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립 호러 코미디 영화

영화트립

 

넷플릭스 트립 The Trip 

 

리사 와 라스

 

영화 트립 굉장히 잔인한 영화였음

잔인한 것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일인으로써

잔인한 장면만 뺀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었다.

영호의 내용을 잠깐 살펴보자면 `리사`와 `라스`는 부부였고 영화감독과 배우로 써의 성공의 삶을

살아가고자 했던 둘의 인생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빛만 잔뜩 진채로 하루하루를 

지옥처럼 살고 있었다.

서로의 사이도 이제는 완전히 원수가 됐고 둘은 동시에 서로를 죽이고 보험금을 타기 위한

죽음의 여행을 온다.

하지만 사람 사는 게 어디 생각대로 되든가 `리사`와`라스`의 계획에 불청객들이 끼어들었으니

그들은 흉악범 3인조였고 일이 꼬이기 시작하면서 서로를 죽이려던 `리사`와 `라스`는 

둘이 힘을 합쳐 3인조와 싸우게 된다는 뭐 그런 내용이다.

중간중간에 코믹스러운 장면들로 웃기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너무나 우울했다는....

하지만 다행히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려주신다.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음 

 

흉악 3인조

 

장르 호러, 코미디

 

개봉 2021 10,13

 

상영시간 1시간 54분

 

감독:토미 비르 콜리

 

출연:누미 라파스 액셀 핸니

 

흉악범들

 

▶굉장히 수위가 높은 피칠갑과 코미디의 어색하지 않은 힙합

 

영화는 굉장히 잔인한데 총에 맞고 칼에 찔리고 눈을 질끈 감게 하는 장면들이 있어서

이런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트라우마가 오래갈 수 있으니 그리고 19세 관람가이니

애들은 절대 보지 말기를.....

하지만 이 영화는 잔인성과 가벼운 코미디의 요소를 적절히 

잘 섞어 놨고 또 그게 어색하지 않은 영화이다.

잔인성과 코미디가 잘 어우러질 수 있냐고? 묻는다면 

이영화는 그렇다. 전혀 어색하지 않은 코믹을 보여 준다. 심각한 상황인데

그게 또 재미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또 하나의 재미는 허를 좀 찌른다는 것인데

모두가 아 이제 큰일 나는 상황이네 하고 생각할 즈음 다른 곳을 응시하게 만든다는

그런 기발함(?)이 있다.

감독의 역량이겠지만 심각한 그리고 절대 어울리지 않을 듯한 이 두 개의 요소를

잘 믹스해 놓았다.

 

리사의 위기

 

▶역시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리사`와`라스`는 서로를 죽이기 위해 별장으로 여행을 왔지만 뜻밖의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서로를 구하게 되는데 

처음에 서로를 죽이려던 둘의 모습을 보면 이것들은 도대체 뭐하는 것들인가 라는

황당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라는

측은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둘은 인질범들에게 감금당한 그 순간 서로의 깊은 마음을 털어놓게 되고

어느 정도 이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처음과는 달리 이 흉악범들을

어떻게든 처리하려고 하는데 또 둘이 죽이 잘 맞는다.

역시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였던가........

 

리사와라스

 

꽤나 재미있게 본 영화로서 꽤나 인상적이었다.

그만큼 장면들이 꽤나 자극적이었다는 것도 한몫을 하기도 하고 역시 이러한 장면들이 있어야

기억에 오래 남는 거 같기도 하다.

처음과는 다르게 영화는 다행히 해피엔딩으로 그 끝을 맺는다.

위기 뒤에 둘은 성공적인 삶을 위한 기회를 잘 잡는다.

그리고 둘은 다시 행복해지는 상황을 맞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전체적인 시나리오도 꽤 괜찮았고 어색하거나 흐름을 끊어먹는 장면들도 나오지 않는다.

그냥 피칠갑만 잘 견딜 수 있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내용은 자세히 써놓는 것은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느낀 점만 간단하게 포스팅하는 것을 양해 부탁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