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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이구역의 미친 X 아직 보지 않았다면 꼭 봐야 하는 엄청 재미있는 드라마

by 행복의지식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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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2021.5.24

카카오TV

13부작

정우. 오연서. 백지원. 이혜은. 이연두 출연


분노조절 장애인 휘오 와 과거의 상처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민경
같은 동네 같은 아파트에 사는 둘의 인연이 시작되는데...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봄에 진짜 잘 어울리는 달달한 드라마네

 

경찰이었던 휘오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려던 민경

휘오는 분노조절 장애였고 민경은 데이트 폭력의 피해 자였다.

처음의 만남부터 둘은 티격태격을 넘어선 아주 원수와 같았으나

미운 정이 더 무섭다고 휘오는 민경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그녀를 이해하게 되고

점점 둘사이에 사랑이 샘솟는다는 무거운 주제와는 다르게

굉장히 코믹하게 달달하게 잘 만들어진 드라마였다.

진짜 보면서 웃기도 많이 웃고

시간이 좀 지난 드라마이긴 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잘 본 드라마였다.

 

 

 

로맨틱 코미디를 원한다면 바로 정주행을

 

정우. 오연서 가 연기한 캐릭터도 찰떡이고 그리고 조연들의 캐릭터 역시 찰떡인

고로 드라마에 더욱더 몰입할 수 있다는

오연서를 좋아하는 일인으로써 그녀가 울면 울고 웃으면 웃을 수 있었다는

무엇보다 해피엔딩의 드라마로써 흐뭇하게 마지막까지 잘 볼 수 있었다.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정말 적절하게 잘 맞춰 놓은 드라마라

로멘틱 모미 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대만족 하면서 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

 

 

아픔을 치유하는 데에는 사랑이 직빵

 

분노조절 장애를 가지고 있는 휘오는 자신 때문에 절친했던 동료가 위험해 쳐했던 

그리고 사랑했던 결혼까지 하려던 사람을 잃었던 과거가 있었다.

휘오는 이런 자신의 성격을 고치기 위해 정신과까지 다니게 된다.

그리고 민경은 사랑했던 사람이 유부남이었다는 자신이 속았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한때 사랑했던 사람에게 데이트 폭력까지 당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이 일 때문에 민경은 모든 것에 의심을 품고 날카롭고 조금만 이상한 낌새가 보여도

난리를 칠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민경에게 가장 많은 시달림을 받은 건

우연히 옆집에 사는 그리고 같은 동네라 오다가다 마주칠 수밖에 없었던 

휘오였다.

둘은 정신적으로 아픔을 가지고 있었는지라 만나면 당연히 

으르렁 거릴 수밖에 없었고 또 웬 오해가 그렇게 쌓이는지

둘은 처음에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원수였다.

하지만 우연하게 서로에게 얽히면서 서로에게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미운 정도 정이라고 어느 순간부터 서로가 자꾸만 생각나고

걱정되는 둘이 되었으니.....

그렇게 서로의 마음에  조금씩 들어온 둘은 가슴 깊은 곳의 아픔이 점점 더 치유되고 있는걸

발견하게 된다.

역시 마음이 아픔에 직빵인 특효약은 사랑이었다.

 

 

위기가 있어야 더욱더 단단해지는 법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 힘들어

 

민경은 그리고 휘오는 서로에게 점점 더 빠져들고 있었다.

민경의 마음도 점점도 휘오 덕분에 회복을 하고 있었는데

사람 사는 게 쉽게 되는 건 하나도 없다고

이들에게 시련이 다가오게 되었으니......

처음의 발단은 휘오를 찾아온 파혼한 여자로 인해 서였는데

둘이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한 그리고 그 여자가의 자기야라는 호칭에 의해

민경은 그전의 애인에게 속았던 트라우마가 강하게 발동되어 버린다.

이미 민경을 사랑하는 휘오는 이런 민경의 오해를 풀어주려고 온갖 노력을 하고

민경 역시 휘오를 저버리기에는 너무 깊어진 자신의 마음을

알기에 서로 다시 잘 되려는 찰나 이번에는 너무나도 강력한 빌런의 

등장으로 둘은 아주 힘든 시간을 겪게 되었으니

민경이 전에 만났던 그 사람에 의해 민경은 급기야 납치까지 당하게 된다.

이런 민경을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건 휘오 그 덕에 크나큰 부상을 당하고

둘은 다시 깊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지만

아주 아주 큰 복병이 남아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민경의 마음이 휘오가 옆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힘이 들었다

자신의 과거를 다 알고 있는 그에게 미안한 그리고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이기에는 마음을 추수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민경은

휘오에게 말도 없이 이사를 가려고 한다.

 

 

이대로는 보낼 수 없는 휘오 그리고 민경 역시 휘오를 떠날 수 없는

 

둘은 잠시 헤어지기는 하지만 민경은 그동안의 아픔을 비워내고 다시 휘오를 

찾아온다.

환한 미소와 함께 그리고 그런 민경을 휘 오역 시 환한 웃음으로

맞이 하면서 드라마는 끝난다.

제목은 어그로성이 참 많았지만 그리고 드라마 초반에도 참 미친놈 같이 느껴지는 

민경이었으나 그녀가 그렇게 밖에 행동할 수 없었던 것을 이해하고 나면

그녀가 너무나도 측은할 수밖에 없었던

그리고 하는 행동은 비록 약간은 미친놈 같기도 했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었다는

휘오 역시 설정은 뭐 분노조절 장애였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고 하는

모습에 점점 더 매력이 느껴지는 아 둘이 정말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는 그리고 로맨틱 코미디답게

달달함 역시 넘쳐 흐르는 드라였다.

아직 안 보신 분들에게는 이 봄에 정말 찰떡같이 잘 어울리 는

한번 보면 끝까지 절대 멈출 수 없는 드라마 임이 틀리 없었다.

 

 

봄과 닮은 그녀의 미소를 투척하며 리뷰를 마친다.

 

 

이 구역의 미친 X

 

아직 보지 않았다면 꼭 봐야 하는 엄청나게 재미있는 드라마.

 

 

 

마음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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