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라운드
Another Round 2022
술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이다. 그래 술을 먹으면 용감해 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였다.
술의 긍정적인 부분도 인정이 되기도 하겠지만 절제 하지 못하면 술은 너무나도 부정적인
면들도 많다는 것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영화 어나더 라운드는 딱 이 두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영화였다.
활력이 필요했던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적절한 술의 힘을 빌어 잠깐의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다시 되 찾지만 너무 많은 욕심과 어쩌면 모든것을 다 통제 할수 있을리란
오만한 생각으로 인해 모든것을 다시 다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기도 한다.
솔직히 이 영화에서 술로 인해 삶이 다시 윤택해 진다는 줄거리는
내가 보기에는 약간의 역설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하지만 단지 역설적으로 보기에는 영화의 각장면의 유쾌한 그리고 음악까지
너무나도 즐겁운 장면들이 많았다.
마지막의 주인공들의 안타까운 결말이 아니였더라면 그전의 그들이 조금만더
절제하는 삶을 보였더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던 영화였던거 같다.
▶영화의 줄거리
모든것에 흥미를 그리고 열정을 잃어버린 네 친구 마르틴,니콜라이,페테르,톰뮈
학교 선생님이 였던 넷은 어느날 술에 대한 가설에 동참해 보기로 한다.
그 가설이 무엇인고 하니 혈중 알콜 농도0.05% 로만 유지한다면 사람은 훨씬더 창의 적이고
활발해 진다는 것이 였고 이 네명은 어자피 뭐 다른 삶이 재미 있지도 이러한 지루한
삶을 위해 뭔가 다른 뾰족한 수단이 없었던 지라 이 가설을 믿고 이대로 해보기 로 한다.
그리고 술에 손댄 네명은 이 가설이 정말 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의 무의미하게만 느껴지는 삶이 활력을 되찾음은 물론 학생들 사이에서도 가정에서도
점점더 필요하고 좋은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된것 이였다.
그리고 넷은 그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가 는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그들은 혈중 알콜농도0.05% 보다 더 많은 혈중 알콜 %를
늘리기로 하면서 점점더 자신들이 바랬던 삶과 멀어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어나더 라운드
2022 1월 19 일 개봉
덴마크
드라마,코메디
116분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
매즈 미켈슨,토머스 보 라센,라르스 란데 출연
(주)엣나인필름 배급
평점 8.13
▶재미 없다 재미 없어 뭔가 즐거운 거 없나?
학교 선생님이 였던 중년 4인방은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재미라고는 일도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사는게 재미없으니 당연히 그들의 행도도 말도 재미가 없을수 밖에.....
그렇게 재미가 없으니 당연히 주변의 모든것들도 재미가 없었고 그들을 대하는 사람들 반응역시
재미가 없으니 재미없는 하루가 끝이 나면 다시 재미 없는 하루가 시작될 뿐이였다.
이러한 삶이 지긋지긋했던 4인방은 어떻게해서라도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만 했으니
드디어 그 방법을 찾아내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술을 먹고 살아가는 삶이 였다.
많은 술을 먹는 것이 아닌 그냥 알딸딸한 기분이 조금은 좋은 상태로
자신들을 만드는 것
그리고 이 생각이 제대로 들어 맞게 되었고 술에 취한 4인방은 자신감이 뿜뿜 넘치는
인생이 재미있어 지는 하루 하루를 다시 살아가게 되었다.
뭐 반칙이라면 반칙일수도 있지만 그리고 절대로 몸에 좋지 않은 방법이 였지만 4인방은 술로 인해
삶이 바뀌게 되면서 점점더 인생이 즐거워 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삶을 즐겁게 살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게 된것이였지만
그들은 더 강한 삶의 즐거움을 다시 찾게 되었으니................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 거라는 것을 술 때문에 잊어 버렸나 보네....
중년 4인방은 적당한 술의 기운의 힘으로 삶이 점점더 행복해 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더 많은 술을 먹으면 삶이 지금보다 훨씬더 행복해 질거라는 엄청난 생각의
착오를 일으킨다
그놈에 술이 웬수지......
중년 4인방은 술로 인해 모든것은 지나치면 안좋다는 진리를 망각해 버리고 만다.
좋게 흘러가던 중년 4인방의 삶은 더 많은 행복을 가지고 싶은 그들의 욕심으로 인해
망가져 버리고 만다.
술을 마심으로서 그 에 중독되어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망각해 버리게 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술을 마셔버리게되고 중년 4인방은 이제는 다시 돌아올수 없는
다리를 건너버렸다.
이로 인해 한명은 가정이 파탄났고 누구는 삶이 끝이 나버렸다.
뭐든지 적당하게 그 것을 가질수 있는 사람만이 그 많큼의 계속되는 행복을 유지할수 있다는것
을 영화는 말해주고 있었다.
▶술로 인한 행복이 아닌 진정한 나의 삶을 찾으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보고 싶다.
어나더 라운드는 술로 인해 잠시 행복했지만 술로 인해 모든것을 다 잃어버리는 것을 보여준다.
충분히 잘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 였다.술로 인한 행복이 절대로 현실의 절대적인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인생이 거의 끝장나는 중년들을 보여주는것으로충분히 이해를 할수 있었던 영화였다.마지막에 교차하는 장례식의 장면과 학생들의 졸업식의 장면 그리고 술을 마시고 행복한 재즈를 추는 주인공뭐 이 장면들을 보면서 각자가 이해하는 장면들은 다를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개인적으로 술로 인한 행복은 진짜가 아니라는 메세지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고 싶지만 뭐 이게 정답이라는 것은 절대 아니니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결말을내면 좋을 듯 싶다.어나더 라운드는 유쾌한 장면과 신나는 음악 이 많이 나오고 그로 인해 즐거워 졌던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좋지 않은 장면 으로 잘못된 욕심으로의 판단으로 경각심을 울려주기도 한다.하지만 뭐 그렇다고 인생이 전부다 끝나지는 않았다.나름대로의 다시 삶에 대한 행복을 찾아 내는 주인공 그리고 시작과 끝을 보여주는 것으로인생은 정답은 없지만 시작과 끝은 존재한다는 메세지는 그 안에서의 어떻게 행복을 찾아갈것인가에 대한나름대로 의미있는 질문을 던져주고 있지 않나 싶다.평점도 괜찮고 나름대로 재미있게도 볼수 있었던 영화 어나더 라운드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관람해 보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어나더 라운드 한줄평
영화
마음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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