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슬러를 어제 감상했다.
기분도 꿀꿀하고 기분전환도 할 겸 볼 영화를 찾고 있었는데유해진 님이 주연을 한 레슬러라는 영화가 있네영화를 감상한후
한마디로 예기하자면 솔직히 흠 별로 재미는 없었던 거 같다.
초반까지는 나름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으신 유해진을 비롯 배우님들이 출연에
기대를 했지만 영화 레슬러는 코메디 보다는 잔잔한 가족 드라마라고
하면 더 잘 어울릴듯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영화 레슬러 소개
- 예고편
- 영화 레슬러 정보
2018년 5월 9일 개봉
15세 관람가
드라마.코미디
110분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김대웅 감독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주연
영화 레슬러 내용
- 처음은 재미있게 흘러갔나 했는데
아내와 사별한 전 레슬링 선수 귀보(유해진)는 아들 성웅이 레슬링으로 금메달을
따는 게 유일한 희망이며 아들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아빠다.
유해진이라면 뭔가 재미있는
일들을 벌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고 영호 레슬러의 처음의 흐름은 나름 괜찮은 듯했다.
하지만
무리수를 던지면서 영화는 이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하고
웃음을 주는 장면보다는 갈등이 더 많은 가족 드라마로 흘러가고 말았다.
영화의 아주 웃긴 장면들은 별로 등장하지도 않았다는
- 성웅과 가영의 러브라인이 아니네
귀보의 아랫집에 사는 가영 그리고 가영의 부모와 귀보는 정말 너무나도 친한
가족 같은 사이였다.
영화가 흘러갈수록 가영의 행보가 조금은 심상치 않더니만
느닷없이 가영은 성웅의 아버지인 귀보를 사랑한다는 설정으로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리고 대책 없는 가영의 들이댐은 끝이 없었다.
이로 인해 영화는 코믹스러움보다 걱정을 하게 만들고 있었고 특히나 귀보와 성웅의 좋았던
사이를 혼란스럽고 힘들게 만들고 있었다.
왜 영화의 이런 설정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호기심을 끌어낸 것 이외에
영화의 재미있는 것을 찾아볼 수 없었던
무리한 설정이 아니었나 싶었다.
-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걸로 끝이 남
나중에 가서 가영이 귀보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영화는 혼란으로 빠져들어가고 이를 어찌한다 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모든 상황은 나름 잘 적절히 정리가 된다.
가영은 유학을 갔고 귀보와 성웅은 느닷없는 레슬링 한판으로
그동안의 앙금을 내려놓았고
귀보와 가영의 부모와도 다시 좋은 관계로 돌아간다.
다들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사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를
지었다.
재미있는 코미디를 기대했지만 솔직히 흠 많이 웃을 수는 없었던 영화
가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가족에 대한 따스한 사랑이 느껴졌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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