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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곤지암hub 아니고 영화 곤지암

by 행복의지식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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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GONJIAM 2017

 

 

▶영화내용

 

1979년 환자42녕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폐가 가 된 곤지암 정신병원

공포체험을 위해 7명이 이곳 곤지암을 찾았다.

이 곳에 온 목적은 곤지암을 촬영하는 곳 하지만 이 7명은 이내 왜 가지 말아야 할곳은 가지말라고 하는지

알게 된다.

 

 

영화 곤지암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다들 아실려나

실제로 이 곤지암의 정신병원은 존재 했었고 산속에 위치한지라 그 괴기함은 그 자체로 공포였다.

여러가지 설이 많았던 곤지암의 누가 죽었네 누가 미쳤네 하는것은 실제가 아닌 픽션임이 밝혀 졌다지만

이 건물 자체로도 공포스러움을 느끼는 건 역시 공포를 자아내는건 폐건물이 짱인듯( 인정 )

학교도 밤에 가면 정말 무서운데 그 크기가 두배는 되는 게다가 정신병원이였다니 그리고 이제는 폐가고 이 만한 공포스러운 조합이 또 어딨나?

이런걸 공포영화로 안만들면 뭘로 만드나?

나름 이 영화는 무섭네 안무섭네 반반의 의견이 있지만 난 개인적으로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다시한번 관람하고 그 포스팅을 뒤늦게 해본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곤지암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공포영화이다.

그게 뭐냐면 내가 카메라를 들고 곤지암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쉬운 설명이 되려나

그래서 다소 정교하지 못한  영상을 보게되는데 이건 더 큰 공포스러운 기분을 가지게 해줄수 있고

감독도 이런걸 노린게 분명하다.

내가 찍으면서 들어가지 않았어도 누군가 그렇게 사실적으로 뭔가를 찍었다고 생각해 보면 이 페이크 를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이러한 느낌을 가진 공포영화는 전에는 없었나? 하여간 이러한 기법의 공포영화는 처음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이건 뭔가?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폐건물 그것도 흉물스러운 정신병원 안을 이런식으로 마구 헤집고 다니는 뛰어다니기도 하고

또 숨소리 얼굴표정도 그렇고 마치 유튜브를 보는 듯한 사실감하나는 더 욱더 큰 공포의 도가니탕으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던거 같다.

 

 

영화의 내용은 이곳을 실시간 방송을 하려고 온 7명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귀신들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이야기다.

큰 반전이나 그런건 없는데 공포영화에서 너무 반전같은거 나오면 더 재미가 반감된다고 생각하는 1인인지라

하여간 한병은 밖에서 텐트를 치고 그곳에서 방송을 하고 나머지는 곤지암 폐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그 안을 찍어 전송한다. 

처음에는 슬금슬금 그 이상한 형체나 소리 가 점점더 공포를 유발하게 되고

물론 영화의 사람들은 그것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한명씩 죽어나가게 되면서 이게 진짜로 일어나는 사실이라는것을 알아차리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렸다.

가지말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음을 죽음직전에 깨달은 7인

그렇게 조여오는 공포를 잘 만날수 있었던 영화가 곤지암이다.

 

 

▶스샤샷 스삿 스스스 샷 스사.................

 

곤지암 귀신 곤지암을 개봉하고 꽤나 유명세를 가졌던 곤지암귀신은 나중에 등장한다. 

한방에 들어간 두명이 그 귀신한테 죽음을 당하는데 그 밀실에서 다가오는 기괴함 이건 뭐 잘 설명이 안되는데

하여간 되게 숨이 턱턱막히는 이상한 공포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소름끼치는 곤지암 귀신의 스샤샤 어쩌구 저저구 하는 소리도 기분이 나쁘면서 굉장한 공포를 

준다.

마지막에 한 여자가 죽는 모습을 페이크 다큐로 촬영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실제인거 같다는 착각이 들정도로

그 공포 를 느낄수 있다.

예전에 한번 봤지만 지금 다시봐도 이 장면은 정말 무서웠다.

말도 많았던 곤지암 폐건물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을 공포영화 곤지안 

지금 다시 봐도 무섭다.

아직 안보신 분들이나 보신분들도 이 여름에 끝에서 다시 보면 그만의 공포감을 느낄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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