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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백발마녀전

by 행복의지식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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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ide White Hair

 

백발마녀전 1993

 

1993년작 2014년에 백발마녀전(명월천국)으로 판빙빙이 주연을 맡아 리메이크 됐었지만 1993년에 우리를 찾아왔던 장국영 임청하의 백발마녀전의 그 강렬한 카리스마를 뛰어넘지는 못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이 야기는 비극적인 아픈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1993년당시의 홍콩영화의 무협은 그시대의 영상 기술로써는 상당히 뛰어난 몰입감과 그 내용면에서도 너무나도 훌륭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너무나도 잘생기고 카리스마있던 장국영과 임청하의 등장만으로도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그 색깔을

충분히 아니 더욱더 뛰어넘는 완성도를 보여주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잔인한 강렬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가슴을 뛰게 만들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마음을 뛰게 하는건 역시 둘의 사랑이다.

뜨거운 사랑이야기를 만날수 있는 영화 백발마녀전 지금다시봐도 너무나도 좋은 영화라는 생각을 해본다.

 

줄거리

 

중국 명나라 말기,고아인 탁일향(장국영)은 중원 8대 문파중 하나인 무당파의 맹주 자양진 밑에서 무술을 익히고,

후계자로서 기대를 받으며 자란다.어느 날 늑대의 공격을 받아 도망가던 중 한 소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시간이 흘러 외족의 침입을 받은 명나라의 분위기는 어지럽고 몸이 붙어 태어난 기형 인물인 길무상의  

마교가 세력을 넓히며 중원을 치려는 야욕을 품는다. 길무상은 늑대 무리에서 자란 소녀를 키우며 무공을 가르쳐

살인 도구로 만들어 이용하려고 한다.

 

장국영 임청하

 

탁월향(장국영) 연예상(임청하) 둘의 강렬한 카리스마폭팔을 제대로 느끼며 볼수 있는 백발마녀전

백발마녀는 물론 임청하다. 그녀의 얼굴은 그리고 백발며녀로 변신한 임청하는 정말 카리스마 그자체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협영화자체라고 할만큼 그녀는 정말 탁월한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던 배우였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사랑 오해 그리고 화해라는 단순한 이야기지만 그 내용을 누가 어떻게 채웠는가를 생각해보면

이 두사람이 그려낸 이야기는  그 내용이 마음속에 더 많은 여운과 감동을 가져다준다고 생각이 든다.

너무나도 사랑했던 두 배우 지금은 영화에서 그둘을 다시 만나볼수 없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준 둘의 강한인상은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에도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게 해주는거 같다.

정말 장국영과 임청하는 멋있고 이쁘다!

 

사랑한크기 만큼 더욱더 밀려오는 배신감

 

탁월향은 무당파의 제자로서 너무나도 탁월한 무공을 지녔다. 하지만 심성이 착한 그는 권력이나 무당파를 이끌만한

욕심이 없었다.

그는 어렸을 적 늑대에게 죽을 뻔하지만 연예상(임청하)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렇게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둘은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인연이라는것은 어쩔때는 참 얄굿은 것이여서 둘이 자란 환경은 서로의 목숨을 빼앗아야만하는 적대적인 관계의 세력속에 속해있던 둘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를 강렬하게 원했지만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움속에 있었다.

그러한 환경속에서도 둘은 사랑하는 마음을 저버릴수 없었고 연예상을 키워줬던 마교의 샴쌍둥이 교주의 무당파의 전쟁으로 인해 둘은 오해가 생겨버린다.

샴쌍둥이 중 남자였던 교주는 연예상을 사랑했었고 연예상은 탁월향에게 가기 위해 마교를 떠나기 위한 모진 고초를 견디고 마침내 그 마교에서 자유로운 몸이 된다.

이 영화에서 가장 가슴아픈것은 오해로 인해 서로를 죽음으로 몰고가야만 했던 결과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연예상의 말중에 어떤일이 있어도 자신을 믿어달라는 그 말을 탁월향은 지키지 못했고 무당파를 전부 죽인 사람이 

연예상으로 생각되어지게끔 상황이 흘러갔고 탁월향도 그녀를 믿지 못하고 만다.

그리고 연예상에게 칼을 겨누고 그녀를 다치게 해버린 탁월향은 뒤늦게 모든것은 오해였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탁월향에게 실망해버린 연예상은 백발마녀로 변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모든것을 속죄하는 마음에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는 연예상에게 20년에 한번씩 피는 꽃(불로장생과 흰머리를 검게 만들어주는 꽃)을 연예상에게 주기 위해 설상봉에서10년을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둘은 무당파와마교의 싸움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치명상을 입게 되고 둘은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했음을 

그리고 지금도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참 아름다운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라 너무 마음을 아프게 안탑깝게 만드는 영화지만 그 영상과 장국영과 임청하의 

모습을 만나볼수 있는 영화 백발마녀전 어쩌면 이렇게 애타는 사랑이야기가 다시는 나오지 않을거 같은 

느낌에 안탑깝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좋은 영화로 인해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것에 위안을 삼아본다.

너무나도 강렬했던 아름다웠던 그리고 절대적인 카리스마의 임청하를 만나볼수 있었던 영화

백발마녀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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