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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드라마 

 

프리즌 포스트 Domain 2016 

 

반전 진짜 미쳤다.

 


※스포가 있습니다. 반전영화이다 보니 스포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스포가 있습니다. 반전영화이다 보니 스포는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스포가 있습니다. 반전영화이다 보니 스포는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프리즌 포스트는 진짜 미친 반전 영화였다.

상상하지도 못했던 결말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예상할수 없었던 지라 더 놀랄 수밖에 없었다.

마치 사기를 당한듯한 기분까지 들더라는.....

아직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그리고 이런 기막힌 반전을 볼 수 있는 영하가 

있다는 거에 굉장히 커다란 즐거움을 맛볼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요 근래 봤던 그 어떤 반전영화들 보다 훨씬 더 깊은 여운을 남겼던 영화 프리즌 포스트

그럼 리뷰를 시작한다.

 

 

간단 소개

치명적인 사하라 독감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다.
이에 인류는 거의 멸종의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된다.
이로 인해 인간은 멸종을 막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그리고 접촉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
각각 한명씩 벙커에서 살아가게 된다.
생존자들은 7명씩 그룹을 이뤄 네트워크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처음에는 각자 좋은 관계로서의 소통을 이어나가게 되지만
올랜도라는 생존자의 과격한 언행으로 인해 점점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생존자들의 사이에 균열과 동시에 한 병씩 벙커에서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리고 누구는 자살을 선택하기도 하는데
바이러스로 인해 황폐해진 지구에서 그리고 폐쇄된 벙커를
찾아 이들을 납치하는 의문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들은 과연 이대로
살아남을 수가 있을까?

 

 

프리즌 포스트

2016

드라마

미국

97분

나다니엘 아체슨 감독

브릿 로어, 라이언 메리먼 출연

 

 

그냥 감기라고? 걸리면 죽는 거야

 

지구 전역에 사하라 독감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이 발생한다.

이 독감은 치료가 불가능했고 사람들은 벙커 안에 들어가 몸을 피신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 벙커에서는 70년간 먹고 자는 게 가능했다.

이런 벙커는 전국에 50만 개가 있었고 영화의 주인공인 여자 피닉스 역시 벙커로 피신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사람들은 이 무시무시한 감기를 피해 벙커로 숨어들었고

이 감기가 잠잠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 밖에 다른 뾰족한 수가 없었다.

이 감기에 걸리면 그냥 죽는 거였다.

 

 

너무 오래 혼자 갇혀 있었나? 미쳐버렸네

 

혼자서 갇혀 지낸 시간 5년 이들이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소통은 화상으로 밖에 할 수 없었는데

나름대로 피닉스가 속해 있는 그룹은 사이가 좋게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그룹의 한 명인 올랜도라는 사람이 갑자기 미쳤는지

자기가 누구를 죽였네 마네 자극을 넘어선 정신적 폭력을

가해 대기 시작했다.

그리고이 말로 인해 이 네트워크의 소통자들은 이런 올랜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

이런 올랜도의 자극적인 말들로 인해 이 그룹에 속한 6명은

그의 네트워크를 차단하기에 이르고 만다.

 

 

올랜도를 차단하고 8개월이 흐르고 사람들의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었고

나름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네트워크까지 미쳤는지 고장이 나기 시작한다.

네트워크의 고장이 올랜도를 차단한 것 때문이란 것을 알아챈 사람들은

다시 올랜도를 네트워크에 합류시키자고 제안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올랜도의 네트워크를 다시 접속하지만 올랜도가 있던 벙커에는

올랜도가 감쪽같이 사라진 상태였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시 영상을 돌려본 사람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는데

굳게 닫혀 있어야 하는 벙커가 열려 있었고 올랜도는 지직이는 화면과

괴성을 지르면서 누군가에게 납치가 되고 있었다.

이에 사람들은 큰 공포와 혼란에 빠져든다.

 

 

환장하겠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누가 좀 말 좀 해주세요 예?!

 

올랜도가 납치를 당하자 네트워크 상의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구누는 탈출을 감행했고 누구는 자살을 선택한다.

그렇게 다들 납치를 당하게 되는 순간에 남은 것은 피닉스를 포함한 3명뿐

이제 더 이상 이 벙커에서 살 수 없다고 판단 세명은 벙커에서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이런 반전이 있나?

 

피닉스가 벙커를 나가자 그곳은 밖이 아닌 어느 한 건물 안이었다.

마치 감옥과 같이 생긴 방들이 복도를 따라 주욱 나열돼 있었는데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을 줄 알았던 피닉스의 동료들은 바로 옆방에 있었다.

애초에 사하라 감기 따위는 없었고 건물 밖의 세상은 그냥 평범했다.

이들은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는데 다들 살인을 저지르거나 강력 범죄를 

저질렀던 범죄자들이였고 이 모든 상황은 이들이

과연 갱생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한 연구에 의해 착출 된 연구에 불과했다

감쪽같이 속아 넘어간 이들 그리고 영화에 감쪽 같이 속아 넘어 난 나 역시

마지막의 반전에 의해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예측할 수 없었던 이러한 반전에 의해 더욱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프리즌 포스트

 

미친 반전에 놀랐다!!!

 

마음의 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