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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행복의 속도 좀 천천히 가도 괜찮아요

by 행복의지식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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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의 속도는 봇카(무거운 짊을 지고 산을 오르는 직업을 가진 분들)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일인으로써 영상 안의 자연풍경도 꽤나 마음을 힐링시켜

주는데 이 영화가 더 좋은 점은 삶에 대한 진지한 다른 관점으로 다시 바라보게 해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라기보다는 다큐멘터리가 아닌가 싶은데 여하튼 이 행복의 속도는

우리가 짊어진 삶에 대한 무게 그리고 지금 바라보고 있는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쯤

진지한 생각을 하게 해주게 하고 있었다.

 

일주일에 6일 70~80kg에 다하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왕복 20km를 걸어야 하는 봇카

들 일본의 오제 국립공원에서 이일을 하고 있는 이 시타 카 와 이가라시는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각자 바라보는 삶의 생각은 다르다.

사람마다 걸어온 길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것이기에 둘은 힘든 짊을 짊어지고 가는 도중에

만나는 자연과 자신 속에서 삶에 대한 각자만의 철학을 쌓아가고 있었다.

삶은 너무나도 무거운 무언가를 어깨에 메고 있는 것

봇카들의 짊또한 나의 삶의 무게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는 일은 다들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삶을 바라볼 때 모두의 삶은 다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거운 짊이 어깨 위에 있을 때는 너무 빨리 가려고 하지 마

 

가벼운 것을 짊어진 사람들은 없는 듯하다. 누굴 봐도 그렇다.

웃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삶이 나의 짊보다도 가볍다고 말할 수 없다.

때로는 무거운 짊을 짊어지고도 빠르게 가려고 하는 마음이 든다.

이 짊을 빨리 내려놓고 싶다는 마음은 발걸음을 재촉한다.

하지만 지칠 뿐이다.

영화는 이러한 삶의 피해 갈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본질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많은 짊을 짊어지고 있다면 좀 천천히 가라고 하고 있는 듯 보였다.

너무 짊만 생각하지 말고 주위도 좀 돌아보고 내 삶에 대한 생각도 좀 하고

해라고 말하는 듯했다.

그리고 삶의 높은 곳에 있는 곳에 가기 위해서는 절대로 빨리 갈 수 없음도

말해주고 있는 듯했다.

다른 듯 하지만 삶은 다 닮아 있다는 그리고 분명 빠르게 인생을 가는 것보다는

주위를 돌아보는 것이 훨씬 더 좋다는 것의 알고 있는 진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자연과 삶 바쁜 삶 속에서 천천히 가도 괜찮다는 위로와 그 천천히 가는 길 위의 내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볼 수 있는 영화 행복의 속도

당신의 행복의 속도는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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