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름다운 비행 어린 소녀가 기러기를 길렀을때 벌어 질 수 있는 일

 

아름다운 비행 Fly Away Home 1996

 

 

엄마와 살던 에이미 사랑하는 엄마를 교통사고로 잃은 후 모든 의욕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고 특히 자신이 만든 라이더로 하늘을 나는 것을 좋아하는 삶을 살아가는

아빠와 함께 하게 된다.

에이미의 아빠의 집은 넓은 들판과 숲으로 둘러쌓여 있었다.

어느 날 에이미는 숲 속에서 버려진 기러기 알들을 발견하게 되고

이 알들을 부화 시키는데 성공한다.

에이미는 기러기와의 만남으로 엄마의 죽음의 아픔을 달랠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에이미와 기러기라고 할수 있을 듯싶다.

놀라운 사실은 기러기와 함께 비행하는 모습은 cg가 아닌 실제로 기러기와 함께 비행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잔잔하고 감동도 있고 추운 날 가족끼리 보면 정말 이보다 더 좋은 영화는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영화는 1990년대에 만들 어 졌는데 그 시절이 풍기는 감성을 잘 드러내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아름다운 비행은 한 편의 동화와 같은 이야기다.

어미를 잃은 기러기들과 엄마를 잃어버린 에이미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주는 영화

굉장히 순수한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이다.

버려진 기러기들을 키우고 기러기의 날갯짓을 가르쳐준 에이미

그리고 에이미가 엄마인 줄 아는 기러기들

그런 에이미의 마음을 잘 도와주는 에이미의 아빠 훈훈함으로 가득 차 있는 영화이다.

 

 

자연과 기러기와 그리고 사랑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영화 아름다운 비행

훈훈함이 가득한 영화가 그립다면 아 뭔가 편안해지는 영화를 보며 힐링하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리고 싶다.

그냥 편안하게 자연을 바라보고 기러기들의 귀여운 모습도 보고 사랑스러운 에이미도

보고 그리고 약간은 우스꽝스럽고 괴짜지만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에이이의 아빠의 마음도

바라보고

특히 함께 비행하는 기러기와 에이미의 그 가슴 벅찬 영상도 볼 수 있는 

읽는 동화가 아닌 보는 동화 한 편인 영화 아름다운 비행

구차한 설명과 리뷰보다는 영화 속에서 그 행복함과 감동을 느껴보는 게 100은 더

공감이 될 거 같다.

아름다운 비행 당신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줄 영화임에 틀림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