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드라마 한국 90분)혼자 사는 사람들`혼자의 외로움을 벗어나고 싶은사람들에게 좋은 영화

by 행복의지식 2021. 5. 27.
반응형

혼자 사는 사람들

Aloners 2021


줄거리

집에서도 밖에서도 늘 혼자가 편한 진아.사람들은 자꾸 말을 걸어오지만 진아는 그저 불편하다.
회사에서 신입 사원의 교육까지 하게 되어 불편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그렇게 혼자인 삶이 편하던 진아는 어느날 옆집 남자가 고독사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홀로살아가는 것이 좋았던 진아의 일상에 작은 파문이 일어나게 된다.


홀로 살아가는 편안함이 흔들리는 일들이 일어나다

카드회사 콜센터 직원인 진아는 홀로살아가는게 편한 사람이다.
누군가 말을 건네오는것은 너무나도 불편하게 생각하고 살아가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일을 소홀히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홀로 살아가던 진아에게 있어서 작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것은 신입사원을 교육하는 일과
옆집 남자의 고독사가 그것이였다.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진아로 하여금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함꼐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마음이 생기게 된다.


외로운 마음에 위로가 필요한것은 다 마찬가지다

혼자가 편하다고 생각한 진아는 어느날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만나게 되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좋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구나 혼자가 편하다.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반대로 함꼐 살아가는 부분도 그리고 인간은 홀로 살아가는데 편하지만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또한
어쩔수 없다.
인간이기에 서로에게 아픔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을 피하는 것또한 어쩔수 없는 마음의 움직임이다.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사람사이이에 위로를 건넬수 있는 것또한 정말 필요한 일이다.
진아는 옆집에 이사온 성훈이 전에 살던 고독사 했던 사람을 위해 애도하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진아의 마음에 혼자여서 편하는 마음보다 위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혼자사는 사람들은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모른다.
홀로여서 그리고 누군가의 관계의 피곤함 을 진아는 불편했다.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갈수 있는 삶을 지향하던
진아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그녀를 조금씩 바꿔가고 있었다.
삶은 누군가와 끊임없는 이어짐에 있음을 그리고 위로과 관심이 좋은 것임을
진아의 마음한켠에서 계속 말하고 있던 말을 듣게 되는 순간역시
사람들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혼자 사는 사람이든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도 위로와 관심은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는 조금씩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무엇을 선택하라고 강요한적은 없다

이 영화의 제목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다.
제목부터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해진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에 슬퍼지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제는 함꼐 하는 것보다 홀로 살아가는게 더 편하다는 생각을 하는것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
청년 고독사의 이야기를 예전에 그 어디에서 들어봤을까?
이러한 이야기 그리고 홀로 살아가는것이 너무나도 편했던 진아를 통해 우울함과 슬픔이 느껴지는것은 어쩔수 없는
마음의 울림이다.
영화는 진아의 홀로 살아가는 일상을 보여준다.
홀로 살아가지만 불편하지도 우울하지도 않은 삶을 따라가고 있지만 조금씩 비춰지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발견하기는 어렵지 않다.
진아는 그렇게 홀로 살아가는데 편안하고 그런 일상에 길들여져 있다.
자신의 홀로 살아가는 삶에 균열을 가져오는 일들 그리고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것이 더 불편했다.
그런 진아의 생활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게 되는 것은 이 영화가 말해주고 있는 주제이다.아무런 일면식이 없던 성훈의 전 고독사 했던 사람을 위로해주는 일이나 신입사원을 교육시켜야 하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진아는 마음의 닫혀 있던 커튼을 약간은 열어 젖힌다.홀로 살아갈수 밖에 없는 그리고 그것이 편하다고 생각은 어쩌면 우리가 어쩔수 없이 선택해야만 하는 슬픔일수도 있다.우리에게 있어 조금의 용기는 혼자가 차라리 편하다는 위안을 더 나은 사람들속의 위안으로 우리를 데려갈수도 있을것이다.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속에 함꼐 하는 함꼐 하는 사람들을 만나볼수 있는 좋은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마음의 울림

혼자 사는 사람들

구독 좋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