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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학교폭력을 둘러싼 부모들의 세계

by 행복의지식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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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111분

 

네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학교폭력을 둘러싼 부모가 세계

 


 

 

끔찍한 영화가 나왔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학폭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 요즘

이 영화는 너무나 충격적인 결말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게하는 영화였다

생각 같아서는 법보다는 주먹이 가까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는.....

우리나라에서 연기를 가장 잘하는 배우님들 덕에 더욱더 

분노가 더 치밀어 오르게 한 영화였다.

다시는 이런 학폭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드는 분노 게이지가 최고로 높아지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학폭 가해자로 나오는 이 xxx 들은 진짜 지옥에나 가버리길......

 

 

네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2022 4월 27일 개봉

한국

드라마

15세 관람가

111분

김지훈 감독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오달수, 고창석 출연

영화 줄거리

명문 한음 국제중학교에 학부모가 소집된다.
총 네 명의 학생의 학부모들이 학교에 소집된 이유는
바로 학폭의 피해자의 가해자 부모들이었기 때문
이 사실을 알고 네 명의 학생의 부모들과 학교
는 이 사실을 은폐하려는 비열하고 더러운 
작당 모이를 하게 되는데.....
하지만 조금씩 그들의 아이들이 한 짓거리가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이런 개 xx이란 욕이 아깝다 이 xxxxxxxxxx

 

영화는 상당히 불편하다.

이 영화의 내용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진짜로 일어났던 그리고 지금도 어디선가는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기에.......

사람이 사람을 괴롭히는 일 은 그것도 사람이 죽을 정도까지 몰고 가는 일은

이러한 일이 왜 발생해야 하는지 에 대한 감도 잡을 수 없는

치가 떨리는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정상적인 생각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가해자들을 바라보고 있자면

뇌에 심각한 오류가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

개탄스럽기까지 하다.

단지 피해자는 운이 안 좋았을 뿐라고 바라보기에는 전체적으로 

다 씁쓸하다.

특히 나도 사람이 거의 죽어가는데 가해자 이 xxx 들은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는 듯한 그의 부모들 역시

단지 이 사건을 덮으려고만 하는 모습들에

치가 떨릴 수밖에 없었다.

이런 영화를 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러한 사실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감독의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힘든 마음을 주체할 수는 없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욕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네 부모의 얼굴이 보고 싶다 제목 은 정말 잘 지었네

 

이 영화의 가해자 학생은 총 네 명 병원 이사장 아들 도윤재

전직 경찰청의 손자 박규 번

국제중학교 수학 교사의 아들 정이든

그리고 이영화의 반전의 주인공인 변호사 강호창의 아들 강한결이다.

이들 네 명의 가해로 한 학생이 생사를 오가는 상황이었다.

각자 사회의 가장 상층부에 위치한  이 네 명의

아이들의 부모들은 이 사건을 무조건 덮으려고 입을 맞춘다.

사과나 미 안 함 따위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지들의 아이들이 벌인 일이 너무나도 나쁜 것임을 인지했음에도

그리고 사회의 지위적으로도 상당 부분 높은 곳에 있는 자들이었음에도

그들이 한 짓은 사건을 덮으려는 게 다였다.

그것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영화의 제목 네 부모들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정말 이러한 파렴치한

사람들의 짓거리들을 세세하게 까발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정말 너무나도 적절한 제목이 아니었나 싶다.

가해를 한 아이들 못지않게 이들이 행한 일들은

범죄 그 자체였다.

 

 

양심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그나마 희망을 가져 본다

 

경찰, 가해자 부모, 그리고 학교 교장 모두가 한통속이 되어

이 사건을 덮으려 한다.

영화의 극적인 장면 연출을 위한 장치라고 생각해도

분통이 터지는 일이 아닐 수가 없었는데 피해자가 죽은 후에도 

건우의 엄마는 경찰들의 말에 한 번 더 억장이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시민의 그리고 올바른 법을 집행하기 위해 우리의 편이 되어야 할 경찰들

이 이 사건에 대해 증거가 없으면 수사를 하지 않겠다는

말은 정말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가 차오르게 하지 않았나 싶다.

나중에는 다시 수사를 재개하지만................

절망적인 영화의 내용 속에서 단 하나의 희망은 

천우희가 연기한 단임 교사인 송정옥 밖에 없었다.

그녀는 이 사건을 덮는데 도와준다면 정식교사를 시켜주겠다는 비열함에

회유당하지 않는다.

그리고 진실에 대한 단 하나의 희망으로 이 모든 벌레같은 것들과

맞선다.

그녀의 행동은 이 영화의 단하나의 희망임과 동시에

유일한 분노를 희석시켜주는 존재였다.

세상이 그래도 아직은 살만하다고 느껴지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 악마가 존재하는 이 세상에 반드시 존재하는 천사와 같은 존재

할 거라는 생각에 그나마의 위안을 얻어본다.

 

 

자식이 괴물이 되면 부모는 악마가 된다

 

이 영화의 가해자들은 전부 괴물이다.

그 이상의 표현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그 표현을 쓰고 싶을 정도였다.

그들의 부모는 악마였고 

괴물이 된 아이들을 위해 그들은 악마가 되기를 서슴지 않았다.

자식이 괴물이 되면 부모는 악마가 된다는 표현은

다소 과장되어 있다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않아도 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들.......

 

 

뿌린 대로 거두는 거지 뭔 발악이냐 

 

이 영화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이와 악마가 되기로 한 거 이들은 악마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열을 올린다.

그로 인해 이들은 대 악마가 된다.

그냥 뭐 지옥에 가면 한자리들 할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바로 세명의 가해자의 부모들이 한 명을 몰아 죽이려고 한 것

재수 없게도 강호창의 아들의 강한결에게 모든 죄가 집중된다.

처음에는 가해자 학생이 죽은 걸로 모든 진실이 다 묻히는 듯했다.

이들은 모든 증거를 다 없앴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하늘은 그런 그들을 그대로 놔두지 않았고

단임 교사였던 송정옥과 피해자 학생의 편지로 인해 

모든 것이 다 드러나게 생겼다는 것을 안 가해자 부모들은

그들의 아이들을 어떻게든 무죄로 만들기 위해 한 사람에게 다

죄를 뒤집어 씌게 한 것이었고 그 희생양이 된 것이 

바로 한결이 였다.

강호창이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그 위치가 뒤바뀌어 버렸고

강호창은 이때부터 자신의 아들을 위해 사건을 다시 뒤집기 

한판을 시전 하게 된다.하지만 이 일이 그를 더욱더 커다란 절망의 늪으로 빠뜨려 버릴 줄은그는 절대로 알 수가 없었다.영화의 마지막은 강호창의 눈물로 끝나는데충격적인 결말과 더불어 그의 마음을 적절하게 나타내고 있었다.

 

 

※결말에 대한 스포는 없어요

 

절대로 다시는 접하고 싶지 않은 영화

 

네 부모의 얼굴이 보고 싶다 영화는 절대로 다시는 접하고 싶지 않았던

충격적이고도 열불이 나는 영화였다.

학폭 피해라는 불편한 진실을 접하는 것도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가해자들의 태도와 그들을 감싸려는 부모의 짓거리들은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걸 훨씬 넘어서는 분노를 느끼게 하는데

충분했다.

영화의 결말은 예상치 못한 반전이 존재한다.

그로 인해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사람으로서 그들이 왜 도대체 괴물이 되었는지 

그들을 과연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혼란과 심적인 고통이 느껴지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제발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니 부모의 얼굴을 보면 죽빵을 날리고 싶은 영화!!!!

 

마음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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