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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라쿤 시티 Resident Evil to Raccoon City 2022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가 

그렇다 그렇게 까지 기대는 하지 않았다. 

더 이상 레지던트 이블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닌 것도 있었고 무엇보다 기대가 덜 되는 이유에는 밀라 요보비치가 등장하지 않는다 는 것도 한몫을 한 거 같다.

영화는 게임을 그 배경으로 만들어 졌다는데 그 게임의 이름은 바이오 하자드.

게임을 원작으로 했지만 게임과 같은 느낌은 사실상 뭐 별로 없었다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레지던트 이블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엄브렐러라는 

회사에 의 해 한 도시가 좀비 바이러스로 뒤집어 씌워지는

레지던트 이블은 한마디로 바이러스 재난 영화라고 할수 있겠다.

이번 영화의 줄거리는 도시를 떠났던 주인공 클레어가 다시 이 도시로 돌아오게 되고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해

이 도시가 폭파하는 시간안에 이 도시를 탈출해야 하는 것이 내용이다.

레지던트 이블은 이미 많은 편들이 개봉을 했었고 더 이상의 새로운 이야기는 기대할 수는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좀비는 이미 너무나도 익숙해 져있는 상태이다 보니 좀비의 출현보다 폭파될 도시를 어떻게 탈출하는가에 대한 것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줄거리

 

클레어 와 크리스는 라쿤시티 고아원에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엄브렐러의 연구원인 버킨 박사

의 실험대상인 소녀 라사는 클레어의 친구였다.

어느날 밤 잠을 자던 클레어는 이상한 느낌에 잠에서 깨어났고 사람인 듯 아닌듯한 형체를

목격한다.

이내 사라져 버린 물체 버킨 박사는 클레어에에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다시 어서 잠들라고 말한다.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클레어 는 다시 이 라쿤시티로 돌아오는 도중 어느 한 트럭을 얻어 타게 되고

이 트럭이 사람을 치게 되는데 차에서 내려서 보니 차에 치인 사람은 숲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이상한 느낌을 받은 클레어는 라쿤시티에서 살고 있는 오빠 크리스 를 만나서

라쿤시티에서 일어나는 일이 예사롭지 않다는 이야기를 해주지만 오빠 크리스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라쿤시티에서 하나둘씩 살아있는 시체들에게 공격받는 일이 일어나게 되고

이 도시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통제하는 엄브렐러 의 사람들과 이 도시가 이제 곧 폭발한다는 소리

에 클레어와 도시 사람은 혼란과 공포에 빠지게 된다.

 

 

▶클레어의 깡따구는 좀비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라쿤시티로 돌아온 클레어는 주차장에서 어디서 정보를 입수했는지 이 도시를 버리고 도망가는 

경찰서장을 구해 주는데 그녀의 손놀림과 깡따구는 예사롭지 않았다.

경찰서장을 공격한 것은 좀비가된 개였는데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이 개를 두들겨 패 죽여버리고

사람들이 좀비에게 위험에 처할때마다 굉장한 사격솜씨로 그 좀비들을 제압한다.

클레어는 한마디로 엄청난 깡따구 와 막강한 전투력을 지닌 내공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그녀는 이 도시를 탈출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엄브렐러의 사악한 비밀 역시 알아내는데

특출한 능력을 보여 준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는 별다른 내용은 없다.

좀비가 탄생하게 된 이유와 좀비를 피해 도망가야 하는 사람들 그리고 

라쿤시티가 폭팔하기 전에 이 도시를 벗어나야 하는 것이 이 영화의 내용 전부다.

외국의 평가는 그리 나쁘지는 않은 듯 하지만 솔직히 이미 너무나도 우려먹을 데로 우려먹은 이야

기 인지라 신선함도 없고 그렇다고 대단한 이야기도 없으나

레지던트 이블을 사랑했던 팬들 과 바이오 하자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은 나름대로의 

재미를 찾을수 있는 요소들은 들어 있는 듯하다.

이미 밀라요보 비치에 의한 레지던트 이블이라는 이미지가 너무나도 세기 때문에 

클레어 역을 맡은 카야 스코델라리오 가 보여주는 액션과 등장이 그렇게 많은

카리스마를 전해주지는 못하는 것 같기도 했다.

영화를 제작한 의도가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좀비 영화의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그 의미를 두면 좋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