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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신카이 마코토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by 행복의지식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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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비밀,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이 공개되었다.

이번 에니메이션의 제목은 스즈메의 문단속인데 제목만으로도 굉장한 판타지의

세계와 신카이 마코토 만의 황홀한 색채감이 밀려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개봉은 내년 가을이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든다.

지금은 포스 터만 와 간략한 줄거리가 공개된 상황이고

아마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감동과 행복을 선사해 줄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줄거리

 

규슈의 조용한 마을 17살 스즈메는 어떤 여행 중인 청년을 만난다.
그 청년은 `문을 찾고 있다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남겼는데
호기심이 발동한 스즈메는 이 청년을 따라나섰다가 모든 게 붕괴됐지만 
문만이 남아 있는 이상한 현상과 마주 하게 되고
그리고 스즈메는 곧 이 문을 열어 버리고 만다.

스즈메가 문을 열자 일본의 각지에서 문들이 열리기 시작하는데
문을 연 것은 어떤 재앙들이 이 세계로 넘어온다는 청년의 말에
이 문들을 찾아다니면서 닫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별과 석양과 아침 하는, 헤매던 그곳에는 모든 시간 이 녹아내린 것만 같은
하늘이 있었다.

불가사의한 문에 이끌려 스즈메의 문단속이 시작된다.

 

이번 작품은 한 소녀의 성장에 가장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문을 열어버린 스즈메가

스스로 일본 각지의 문들을 다 닫아야 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아마도 이문들을 찾아다니면서 스즈메는 꽤나 고생을 해야 할거 같은데

언제나 그렇듯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서 인간은 성장을 하게 마련인 거처럼

아직 소녀인 스즈메의 성장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 내용 안에 스며든 신카이 마코토의 그 아름다운 색채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 중에 하나인 거 같다.

이번 작은 거의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 신카이 마코토 팬들은

정말 반가운 마음이 들었을 듯하다.

너의 이름은의 감동이 아직까지도 완전히 식지 않은 이 순간

어떤 감동을 선사해 줄지 차분히 기다려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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