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드래소 시즌2 정말 너무 너무 재미있는 킹왕짱 힐링 드라마

 

테드 래소 시즌 2

202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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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작

 

미식축구 코치 테드 래소.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그는 영국 축구팀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기본적인 오프사이드가 뭔지 몰라 그게 왜 반칙 인지도 모르는 테드 래소

축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의 테드 레소 그에 의해 웃고 울수 있는 

너무너무 재미있는 킹왕짱 드라마 

아직 안보신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바이다.

 

등장인물

 

 

전화위복이란게 바로 이런 건가?

 

프리미어 리그 축구팀 AFC 리치먼드 미식축구 밖에 몰랐던 테드 레소가

팀의 감독으로 오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AFC 리치먼드의 구단주의 계략 때문이었는데

이 구단주인 레베카는 젊은 여성들과 바람을 피우는 이제는 이혼한 전남편이

좋아하는 이 구단을 망가뜨리려 남편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팀에 온 테드 레소는 팀을 하나로 그리고 삐뚤어진 레베카의

마음까지 녹여 주었고 아픔으로부터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마음을 전해 주었으니  시작은 나쁜 의도였지만 레베카 에게는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인 동시에 행운 이 였다.

전화위복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지 암

 

 

테드 래서가 이 팀으로 오자 마자 모든 것이 바뀌는 기적은 없다.

그는 AFC 리치먼드의 팬들에게 갖은 욕을 먹었고

팀은 분열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굉장히 낙천적 이인 성격이었고 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혼자만의 

실력이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마음을 갖기를 원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그러한 마음을 선수들과 구단주에게 자신의 진심을

보여줌으로써 변화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혼자 슬퍼하지 말고 같이 슬퍼하자 그리고 금방 잊어버리자고

 

이 드라마의 AFC리치먼드는 테드 래서의 등장으로 하위 팀에서 상위 팀으로

갑자기 신분상승을 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승부에도 패배를 하고 리그에서 떨어져 버리고 만다.

하지만 테드 래서는 이러한 슬픔도 살아가는 마음에는 꼭 필요한 것임을

상기시켜 준다.

그리고 슬퍼할 시간에는 슬퍼하자고 말한다. 

같이 슬퍼해줄 수 있는 동료와 함께.....

그리고 그 슬픔은 오래 간직하지 말고 빨리 잊자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이 드라마는 축구 드라마이기보다는 인생 드라마 가 더 잘 어울리는 듯

 

소재는 축구이지만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인물들 태드 래서 역시

그들에게 결핍되어 있는 것들에 대해서 그리고 살아오면서 겪어야 했던 

아픔들에 대해서 다시 바라보게 하는 방법을 넌지시 건네주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었다.

태드 래서는 부인과의 문제가 구단주인 레베카 역시 이혼한 뒤 혼자 있는 듯한

불행함에서 이 팀의 가장 에이스인 제이미 타르트 가 왜 제멋대로 이기적인

플레이를 고집하는지 그리고 한때는 스타 플레이 어였지만

이제는 은퇴해야 하는 노장이 된 로이 켄트 그들이 태드 레서를 만나면서

조금씩 아픔을 다른 방향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장면들에서

이 드라마는 인생 드라마임이 확실해 보였다는......

 

 

믿어라 그래 믿자 믿어 이 말이 정답이다 지금은.....

 

AFC리치먼드 선수들이 머무는 곳 문위에 붙어 있는 한마디 `BELIEVE` 마음대로 되지도 않는

팀의 성적 어렵기만 한 각자의 인생사의 아픔 무엇보다 살아가는데 찾아오는 슬픔

들이 마음을 어지럽히고 힘들게 하는 순간순간에 주저앉고 싶은

울음이 멈추지 않는 괴로움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때 

태드 래서가 문위에 떡하니 붙여 놓은 저 한마디 `BELIEVE` 모든 것은

다 잘될 거라는 문구는 드라마를 보는 도중에도 나중에 살아가는 동안에도

굉장히 많은 힘이 될 거라고 믿는다.

 

 

많은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감동적인 내용으로 아 참 재미있다를 생각을 가지게 했던 드라마

태드 레서 시즌 2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힐링할 수 있는 드라마를 찾아 헤매고 있다면 더욱더 보시길.......

 

 

그들에게는 패배가 슬픔이 그리고 좌절이 있었지만 테드 래서가 있었다.

 

마음의 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