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원더플데이즈

 

원더플 데이즈

 

Wonderful Days 2003 2020

 

2003년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일본을 떠올리던 그때 그리고 지금도 역시 변하지 않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높은 퀄리티는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원더풀 데이즈는 그러한 일본 애니메이션에 전면적인 도전을 아니 그 이상을 보여줄것으로 기대하게한 우리나라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무려 6년간의 제작기간과 더불어 150억이라는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여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개봉을 한 후 기대는 실망으로 변해버렸고 더이상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에대한 기대역시 품을수 없게 되어버렸다.

원더풀 데이즈는 그 영상미는 어떠한 애니메이션에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다.

처음 이 애니메이션을 접했을때 과연 이것이 우리나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인가라는 의구심을 가진동시에 우리나라도 이제는(?) 기대를 갖게 했지만 점점 그 내용과 더불어 성우들의 연기력에 실망감을 감출수 없었다.

또한 무거운 분위기의 내용과 함께 특별하지 않은 그리고 뭔가 빠져들만한 이야기가 나오질 않았다.

이러한 원더풀 데이즈가 다시한번 재개봉을 하게 되었는데 물론 뭔가 달라진 분위기와 완성도를 가지고 다시 찾아왔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에는 더 밝은 빛을 지닌 하늘이 열려줄거라는 기대를 다시한번 하게 된다.

 

줄거리

 

빛이 사라진 세상,선택받은 도시 에너지 전쟁 이후 오직 잿빛만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

인공지능 도시 `에코반`의 심장부 델로스 센터에 침입자가 발생한다.

순찰대원 `제이`는 그가 처사랑 `수하` 임을 알게 된다. 적으로 마주하게 된 나의 기적 언젠가 꼭 푸른 하늘을 보여준다는 약속 뒤로 갑자기 떠난 `수하`를 적으로 만나 `제이` 혼란스러움 속 에코반의 억압은 나날이 가혹해 지고 `수하`조차 위험에 빠지게 된다.

 

다시 밝게 빛나게될 wonderful days

 

원더풀 데이즈는 2003년 우리의 기대를 아쉬움으로 남겨준 애니메이션이다.

이러한 원더풀 데이즈가 다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그 의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다.

원더풀 데이즈는 분명 훌륭한 애니메이션이였지만 다소 부족한 부분들이 존재 했다.

큰 이유가 두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진부한 내용의 전개 였고 또하나는 이 애니메이션에 집중할수 없었던

성우들의 연기력이 였다.

전반적인 내용을 전부다 리부트 할수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분명 2003년떄와는 다른 

더 나아진 원더풀 데이즈를 만나볼수 있을것이다.

 

다시 밝은 하늘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비록 안좋은 결과를 보이며 잠시 막을 내렸던 원더풀 데이즈 이제는 우리의 의식도 뭔가를 바라보는 그리고 그속에서

찾는 재미와 의미가 변한만큼 약간은 어쩌면 많은 변화와 함께 우리에게 더 좋은 결과로 남아줄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너무나도 잘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

아쉬운 과거는 이제는 잊어버리고 더 높은 그리고 훨씬더 밝은 빛을 보여줄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해본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