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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아저씨 원빈 김새론 다시 한번 안아보자

by 행복의지식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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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2010

 

 

▶영화의 내용

 

전직 특수요원이였던 태식(원빈)은 아내와 아이를 테러범에게 잃고 마음을 닫은채 전장포를 하면서 살아간다.

태식의 전당포에 놀러오는 꼬마소녀 소미는 태식이 싫지 않다.

그렇게 어느날 소미의 엄마가 전당포에 물건하나를 맡기게 되고 그 물건으로 인해 소미의 엄마가 죽게 되고

소미까지 어디론가 납치가 되면서 태식은 소미를 찾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잔인하지만 통쾌하고 화끈한 영화 

 

영화 아저씨는 여러가지로 깜짝 깜짝 놀래키는 영화 였다.

흥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지니고 있었고 그 줄거리 역시 나쁘지 않았다.

하기야 원빈의 멋있는 모습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켜놨으니 아마도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어당기다 못해 완전히 꽃히게 만들었을게 분명하다.

작은 화면으로 보는것도 이렇게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드는데 대화면의 스크린의 원빈은 얼마나 더 

마음을 쿵쾅거리게 만들었을까 짐작만 하더라도 그 느낌이 확 전해진다.

아저씨는 꽤나 충격적이고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솔직히 영화라고 하기에는 사실적인(장기밀매) 일을 눈앞에서 본듯한 느낌의 충격이 였기에 더욱더 잔인하게

다가왔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게 다였다면 아마도 아저씨는 성공하지 못했을것이다.

그 잔인함 뒤에 통쾌한  그리고 화끈한 멋있는 아저씨의 액션과 빌런들을 헤치우는 모습은

지금까지도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충분함을 넘어선다.

액션은 진짜 끈내준다. 그리고 화끈하다. 

 

 

차태식은 원래 특수부대요원으로 폭파의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이였다.

소미를 납치한 놈들은 장기를 팔아먹는 놈들이였고 차태식은 이들을 쫓다가 총상을 입는다.

하지만 다행이도 특수요원이였던 동료를 찾아가게 되고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머리를 셀프 이발을 하는데 이장면이 또 난리가 난 장면이 였다.

남자가 봐도 반할정도였으니 여자들에게는 옆의 남자들이 오징어가 됨은 당연했다.

각설하고 차태식은 소미를 납치해간 만석 종석을 쫓고 종석의 마약공장을 습격한다.

그리고 종석을 죽여버린다.

나쁜놈들이 불쌍할정도로 차태식은 싸움을 잘했다. 

그리고 명대사를 날려준다.

`소미를 찾아도 너희둘은 죽는다` 

 

 

▶태식의 마지막 싸움의 최강빌런 람로완

 

태식은 종석을 죽인후 만석을 찾아온다. 

만석은 설마 내가 한놈한테 당하겠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게는 람로완이라는 특수부대요원 뺨치는 부하(?)가 버티고 있었고 다른 떨거지들도 많았다.

이들을 설마 다 처리하리라고는 상상치 못했다.

하지만 태식은 이들을 모두 물리치고 람로완과 최후의 결투를 벌인다.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유치하지도 않은 이둘의 싸움은 아저씨의 핵심 하이라이트였다.

정말 멋지게 그리고 화끈한 결투가 펼쳐진다. 

 

 

▶다시 한번 안아본 영화 아저씨

 

좋은 영화는 다시 봐도 좋은거 같다.

아저씨는 그런영화이다.

화끈한 그렇다고 유치하지 않은 줄거리와 대사 마지막 하이라이트까지 완벽함을 보여준 영화 아저씨

마지막의 그렇게 질질 끄는 신파역시 없고 깔끔한 단지 아저씨와 아저씨의 마음을 이제는 다 알게된

소미의 따뜻한 포옹은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깊은 감동을 전해주었다.

영화 아저씨는 놀라게 하는 요소들이 많은 만큼 너무 자극적인 영화라는 것도 부정할수는 없지만

너무나도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 영화이다.

아저씨가 개봉한지도 몇년이 흐른 지금 다시 한번 안아보게 되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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