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 힐링이 필요하다면 이 영화를

by 행복의지식 2022. 4. 25.
반응형

 

드라마 한국 114분

 

천사는 바이러스

 

세상에는 천사가 존재했다

 


 

노송동 17년째 매년 크리스마스 전후로 몰래 돈을 기부하는 천사의 이야기

천사는 바이러스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이 세상은 그래도 살만하다고 느껴지게 하는 영화였다.

 

 

▶영화의 줄거리

 

17년째 매년 12월 크리스마스 전후로 노송동 동사무소엔 어김없이 전화가 

울린다.

기부 상자의 위치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는 말을 남기곤

홀연히 모습을 감추는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역시 얼굴 없는 천사가 기부를 해왔다.

 

 

천사는 바이러스

2021 1월 6일 개봉

드라마

김성준 감독

박성일. 이영아. 전무송 출연

114분

전체 관람가

평점 9.47

 

 

얼굴 없는 천사를 찾아요

 

매년 노송동에는 얼굴없는 천사가 기부를 한다.

특이하게도 현금을 어느 특정한 장소에 놔두고 가는데

이렇게 기부한 것이 벌써 17년째였다.

이름도 얼굴도 알 수 없는 기부 천사

누구인지 단서도 찾을 수 없는데

어느 날 자신이 작가라고 하는 지훈이 나타나면서

얼굴 없는 천사를 찾기 위한 탐문이 시작되는데

제목만큼이나 따뜻하지만 나름 아픈 반전이 있는 영화였다.

 

 

천사는 어디에나 있다

 

주인공인 천지 고물상을 하는 성격은 다소 더럽지만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한 그녀 는 동네 힘없는 노인들을 챙기는 게

그녀가 가장 잘하는 일이다.

그녀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보육원에서 입양한 아이지만

자신이 낳은 아이 이상만큼 사랑을 주면서 키운다.

기부를 한 사람였지 천사지만 영화의 천지 역시 

천사였다.

아마도 이러한 사람들은 세상에 참 많을 거 같다는 위안이

천사는 어디에나 있는 거

 

 

죄를 미워하지 사람을 미워하지는 마라

 

이 동네에 자신을 작가라고 소개한 지훈 사실은 그는 작가도 아닌 

그냥 사기꾼이었다.

그리고 그가 이 동네에 위장해 들어온 것은 

바로 기부금을 가로채기 위한 것

사실 지훈은 이 동네에서 살다가 입양을 간 아이였지만

단지 나라에서 받는 보조금 때문에 지훈을 입양한 양부모는 지훈을

자식으로서 사랑해 주지 않았다.

뭐 지훈을 비롯해 다른 두 사기꾼들 역시 기부금을 

가로채기 위한 범죄를 저지르지만 다들 알고 보면

가슴 한편에 아픔이 있던 사람들이었다는

죄는 미워해도 그렇게 밖에 될 수 없는 선택 아닌 선택을 하게 된

이 사람들을 꼭 그렇게 마워할수만은 없었다는.....

 

 

힐링을 원한다면 이 영화를 보는 게 좋을 것이야

 

따뜻함을 가득 품고 있는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

힐링이 안되려야 안될 수 없는 영화

마음이 힘들 때 보면 정말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천사는 바이러스

 

천사는 실제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