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SPEED SCANDAL 2008
▶영화의 내용
한떄 잘나갔던 스타 남현수(차태현) 30대 중반의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그런대로 잘나가는 연예인이다.
어느날 황정남(박보영)이 찾아오게 되는데 알고보니 정남이는 현수의 딸이였고 정남이는 기둥이라는
아이까지 데리고 온다.
현수는 이런 정남이 걸림돌로 느껴지고 귀찮았지만 갈곳이 없었던 정남을 내칠수 없었고 한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그렇게 같이 살게 되면서 현수는 연예인으로써 가장 조심해야하는 정남과의 현수사이를 오해한
스캔들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할아버지 딸 그리고 기둥이까지 다 귀엽다 귀여워
과속스캔들은 연예인 현수 아직 30대 중반밖에 되지 않았지만 친딸 정남 그리고 정남의 딸 기둥이 까지
3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하나같이 다 귀여워 죽는 코메디 영화다.
정말 이 영화의 흥행은 이 세명의 귀여움과 코믹에 있다고 해도 거짓뿌렁이 아니다.
진짜 특히 박보영과 기중이(화투씬)은 기리 기리 남을만한 귀여움짤임을 다들 인정? 쌉인정.....
현수는 어릴적 한 차례의 사랑으로 현수를 낳았고 현수역시 그런 아버지의 큰 뜻을 따라 기둥이를
낳았고 세명은 한집에서 같이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울고 웃는 이야기의 영화이다.
보고있으면 웃고 울다 108분이 증발해 버리는 재미난 코메디 영화다.
단연 이 두분이 주인공 보고만있어도 귀여운데 하는 짓들은 더 귀엽고 특히 기둥이 이눔은 어디서 데려온 눔인지
어른보다 더 영특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할아버지인 현수와 화투를 치는 장면에서
현수의 속임수를 가소롭다는 듯이 썩소를 날리는 장면은 진짜연기인가?
어린 눔이 진짜 연기를 잘하더라는............. 이 장면에서 안웃은 사람은 누규?
그에 못지 않게 귀여운 박보영님도 이영화의 성공에 한몫을 단단히 해주셨고 차태현은 이런 영화에 특화된 인물이고
셋의 시너지는 이영화를 안볼수 없게끔 만들었다는거
지금 봐도 너무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가금 케이블에서 방송해주는데 다른데로 채널을 돌릴수 없더라는.......................
이런 영화는 앞으로도 많이 많이 나와야됨.
▶우울할때 봅시다.
정남이는 나름대로 열심히 기둥이를 데리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현수에게 찾아온것이 잘된것인지 잘못한것인지
현수는 자기 친딸인데도 정남이가 못마땅하고 현수는 자신의 이미지 떄문에 정남이를 딸이아닌 다른 신분으로
살아가길 원하고 기둥이는 뭐 아무생각은 없는 듯하고......
하여튼 이렇게 셋이 뭉쳐진 상태에서 싸움이 안일어나면 이상한지 정남이과 현수는 큰 말싸움을 벌이고
정남이는 기둥이를 데리고 집을 나가버리게 된다.
그렇게 서로 연락없이 살다가 그동안 살부대껴가며 살았던 그리고 피는 못속이고 점점더 현수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되고 집을 나가버린 딸과 기둥이가 걱정되는데.
그리고 기둥이가 없어진날 정남이는 행사중인 현수를 울면서 찾아오게 되고 이제 둘사이가 적나라하게
알려질려는 순간 현수는 정남이를 모른척하다가 경비원에게 끌려가는 딸을 외면할수 없었으니
이제 다 이미지고 뭐고 없어진 기둥이를 찾아 나서게 된다.
과속스캔들은 진짜 우울할때 보면 너무나도 힐링되는 영화이다.
그냥 힐링되니 우울할때는 과속스캔들을 그냥 틀어. 따지지 말고.(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800만을 웃고 울린 과속스캔들 나도 그 중 한명
엄청난 인기를 끈 영화 과속스캔들 내용도 재미있고 배우들도 그 캐릭터에 쏴악 녹아들고
기둥이의 발견은 신의 한수였던 기발한 재미로 울고 웃기는 영화 과속스캔들
800만이 나 봤는데 뭐하러 다시 이 영화를 끄집어 내냐고 ?
좋은 것이든지 안좋은것이든지 다 잊혀지게 마련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고
다시 보면 좋을 거 같아서 좋은건 또 봐도 좋은거 아니겠나 싶어서 이렇게 다시 좋은 묵은 앨범과 같은
이야기를 다시 꺼내 보는것.
하여간 지금 우울하거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 분들 이 영화로 힐링하시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영화가 계속 쭉쭉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아직까지는 아나옴 하지만 곧 나올것이란느 것이 느껴진다.
좋은 재미있는 영화는 또 봐도 재미있다. 영상의 힘이란 예상하고 있는 장면도 시각을 통해 다시
그 감동이 느껴지는 마법을 부려주니까 말이다.
그럼 다음에도 좋은 영화들고 찾아오겠으니 오늘도 좋은하루들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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