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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애프터 관계의 함정 사랑은 달콤하지만 힘들다

by 행복의지식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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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관계의 함정 After We Fell 2021

 

영화 애프터 관계의 함정 은 테사와 하딘의 사랑, 질투, 화해에 대한 마음의 복잡함을 예기한다.

둘의 관계에는 사랑이 있지만 그 큰 사랑 안에는 항상 좋은 것 사랑스러운 것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거

사랑해서 싸운다 라는 말이 적절한 것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 사랑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 안에 욕심이라는 것이 자리 잡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사랑하면 맞춰줘야지 하다가도 다른 사람과 예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울화가 치밀고

상대방은 아무렇지도 않은 걸로 화내고 싸우고 또 너무 관심을 갖지 않고 내버려두면

왜 관심이 없냐 는 것에 또 토라지고 하는 것 이 사랑 즉 관계의 함정이 아닐까 싶은데.....

사랑하면 그냥 다 좋은 거 아니야?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사랑 안에는  짜증 나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들도

함께 하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것 일지도 모르겠다.

어렵지만 고통스럽지만 또 좋아지는 것 돌고 도는 감정의 굴레가 사랑이고

사랑의 함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뭐 이미 다 해본 것들이라 적응을 할 수도 있지만 또 사랑 안으로 들어가면 똑같아지는

하 어려운 놈에 사랑 안 할 수도 없고 말이다.

 

 

▶꿈이냐 사랑이냐 하나만 선택하라고? 싫은데

 

테사는 미국 시애틀로 가서 자신의 꿈을 위해 살고 싶었고 하딘은 런던으로 가길 원했다.

물론 테사와 하딘은 시애틀과 런던으로 함께 가길 원했다.

하지만 서로는 하고 싶은 일이 달랐고 그렇다고 둘이 떨어져 지내는 것도 원치 않았다.

그렇게 둘은 싸우게 되는데 이건 쫌 어려운 감정이 뒤섞여 있는 것이라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워 보였다.

미래를 위한 이제 막 20살의 두 청춘 남녀에게는 사랑도 

하고 싶은 일도 너무나 많았기에 서로의 원함을 마냥 들어주기에는 너무나 갈등이

많은 시기였던 것이다.

딱 하나만 선택하면 좋으련만 뭐 그게 무 자르듯 딱 안되니 까 서로 힘든거겠지

나 역시도 사랑이냐 일이냐 둘 중 하나를 포기해 그러면 막상 안될 거 같긴 하다.

이걸 욕심이라고 해야 되나 아니면 서로의 타협안을 찾으려는 하나의 삶의 과정이라고

해야 하나 참 쉽지 않은 건 사람 사는 게 참 어렵기만 한 거 같다.

 

 

테사와 하딘은 자신의 일과 사랑 그리고 주변의 가족 관계까지 엮이게 되면서 

정말 이젠 너랑 끝이야 라는 욱 하는 마음까지 들게 되고 결국 테사는 시애틀로 떠나버리게 되는데

하지만 테사는 자꾸만 하딘이 생각나고 그와의 사랑을 나눈 시간들이 생각나 테사를 

힘들게 한다.

서로 연락 없던 둘 하지만 테사는 하딘이 너무나도 보고 싶은 마음에 전화를 걸게 되고

그렇게 한걸음에 다시 테사를 찾아온 하딘 그리고 피 끊는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사랑을 나누게 된다.

하딘은 그동안의 질투를 사과하고 테사 역시 그런 하딘의 말 한마디와 달콤한 몸짓에 

마음이 또다시 풀어진다.

사랑은 참 싸우고 사랑하고 질투하고 화해하는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다른 거창한 뭔 이유가 뭐가 있나 그냥 좋으면 질투 나고 싸우고 맘을 알아줬으면 좋겠고

안 알아주면 삐지는 거지 뭐.......

 

 

애프터 (관계의 함정) 정보를 잠깐 살펴보고 가자면

 

장르: 멜로/로맨스

 

미국에서 제작

 

감독:캐스틸 랜던

 

각본:안나 토드

 

출연:조세핀 랭포드, 히어로 파인즈 티핀

 

러닝타임:99분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2021 10,27

 

 

▶그냥 이해해주고 또 이해해줘라 이것들아

 

테사와 하딘 은 항상 서로를 원한다.

그리고 서로에 관한 모든 것을 다 가지길 원한다.

하지만 자신만의 뜻대로 되지 않는 둘의 싸움을 멈추지 못한다.

사랑하지만 소리 지르게 되고 또 미안해지고 이해해 보려고 하고 

여기서 잠깐 사랑을 해보신 분들 얘네들을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요?

라고 물어본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이해해주고 바라바 주고 참아주면 될걸

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

내가 낸 린 결론은 뭐 특별한 것이 없는데 그냥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좀 참아주면

되지 않을까? 

하긴 너무 안 싸우는 것도 문제가 되긴 하겠지만 

그렇게 서로 원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 때로는 짜증도 나고

이게 관계의 함정이 아닐까? 참 어려운 놈에 사랑 그냥 때려 치워......

 

 

영화 애프터 관계의 함정은 이 번 편이 마지막이 아니다.

아직 테사와 하딘의 이야기는 끝을 맺지 않았다.

아마도 이 영화는 대부 부분의 청춘남녀들이 보면 공감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영화는 원작이 따로 있다. 총 8권으로 이루어진 안나 토드의 소설이라는데 

소설로 읽으면 그 안의 두 사람의 심리적인 것들을 더 많이 깊게 들여다볼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원래 사랑이야기는 소설로 보는 것이 더 깊은 여운을 주고 받아들일 수 있는 느낌들도

더 많은 거 같다.

아직 20대인 테사와 하딘 앞으로의 이야기는 더 많은 갈등과 화해 그리고 그 넘치는 사랑을

더 깊게 보여줄 듯싶다.

미국에서는 이 영화의 시리즈가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냥 다들 이렇게 연애하고 있지 않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뭐 그리 특별한 이야기는 아닌 듯한데(절대적인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안에서 의 심리적인 갈등과 둘의 불꽃같은 사랑이 아마도 그리고 배우들의 역할도 크겠지

만 그리고 멜로 영화라 더 공감이 큰 거 같기도 하다.

아직은 끝나지 않은 영화 애프터 너무 깊게들어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사랑이라는 것의 관계라는 것에 대해 공감을 해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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