도 그 사람을 진실로 좋아했다면 연락을 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미 이별을 통보 받았다면 적어도 이별을 통보한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주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말자.
이별을 통보한 사람역시 이별이 쉽지는 않을 것이고 미련이 있다면 그리고 추억이 있다면
그 추억과 미련으로 다시 돌아올수 있는 마음의 감정이 일어날수 있도록 그 감정이 깨어지지 않도록
나의 마음을 주는 일을 잠시만 멈추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