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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스파이더맨이여 영원하라

by 행복의지식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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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Spider Man:No Way Home 2022

 

 

스파이더맨 은 어딘가 짠한 구석이 있는 유일한 히어로인 거 같은데....

스파이더맨은 혼자서 모든것을 다 해결하는 다른 히어로와는 다르게 평범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이점은 호불호가 조금은 갈릴듯 한데 완전한 강함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개인적으로는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우리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한 사람으로 서 완벽하지 않은 모습에 공감이 더 가는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관람한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이제는 어느 정도 대부분 영화의 내용을 알만한 시간이 흘렀다.

이번의 스파이더맨은 한마디로 종합 선물세트 같은 영화가 아니 였나 싶다.

이 영화에서는 정말 많은 빌런들과 특별한 스파이더맨의 친구들(?)이 등장한다.

줄거리는 꽤나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하지만 그전의 스파이더맨의 액션들이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 있는 탓인지 조금은 지루한 느낌을 받은 것도 사실인 거 같다.

영화가 끝나고 조용히 스파이더맨이여 영원하라는 말을 내뱉을 수 있었던

끝을 맺어 준거 같아서 정말 즐겁게 또는 감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스파이더맨이 이번 영화를 끝으로 다시는 나오지 않을 거 같지는 않았다.

마지막의 피터 파커의 눈 내리는 밤을 날아다니는 모습에서 앞으로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 거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의 짧은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영화의 내용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세상 사람들이 이제는 누가 스파이더맨이지

다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미스테리오가 나쁜 악당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과 스파이더맨은 정의라는 편이 갈라지게 되고

스파이더맨은 24시간 사람들의 관심 아닌 관심을 받게 된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어느 정도 감수를 할 생각이 있던 피터 파커였지만 

MJ와 네드 까지 이러한 관심으로 점점 더 생활이 힘들어지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피터 파커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피터 파커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다른 사람들이 피터 파커를 기억하지 못하게

해주겠다고 하는데 이 주문을 외우는 그 사이에 피터 파커가 주문 추가를 하는 바람에

다른 우주의 공간이 열려 버리고 만다.

그리고 원하지 않았던 인물들이 전부다 피터 파커의 세상으로 오게 되고

이 일을 수습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가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의 이야기 가 되겠다.

 

 

▶너무 착한 것도 문제다 문제

 

다른 우주의 공간들이 열리고 그동안의 스파이더맨을 괴롭히던 빌런들이 몽땅다 

피터 파커의 세상으로 와 버린다.

옥토퍼스, 고블린, 샌드맨, 리자드, 일렉트로까지 피터 파커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주문을 외울 때

방해를 한 것 때문에 일이 커져 버린 것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들을 다시 그들만의 세상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착했던 피터 파커는 이들이 자신들의 세상으로 돌아갈 경우

다시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이들을 평범한 인간으로 만들어 

다시 그들만의 세상으로 돌려보내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뭐 이 빌런들이 피터 파커의 세상으로 오는 것도 문제였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피터 파커의 착한 마음이 대 혼란을 가져와 버렸던 것이다.

옥토 퍼스를 제외하고는 자신들의 특출 난 능력을 버릴 마음이 일도 없었던 일렉트로와 아주 

뼛속까지 악당이었던 고블린으로 아주 난리가 나게 되어버렸던 것 

이일로 피터 파커는 다시 이 들을 막기로 마음먹는다.

 

 

▶너무나도 반가운 사람들이 전부 다 모였네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모든 빌런과 

스파이더맨의 특별한 친구들의 등장이 아닌가 싶다.

그것도 한두 명이 아니라 전부다 한자리에 모였는데 세월의 흔적들이 얼굴에

남아있는 배우들의 모습에 마음이 조금은 짠했지만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게다가 거의 마지막의 신에서는 이들이 전부다 한바탕 싸움을 벌이는데

이것이 또 장관이었다는........

스파이더맨의 노웨이 홈에서 는 여러 빌런과 스파이더맨의 특별한 친구들의 

그동안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의 내용과 약간은 연결되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그동안의 스파 아더 맨의 내용을 조금은

알고 보는 게 좋을 듯싶다.

한 편의 영화에서 이렇게 많은 인물들이 모이는 것은

어벤저스 이후로 처음 이었던 거 같다.

빌런들이고 스파이더맨의 특별한 친구들 의 등장은 악당과 히어로를 떠나 다들 너무나도 반가웠다는....

 

 

마블의 최근 영화 중에 가장 관심이 많았던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2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에 약간은 루즈하기도 했지만 그동안의 모든 액션의 

그리고 인물들의 총집합의 영화로써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던 거 같다.

피터 파커가 워낙 고생을 해서 히어로 사는 삶은 역시 편한 게 아니구나라고

느껴지기도 했고 착한 마음으로 도와주려는 마음을 이용한 악당들이 너무나도

미워지기도 했지만 분노는 모든 일의 해결책이 아니다는 강력한 메시지

역시 잘 전달되었던 그리고 아픔과 슬픔을 고스란히 자신이 떠맡은 피터 파커의

희생 역시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완결 편 같은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그리고 마블의 팬분들이라면 꼭 관람하시길 

적극 추천드리며 이만 짧은 리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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