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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아수라 노약자나 임산부는 절대 보지 마세요

by 행복의지식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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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수라 등장인물들은 정말 화려했다.

결말 역시 화려하고 인상적이기는 했지만 너무 강력한 누아르라

노약자나 임산부는 절대로 보지 말기를 권한다.

한편으로는 결말을 잘 지었다면 충분히 더 재미있는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아수라 포스터

 

영화 아수라 소개

 

  • 예고편

 

아수라 예고편

 

  • 줄거리

 

강력계 형사인 한도경(정우성)은 시장 박성배(황정민)의 뒷일을 봐주고 돈을 챙긴다.

한도경이 이렇게 구린 일을 하면서 돈을 챙겨야 했던 이유는 아내가 말기암환자였기에

돈이 너무나도 필요했다.

처음과는 달리 점점 더 자신이 악독한 사람이 되어가는 걸 발견한 도경은

어떻게든 박성배를 떠나려고 하지만 도경이 한 일로 협박을 하는

검사 김차인(곽도원)때문에 그럴 수도 없게 된다.

김차인의 목적은 단 하나 한도경을 이용해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르는 박성배와

그의 일당을 일망타진하는 것 박성배와 김차인 사이를 오가던 한도경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들게 되고 만다.

 

  • 아수라 정보

 


2016년 9.28일 개봉

청소년 절대 관람불가

범죄, 액션

한국

132분

CJ ENM 배급

김성수 감독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출연

 

아수라 내용

 

  • 출연진은 정말 화려하다

 

아수라 스틸컷

 

아수라의 출연진은 정말 화려했다.

정우성을 비롯 황정민 곽도원 그리고 주지훈이 출연을 해 주셨다.

주연급들이 4명씩이나 출연을 해 주었는데 영화가 시작하고

출연진 만으로도 아수라는 기대를 갖기 충분했다.

그리고 초반의 흐름은 괜찮았다.

하지만

 

영화의 끝은 아수라 제목과 도 같이 아주 난장판으로 끝난다.

꼭 이렇게 까지 결말을 지었어야 했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 영화 중

하나로 기억된다.

게다가 영화는 너무 잔인하다.

얻는 것은 없이 그냥 충격적인 내용이 즐비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 정치 세력의 비리 예기

 

아수라 스틸컷

 

영화에서 가장 악독한 인물은 재선에 성공한 시장 인 박성배

그는 자신의 이익이 되는 일이면 살인보다 더 한 짓도 하는 인간이하의 인물이다.

그의 만행을 보고 있자면 조폭이 하는 행동은 귀여울 정도

박정배는 자신의 죄를 밝히려는 검사 김차인을 돈으로 매수하려 시도 하지만 

그것이 안 먹히자  살해할 시도를 한다.

 

게다가 자신의 일을 도맡아 처리한 한도경을 개만도 못하게 취급한다.

쓰고 필요 없으면 버리는 일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행하는 인물로 

마지막의 그의 모습은 악마도 울고 갈 잔인성을 보여준다.

 

박성배는 살인은 그냥 뭐 하는 거야

는 식의 태도를 보여주는데 게다가 자신의 살인이 드러날 것을

염려해 자신의 팔까지 자르려고 한다.

 

정치세력의 비리를 풍자하는 것 치고는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인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마지막의 대 혈투는 정말 심장 약한 사람은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였다.

 

  • 안타깝고 잔인한 거밖에 기억이 안나는 영화

 

아수라 스틸컷

 

선모(주지훈)와 도경(정우성)은 원래 정말 친한 동생 형 사이였다.

도경이 박성배의 구린 뒷일을 처리하게 되면서

선모를 박성배의 밑으로 들어가게 했고 이로 인해

선모는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에 물들어 버린다.

 

선모는 급기야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고 도경이 김차인의 밑에서 자신의 정보를 

빼돌리는 것을 알아챈 박성배는 선모에게 도경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선모는 차마 도경을 죽일 수 없었고 도경 역시 자신 때문에

점점 더 타락해 가는 선모를 모른 체 할 수 없었지만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선모는 도경을 원망한다.

 

도경을 죽이려고 준비한 권총을 가지고 있던 선모 그리고 둘의

몸싸움 끝에 선모를 죽이게 된 도경 그리고 죽어가면서

형을 외치던 선모의 장면은 정말 답답하고 안타까웠던 걸로 

기억된다.

 

아수라 스틸컷

 

영화는 자신의 비리가 들통나게 된 박성배가 검사인 김차인을 회유하려다

실패하자 자신의 세력과 김차인과 함께 움직인 형사들과 치열한

칼부림이 시작되고 이 혈투로 인해 모두가 죽어버리고 만다.

박성배의 야비함에 선모까지 죽이게 된 도경은 박성배를 

죽여버리고 자신도 격투 도중에 입은 상처로 죽어버린다.

 

이 영화는 그냥 아수라판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수위높은 누아르 영화일 뿐이다.

정의가 승리하기를 바라는 마음과는 다르게 모두가 피를 철철 흘리며 죽으며

끝을 맞는다.

안타까움과 잔인함만 기억되는 결말을 다르게 했으면 좋았을 거 

같았던 영화 아수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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