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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너무 익숙해서 라는 책을 읽고난후......

by 행복의지식 201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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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ans hans 2019.11.24 


 

 

 

 

 

 

오늘이 너무 익숙해서...

저자 서제유...

  

 

 

 

 

책을 읽는다는것은 다른 하나의 

세상을 다시 접하고 그안에서

위로를 받는게 아닐까?

아님 말고......

 

 

 

 

모든일에는 열정 권태 다시 성숙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떠오른다.

나역시도 지금 극심한 권태를 앓고 있는중이다.

10년이라는 세월을 을 그시간들을 버텨내고 배워내고 또 인내하고

이책에서의 작가 처럼 그렇게 미치지는 않았었지만...

나는 너무나도 큰 보상을 바란걸까?

그 보상에 배신당한 느낌이랄까?

열정으로 시작했고 사랑했으며 자부심도 얻고 살았었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권태로움 .

성숙이라는 단계를 아직 만나지 못한걸까?

다시돌아갈수 있을까?

아님 또 다른 문을 하나 열어야 하는걸까?

세상은 꼭 무언가를 꼭 꼭 숨겨두고 찾아내봐라......하는것같다.....

젠장......

 


떠나야 하는걸까?

 

 

 

 

 

내게있어 떠남이란 무엇일까?

여행?

이곳이 아닌 다른곳의 나?

무언가를 찾을수 있는곳?

아님 누구가를 만날수 있는 기대가 있는곳?

나르 부여잡고 있는 생각을 잠시 잊을수 있는곳?

또는 사람?

그래 사람..............................

그리고 사랑.........................

 


성공이라는 것은 뭘까?

그리고 내가 성공를 만나는 날이 온다면

나는 나의 세상에서 웃음을 만날수 있을까?

아님 슬픔을 만날까?

 

누군가의  성공 그리고 이혼 

그때 그때의 소소한 기쁨을 무시한채로살았던것이.....

흠.......


노력

 

 

내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봤을때...

때가 되면 모든것은 그저 내가 한살이 되고 

두살이 되고 하는것과 같이 하나씩 하나씩 그냥

다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건줄만 알았다. 

누군가가 나타나고 무언가가 되어있고 

뭔가가 갖추어져 있고

무언가도 나타나고 . 

하지만 지금은 알거 같다.

노력 없이는 그무엇도 내 공간에 들여올수 없다는것을...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였는지 이제는 안다.

그게 그냥 이루어지는 건줄 알았다니.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와 지금 함께하는 것들

그래 그것도 그렇게 들어있었지.

 


행복

 

항상 떠올라 그 온기를 내려주는 태양.따뜻한 커피한잔.

내 귓가에 언제나 흘러들어오는 음악들.

내가 걷고 있는 이 거리

그리고 자연이 그려주는 단풍들

소소한것과 동시에 기적이라는 것이 함께 공존하는 것들.

살아있는건 전부다 기적이라는거.

삶의 힘든부분은 내가 살아있는동안 늘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래 까짓거 한번 그리고 또 다시 찾아오는 피로감역시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힘을 낼수있는건 아니였던거 같다.

누군가는 성공을 했고 누군가는 성공을 하고 싶고.

나는 그끝까지 가보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알수는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든다.

소소한 것들은 기적이고 행복이라는것을 

그 의미를 진정으로 부여하고 느낄수 있을때 행복이 찾아올거라고

가끔 부는 가을바람 속에 행복이 담겨져 날아와 나에게

잠시 머물때 기분이 좋아지는것 처럼 그런게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2019 년  비오는 가을 어느날 오늘이 너무 익숙해서 를 읽고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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