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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사랑 한 사람을 끝까지 사랑한 한 남자 이야기

by 행복의지식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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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LOVE 2007 

 

운동복을 입은 남자와 교복을 입고 있는 
남자 사진

 

주진모 박시연 주연의 사랑 정말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다 안타까운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이 영화의 배경은 부산으로서 인호와 미주 그리고 치권의 세 사람의 

질긴 악연과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사랑이다.

인호는 고등학생으로 유도를 하는 그리고 미주는 평범한 학생이 였는데 

인호는 미주를 좋아하고 있었다.

어느날 동네 양아치 치권에게 미주는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 일로 인호는 치권을 칼로 찌르게 되고 감옥에 가게 된다.

미주 역시 인호를 좋아하고 있었고 둘은 평생 함께 하기로 한다.

인호가 감옥에 간지 7년이 흐르고 갑자기 연락이 끊겨 버린 미주를 궁금해하던 인호

어느 회장 아래로 들어가 해결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연락이 끊겼던 미주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영화는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안타깝다.

뭐 작정하고 그렇게 영화를 만들었는지 영화는 시종일관 너무나도 두 주인공이 불쌍하게만 나온다.그리고 영화는 새드 엔딩으로 막을 내린다.전체적으로 슬픈 사랑의 영화이다.

 

유도복을 입고 있는 남자 사진

 

▶영화 제목은 사랑인데 너무나도 자극적인 내용만 들어 있네....

 

인호는 미주를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했다.

영화는 포스터의 주진모의 절망스러운 모습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만 흘러가다가 

그렇게 끝이 난다.

영화는 너무나도 자극적인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기도 하고

끝이라도 행복했다면 모르겠으나 영화는 새드 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이쯤 되면 사랑이야기를 보러 왔다가도 마음이 편치는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그래도 한 남자의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절절하게

표현해 낸 것은 정말 잘 와닿았던 거 같다.

그래도 처음부터 여주인공의 성폭행은 좀 그랬던 것 같다.

미주, 치권, 인호 세명은 아주 아주 악연으로 엮이게 되는데.......

치권에 의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겠지만 인호에게도 분명히 모든 것이 다

잘 해결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건만 이 기회를 잡지 못했다는 것이

참 이 영화를 통틀어 가장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하지 않았나 싶다.

 

자동차 앞에 양복을 입고 있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 사진

 

▶뭐 이런 X 같은 인연이라는 

 

미주를 위해 치권을 칼로 찔렀던 인호는 감옥에서 나온 뒤 회장을 만나게 된 후로

점점 더 힘을 키우게 됐다.

비록 어두운 힘이었지만 감옥에 가기 전의 힘이 없던 고등학생 인호가 아닌 

이제는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 되었던 것

그리고 미주를 잊지 못한 인호는 마침내 미주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게 미주는 인호가 모시는 회장의 첩이 되어 있었다는....

뭐 이쯤 되면 미주는 인호에게는 정말 너무나도 악연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듯하다.

사랑하던 미주는 이제 손을 뻗으면 닿을 곳에 있었지만 자신을 믿고 

이만큼 자신을 키워준 회장을 배신할 수는 없었기에 둘은 

서로를 만났지만 마음을 드러낼 수가 없었다.

아예 모르고 사는 것보다 더 힘들어진 상황에 처한 둘 

차라리 그냥 미주는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말하고

허락을 받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진짜 너무너무 많이 들었다.

회장이라는 사람이 뭐 그렇게 까지 악랄한 사람도 아니었고 인호를 너무나도

아끼고 있었기에 충분히 둘을 연결시켜 줄 수도 있겠다는 분위기였겠만

인호는 끝내 이 사실을 말하지 않고 미주와 회장 몰래 사랑을 나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안타까웠던 장면이 아니었나 싶다.

뭐 어차피 영화는 이러한 슬픈 사랑을 겨냥해서 만든 영화이겠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말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다는.....

 

전화를 받고 있는 남자와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중년의 남자 사진

 

영화는 내내 꼬이는 인호의 일생을 보여주는 듯 한 

인호가 가장 힘든 사람이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정말 가혹한 인생을 살수 밖에 없었던 인호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지만  어떻게 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미주 영화의 결말은 슬프게 끝이 난다.

친구의 감독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곽경택 감독의 작품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을 하였건만 조폭이 등장해야만 하는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영화는 너무나도 파괴적인 것들이 많이 들어 있기도 했고

달달한 사랑이야기는 아니라는 점에서도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정말 잘 보여준 듯한데

그것에 바로 한 사람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 바로 그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벌써 10 몇 년이 흐른 영화 사랑 오랜만에 다시 찾아보고 리뷰를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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