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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수 없다

by 행복의지식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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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ans hans 2019.11.26


저자 이외수

 


 

차례

 

 

이제는 용서하며 지우게 하라

 

어느 싣 그 어떤 어둠이든 내 가슴으로 밝혀야 하는 것들

 

내 안에 너를 가두리라

 

그래도 그리운 사람 하나 있었더라

 

모든 인간은 피고,세상 전체는 감옥

 

스러진 목숨 뒤에는 꽃이 피게 하소서

 

자,선생님 구두를 벗어주시지요

 

이 세상 모든 것들아,잠들지 마라

 

어떻게 살고 무엇이라 말하리

 

이 땅의 꽃들이 모두 지거든 화천으로 오십시오.


방황

 

세상에 가치없는 것은 없다. 새 바람 물 저기 홀로 떄론 무리를 지어서 가는 

저 순수함에도 그리고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항상 그것은 내 소중한

한 일부처럼 그렇게 함께하고 있다.

세상의 부질없음을 본 순간 부터 그 때가 언제 였는지 알수는 없지만

무엇이 그렇게 나를 이곳 저곳으로 떠미는 것인지.

가치 있는 삶을 찾아 그렇게 헤매 였건만 부질없음만 남는다.


사랑

 

세상에 나와 너를 처음 봤을때 온몸이 떨림을 느꼇을때

아 이게 사랑이구나 느꼈었다.

단 한마디도 할수 없었고 단 하나의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내가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뭔가를 먹고 있든지

너라는 환영이 계속 따라다녔다.

슬프면서도 기쁜것 

그리고 이내 설레임으로 나의 모든 세상이 가득차기 시작했다.

나는 더이상 버틸수가 없었다.

그래서 고백했다. 하지만 나는 너의 세계로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알았다. 사랑은 또하나의 아픔도 지니고 있다는것을.

수십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네가 그립다.


고독

 

고독을 피하기 위해 평생을 무엇을 사고 누구를 만나고 뭔가를 보고

또 뭔가를 먹고 오늘도 뭔가를 볼수로.

피하면 피할수록 마치 질긴 누군가의 인연처럼 나에게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내가 아닌 외부에서 무언가를 찾으면 찾을수록 고독은 더 가깝게 나와 마주하고 있었다

이제는 조금은 알거 같다 내 안에서 고독과 함께 살아갈떄 고독은 친구가 

되어 나와 함께 살고 함께 숨쉴수 있단는것을.

 


세상

 

 

아름다운 것들을 꿈꿨다. 세상에 완전히 나오기전에는 셀레임이 가득하고

계절이 바뀔때마다 새로운 옷을입고 불어오는 바람에도 그리고 그

사람 사람 마다의 향기에 취해서 행복한 나날들이 펼쳐질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 힘들어해야 하는게 많았다.

무서운 세상에 맞써싸워야 해야했다.

하나 둘씩 상처가 나기 시작했다.

깊은 상처는 아물지 못해 흉터로 남았다.

젠장 $%^%&^%*&*^$#$@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곳이겠지.

 

뭔가를 만나는것은 떄로는 황폐함만이 남지만

그래도 이곳저곳에 는 남을 위해 눈물 흘려주는 사람들도 있고

남의 아픔을 헤아려주는 사람들도 있고

도움에 손길도 있고 

사랑하며 사는 여러 사람들도 있고

길거리 어디를 가든지 순수함에 웃음짓게 만드는 아이들도 있고

시원한 바람 도 항상 불것이며

당신의 삶속에도 기쁨과 행복이 찾아올것이고

웃을수 있는 것들에 고마움을 느낄수 도 있을것이고.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일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를 읽고난후.....

 

세상은 힘들고 외롭고 때로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만 그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가슴 뛰게 하는일도

있으며 뭔가를 만나 행복할수도 있고 행복을 나눠줄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는듯 하네요.

여러가지 이유로 절망하고 살지만 그것에 지지않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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