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The Precious memory of Go go Brotheres 2020
90년대의 향수를 제대로 전해주던 검정고무신 극장판이 개봉했다.
기영 과기 철 그 가족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해주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웃고 울고 특히 그 시절의 정이 살아 있는 애니메이션이었는데
검정고무신이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함께 돌아왔다
모든 게 넉넉하지 않던 그 시절 그렇기 때문에 소중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
그 시적을 약간은 경험해본 일인으로써 너무나도 방가운
소식이 아닌가 싶네....
그 시절을 추억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우리 부모님은 이렇게 사셨구나
하고 알게 될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그때 시절로 돌아가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을 거 같다.
▶극장 구경
극장 구경 극장이라는 곳이 그 당시에는 언제든지 맘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 아녔기에
극장표값이 10원이었다는데 요즘으로 치면 10원이 얼마의 가치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 당시에는 먹고 살기가 더 중요했으므로
문화생활을 거의 못했기에 극장이라는 데가 정말 엄청나게 가고 싶었을 곳이
아녔을까 싶다.
이번 편 검정고무신 에슨 황야의 무법자를 기영 와 기철이 구경을 하러 가는데
지금 황야의 무법자를 검색해 보면 대충 어떤 영화인지 알 수 있다.
그때에는 한국영화는 물론 외국영화를 본다는 건 거의 뭐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볼 수가 없던 때였으니 이런 영화 한 편 보는 것이 세상을 다 가졌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을 듯하다.
그때의 영화구경에는 정말 많은 인내와 기다림이 있었을 테니
그런 영화를 본다는 게 얼마나 황홀하고 재미있었을지는 대충 감이 오지 않을까 싶다.
▶가진건 없었지만 정이 정말 너무너무 많았던 그 시절
검정고무신을 신고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 우리의 부모님이 살았던 그 시절의 이야기
부모님의 새대를 약간은 경험했던 일인으로서 그 시절을 회상해 보자면
모두가 저녁이 되면 동네 사람들과 밥을 먹던 동네 형들과 뛰어다니고
함께 놀러 다니기도 하고
특별한 날에 티브이에서 방영해주던 외화를 같은 방에 모여 함께 보고
그 이야기로 며칠은 이야기를 나누던 그 시절 캠퍼스의 낭만이 있던
사랑이 더욱더 아름다웠던 고시 절 말하자면 끝이 없을 듯한데........
그 시절에는 부족한 것이 너무너무 나 많았지만 그렇게 부족했기에
하나하나가 더욱더 소중하고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이제는 이런 것들을 만나볼 수 없다는 것에 너무나도 아쉽다는 생각이
그런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다시 떠올려 볼수 있는 검정고무신
참 재미있게 또는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개봉한 검정고무신은 위에서 잠깐 설명한 극장 구경 말고도 6편의 다른 에피소드가
들어 있다.
이상하게 생긴 강아지 땡칠이도 나오고 소소하게 재미있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지 않을까 싶다.
눈 온 날의 봉지 포대로도 훌륭한 썰매를 타며 즐거웠던 그 시절의 이야기
검정고무신 지금 이 순간 그 시절의 추억을 한번 경험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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